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3회에 걸쳐 본원과 분원의 전 직원과 강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남학생교육원 안전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성 윤리를 확립 및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여성상담센터 '감&성'의 나인형 대표를 초청해 ‘예민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대한안전연합의 어린이 종사자 안전교육 강사들과 함께 교육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희 원장은 “학생들과 대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요원들에게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능력을 키워 2023년에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학생교육원 산하 6개 학생수련장에서는 ▲모험&캠핑 ▲도전&안전 ▲숲 체험 ▲해상안전 ▲전통&인성 ▲우주항공&해상활동 특화 주제로 3월 말부터~11월 초까지 학생수련활동에 445교 22,5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