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부터 정모를 참석하려고 하다 용기가 나질 않아 참석을 못 했어용!~
으흐!~ 사람들 참 좋아라 하는데 첨엔 좀 낯가림을..
이번 주도 사실 참석을 못할뻔 하다 댄스화 땀시 문의메일 보냈는데
키노님께서 “오늘 정모 나오시죠?” 어떨결에 “네” 하고 대답하고는
그까지꺼 한번 눈 딱 감고 가보자 하고 칼 퇴근하고 강남으로 향했어요.
사실 2호선 쭉 타고 왔는데 도착하니 7시 15분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30분에 바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거 웬일 미니스톱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는 네덜란드 모시기가 거기까지 왔다
다시 은행까지 와서 다시 지도를 보면 왔다는..
도착한 바에는 아직 10명 정도의 회원분들께서 슬슬 몸을 풀고 계시더라구요.
전 입구 쪽에 바짝 붙어서리 눈알을 이리 저리 굴리고 있던차 슈쥬님께서
“처음 오셨나요?” 하시면서 다가오시더라구요.
이름표 적어주시면서 살사초급 신청한거까지 기억해주는 쎈쓰!~~
긴장이 조금 풀리더라구요.
이름표 받고 또 눈알을 이리 저리 굴리고 있던차
메렝게 강습에 들어 가기전에 몇 가지 음악에 맞춰 베이직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근데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용.. (검정나시에 꽃무늬치마의 여성분.. 이그 죄송!~)
요모조모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초절정 꽃미남 일취월짱님의 메렝게 3번째 강습!~
베이직을 하다가 큰 원을 돌면서 파트너와 같이 연습하는 시간..
너무 못해서 으악을 연발하고 같이 해주신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강습이 끝난 후 다들 프리댄스를 추더라구요.
저는 앉아 있다가 또 어떤분이 오셔서 거울앞에서 노래 나올때마다
어떤곡이며 베이직은 이렇게 하는거다 하면서
열심히 알려주시다구요. (빨간나시에 검정랩스커트의 여성분.. 너무 죄송해용!~)
여러 장르를 하면서 옆에 있는 분들이 너무 잘한다 하니깐
나도 모르게 신이나 열심히 했어요.
사실 지금 골반이랑 발목이 무진장 아프다는..
운동좀 꾸준히 해야하는데..
워낙 안 움직이다보니 여실히 나의 몸 상태가 느껴지더라구요.
뒷풀이까지 가고픈데 워낙 강남은 발길을 하지 않은터라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담 주는 꼭 뒷풀이도 참석하고파요.
댄스스포츠 너무 잼 있어서 아무래도 푹 빠질것 같네용!~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너무 좋았답니다.
첫댓글 검정나시에 꽃무늬치마의 여성분(이분은 "노다님" 일듯) 빨간나시에 검정랩스커트의 여성분(이분은 "레이님" 일듯)
이론..여자덜 의상을 다 꿰뚫고 계시구만.. 느와르님은 블랙 김수로~~ ^ ^
햐~ 와르옵 쪼아~~..
여자들에대해 너무 잘아는거 아냐.....음
강습도 잘 들으시구요.. 정모도 계속 나오세요~ 초보자라는게 믿기지 않는 훌륭한 아댄스의 새싹~ 환영함다~
땐씽걸이 완전 잘춰서 난 무지 기죽었음... 아마 탈퇴해야될것 같당 ㅠ.ㅠ 암튼 넘 욜씸히하는 모습 예뻐보여유~~ 울 함께 아댄에 빠져봅시다!!!
만나서 반가웠어용...^^ 담주에 뵈용~~~
메렝게 하실 때 보니...춤에 감각이 있어 보이더군요. 강습을 듣는다고 하니...금방 잘 추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정모 자주 오시고 즐댄하세요. -검정 민소매에 꽃무늬 치마였습당.
댄스화는 잘 받으셨나용?? 만나서 방가웠어여..^^
댄스화 신청해야하는데 그냥 갈뻔하다 다시 돌아왔던거였어요.. 키노님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닉네임 알았으니 나중에 감사 인사드려야징.. 어제 넘다 좋은 시간이였던거 웃고 즐길수있는것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