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 때문에
천안, 청주, 대전 이 세 도시가 코피터지게 싸우는 것 같더군요.
저는 천안 쪽으로...;;
i) 천안.
천안 - 공주 - 논산 루트. 천안논산고속도로 비슷한 루트로
시간 단축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목포 - 대구 같은 부분의 손님에
대해서는 약간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 -_-(그러나 이 구간은
광주 - 경주 무궁화호가 커버하지 않을까.)
ii) 오송
제일 최악인 듯. 청주는 X자형 철도망 운운하고 나서지만,
용역결과 X자형 철도는 불가하다고 나왔답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일단은 태백, 영동선 선로개량부터.. 그리고 X자형 철도라는 말
자체가 저는 바보스럽다고 생각하는데요. 광주사람들 휴가보내줄
일 있습니까? 그리고 광주 - 대구 구간도 천안 못잖게 문젭니다.
iii) 대전
광주 사람들에게는 시간 낭비 요인이 되겠군요 (저의 경우)
유일하게 좋은 점은 목포,광주 - 대구 구간의 경우. 그마저도
갈아타야 할 듯합니다.
안타깝게도 저그 정책결정하는 분덜 사시는 우에쪽 분위기가 점점 대전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합니다. 용역결과 수요는 대전이 가장 좋은것으로 나왔고, 천안은 소요시간 단축과 건설에 필요한 예산 지출이 가장 적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송은 모든 분야에서 꽁지를 묵었지요...
저는 大田에 한표 입니다. 天安도 좋긴 좋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토구조로 볼때는 대전이 천안보다 훨씬 더 수요가 많고 중요도도 높습니다. 고속철도 자체로 인해 천안 발전이 촉진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도시의 중요도에 의거하여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 몇분더 단축된다고 거대한 수요시장을 버린다는 것은
첫댓글 저도 천안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철도의 사각지대였던 공주에 드디어 철도가 생긴다는... 사실 익산과 대전/오송사이에는 고속철을 세울만한 곳이 없잖습니까...
저느느 드래도 오송이 나은듯 합니다.. 아무리 불편해도.. 천안으로하면 충북선 이용 손님들도 돈을 쪼까 더드려서 올라가서 탑니다.. 아닌가(?) 아님 말고요~ 태글 절대 사절
저는 천안에 한표. 여담입니다만, 광복 후 우리손으로 교통망을 닦아가는 것을 보면 조선시대의 간선도로와 흡사하게 닮아가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ex: 공주 중심의 방사형 고속도로망, 장호원-상주간 고속국도, 신분당선 등)
저도 천안에 한표이지만 아무래도 이것은 행정수도에 따라 결정될 것 같네요.
저도 천안에 한표. 오송... X자 어떻게 구축하죠? 그 동네 고가 아닌가요?
행정수도 가는대로 가는게 제일 자연스럽습니다. KTX님 의견에 한표. 만약 철회되면 천안에 한표.
고가라면 X자 구축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만...
안타깝게도 저그 정책결정하는 분덜 사시는 우에쪽 분위기가 점점 대전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합니다. 용역결과 수요는 대전이 가장 좋은것으로 나왔고, 천안은 소요시간 단축과 건설에 필요한 예산 지출이 가장 적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송은 모든 분야에서 꽁지를 묵었지요...
천안에 한표 던집니다.(그런데 사실 호남 고속철 필요도 없는걸 느낍니다... 서울-광주 버스 몇시간 주파더라..)
3시간 40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새마을호보다 10여분,무궁화호보다 40여분정도 더 적게 걸리지요.맞습니다.
저는 大田에 한표 입니다. 天安도 좋긴 좋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토구조로 볼때는 대전이 천안보다 훨씬 더 수요가 많고 중요도도 높습니다. 고속철도 자체로 인해 천안 발전이 촉진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도시의 중요도에 의거하여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 몇분더 단축된다고 거대한 수요시장을 버린다는 것은
정말 정말 語不成說입니다.
천안에 원츄. 오송에 수요라도 있나요? 충북선 통일호는 텅텅 비어가던데요.
천안에 한표 던집니다... 안그래도 대전쪽 수요가 많아서 광주쪽 예매가 힘들어.. 아애 고속버스를 다들 타죠..
대전 수요 문제는... 대전에서 광주 갈 때, 호남선새마을호와 대전분기호남고속철의 시간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따져보고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별 차이 안난다면 굳이 고속철도를 놓을 필요는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