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느낍니다..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입니다...
sk 두산 삼성 이런팀들이 잘하고 있는 이유는 팀타선도좋지만 무엇보다 선발이 안정되고 불펜의 힘이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롯데는 선발은 그런데로 잘하나 불펜과 마무리가 약하고 타선은 리그최강입니다..
하지만 성적은 고작 4위.. 엘지가 팀방어율 꼴지인데도 5위로 턱걸이하고있는건 아이러니하지만 그역시 기아의 긴연패덕이 아닐까요.. 그거만 아니면 지금쯤 6위하면서 꼴지를 면하고자 아둥바둥하고있겠죠..
개인적으로 전 신정락선수와 김기표선수의 선발전환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경성대시절 장원삼선수와 원투펀치로 선발이었던 김기표선수..
그당시 너무나 잘던졌죠.. 지금 장원삼선수의 성공사례를 보면 더더욱 안타깝구요..
지금까지의 기록들을 보면 김기표선수 불펜에서의 새가슴피칭으로 절대 불펜에서의 성공확률이 적습니다...
과감히 지금부터 선발수업을 시키시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고려대 신정락선수..
대학시절 신인들중 누가뭐래도 최고의 피칭과 1점대의 안정된방어율을 보여줬던 선수...
하지만 구위가 단조롭고 좌타자 상대시 어려움이 많은게 약점입니다..
그렇다고 1군에서 우타자용으로 불펜으로 썩히기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제대로된 경험만 쌓으면 145이상 나오는 빠른 공을 던지고 마구같은 슬라이더만 던져도 충분히 통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롯데의 잠수함투수 이재곤선수의 성공사례와 경찰청 우규민선수의 선발전환사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언더핸드나 사이드암투수가 선발로써 부족함이 없다는걸 증명합니다...
현시점 무너진 엘지선발진의 변화된 개편으로 신정락선수와 김기표선수의 선발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엘지의 팀 리빌딩과도 맞물리고 신선한 발상전환이 반드시 필요할 때입니다..
첫댓글 올해는 힘들죠..일단 김기표는 올해 체력문제로 이미 1군에 서기 힘든 정도의 상태가 되었고...신정락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죠...
내년에 해보기엔 너무 무리수가 아닐지...
글쎄요 전 다르게 보구있습니다.. 올초 우규민선수도 경찰청에서 마무리하다가 바로 선발전환했죠.. 올해 1군에서 맞더라도 선발수업을 쌓는다면 충분히 내년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그렇게하면 마무리 이동현까지 할경우...불펜진은 텅텅 비게 됩니다...기표,광수는 선발로 돌릴수도 있지만 신정락은 불펜을 지켜줘야 할 선수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아마 오카모토도 외국인 선발로 바꾼다고 쳤을때...불펜을 지켜줄 선수도 급한건 마찬가지죠...
특히 좌완은 옹들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이것참...
신정락선수는 아무래도 드랍성 볼 하나라도 개발이 필요할듯 합니다... 저번에 SK 타자들이 신정락에게 한구종만 노리고 완전 털었던 적이 있었지요.... 초반 전력노출이 안될땐 유용하지만, 그렇게 노출이 되고나면..... 그때 상황이 반복될껍니다..... 여튼 어떤 방법으로든 LG의 새로운 선발 발굴은 필요합니다.... ㅠㅠ 형종이랑 범준이랑 찬헌이만 제 모습으로 와주면.....10년걱정 없겠는데.....
그렇죠..기회가 되면 선발도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일단은 구종을 하나정도 더 개발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구종이 아쉬운건 인정합니다.. 올해는 일단 선발로 선발수업을 쌓고 내년 스프링캠프때 떨어지는 변화구한개쯤은 익혔으면하네요..
제발.... 신정락 선수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포크볼이라도 하나 개발해놨기를...
포크볼보다는 떨어지는 싱커나 체인지업이라도 배웠으면 대박이죠
신정락 김기표 오카모토까지 선발로 투입시키고 봉중근 마무리로 돌리려나요? 후반기 대폭 투수진 바꾼다던데요.
마무리는 이동현선수가 맡는게 옳다고 보여지고 봉중근 마무리는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나싶네요 그나마 꾸준히 선발투수몫을해주는 선수인데 급작스런 마무리는 팀에 별 도움이 안될꺼에요.. 그리고 오카모토는 선발보다는 불펜이 어울리는데.. 뭐 감독님이 판단하시겠죠..
신정락 선수는 중간이나 마무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구요...김기표 선수는 한번 고려해 봐도 되겠네요...6이닝을 3~4점 정도로만 막아준다면 좋겠네요
신정락 선수,,, 제구 좀...
김기표선수는 충분히 선발로도 통할만한 구질과 체력을 가지고있죠 ㅋ 신정락은 좀 어렵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