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교주 안대수님이
장녹나물을 판매방에 올리셨어요.
저도 장녹나물 좋아해서
말려서 항아리에 보관한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장녹 묵나물이
진짜 맛있거든요.
그래도
나름 몇가지 준비해 둔 묵나물을
그저께부터 불리고 데쳤다가
아침에 몇가지 만들었습니다.
시금치
아주까리
민들래,씀바귀
고구마줄기
질경이
부드럽게 하려고
하루 물에 불린후에
쌂은후에 물갈아주며
또 하루 물갈아주며 불렸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사진에는 두가지만 있네요.ㅎ
양념:
조선간장
들기름
콩기름(식용유)
후추
깨소금
마늘
파
준비했습니다.
위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다가
은근한 불에 지글지글 볶아 줍니다.
저는 시금치는
간장과 참기름
깨소금만 넣고
파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냄비 총 출동 시켜서
이렇게 5가지 나물 해 보았습니다.
모듬으로 한접시 담아 봤습니다.
묵나물은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낼 벙개팅 때 쓸 나물
미리 준비한다고
아침부터 나물 5가지
지지고 볶는다고
오늘 하루 쓸 기운 다 써버렸네요.
첫댓글 맛나겠네요....이런 반찬 하지 못해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