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다시 떠올리기 시작했다.
초등학교시절 인상이 깊었던 책...
거의 그림으로 구성된, "꽃들에게 희망을..."
한 때 찬일의 별명이 껍데기라고 불리울 때..
과낙서장에 그리던 그림...
00))))))- [사실 이 그림은 애별레..^^)
그 책에서 가장많이 나오는 그림이어서인지..
껍데기라는 별명과괜히 연관지어서..후후..
노래이야기로 돌아가자..
노래공장의 2집 테입에서 지금도 기억나는 노래는
세상에 절망하던 날, 그리고 꽃들에게 희망을, 돈...
꽤 많은 곡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노래는 지난 시절 그림으로
막연했던 생각을 떠올려서인지, 가슴을 울린다...
작은 애별레의 꿈을 향한 질주(?) 그리고 알게된 진정한
자신의 모습...
그 모습은 자신의 껍데기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작은 혁명이었다. 그로 애벌레들이 무언지 모르는 욕망의
산은 무너지게 된다..
마침내 하나둘 나비로의 탈바꿈을 향해
이곳 저곳의 가지에 매달리는 그 들...
노래는 조금 어려운 편이다.
아니다 상당히 어렵다..
그 책을 읽은 사람이면, 속속 머리에 들어온다.
두번째 점이 이 노래를 살리는 맛이 있는 것같다...
이 노래에서 드는 작은 단상은,
역시 문학예술이다.. 라는 생각...
그 멜로디가 아름다워서 흥헐거리지만,
실제 그 가사를 잘 떠올리지 못하는 노래들이 많다..
하지만, 꽃들에게 희망을 같은 노래는 그 반대인것같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는 분..
http://www.biotech.cau.ac.kr/norae/로 접속하셔서
노래공장 테입전체를 들어보세요...
저두 이 글을 올리느라, 다시 들어보는데
일학년 때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콩당콩당 뛰는군요..
이 곳에 1집이 없는 게 아쉽지만, 2집의 노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