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학습은 다른 날과 달리 놀러 가는 기분으로 치즈마을로 떠났다. 동환이와 호성이가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우리는 남원으로 달리고 또 달려서, 치즈 마을에 도착했다. 먼저 산양, 면양에게 먹이를 주어 보았는데, 거기서 산양과 면양의 차이점을 배웠다. 산양은 산에서 사니까 다리가 길~쭉하지만,면양은 들에서 살기 때문에 다리가 짧다.<
(양)> 그리고 면양은 털이 꼬불 꼬불해서 웬만한 가위로는 잘 잘리지가 않는다고 한다. 난 면,산양에게 먹이를 주워 보았는데,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잘도 먹었다. 우리는
한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치즈 돈까스를 먹었다. 아참! 그리고 뻥~이요!!! 하는 뻥튀기를 만드는 모습도 보았다. 우린 밥을 먹고 치즈를 만들었는데,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었다. 치즈의 종류에는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까망메르 치즈등이 있고 피자에 끝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도 있다. 그 중에서도 모짜렐라 치즈는 제일 유명한 치즈 인데, 만드는 과정은 이렇다. 우유를 따듯하게 하여 유산균을 베양하고 잘 저어준다. 그다음 응고 효소인 렌넷을 넣어, 그걸 커드(curd)상태로 만든다. 그다음은 기다리면 끝. 그다음은 우리가 기다리던 피자를 만들었다. 이피자는 29000~32000까지 한다는 '밤 스위트 골드 피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시중에 파는 것을 능가하는 아주 멋지고 맛있는 피잘 먹었다. 꿀맛이었다. 그다음 우리는 소달구지도 타고 경운기도 타고 풀썰매도 탔다. 찐짜찐짜 재미있었다. 하지만 너무너무 더웠다.
그래서 수박도 먹고 얼음 찜질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남원 광한루에 갔다. 거기는 춘향사당, 월매집등이 있었는데 춘향사당 에서 보던 춘향이가 예뻐 보였다. 그리고 월매집에서 소원도 빌었다. 뭐니뭐니 해도 거기서는 그네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나만의 기술로 거의 수직으로 그네가 뜨기까지 했다.
광한루를 나와서 집으로 가는길에는 오늘 했던것을 되살리면서 아버지꼐 전달해드릴 말꾸러미를 챙겨가고 있었다...
첫댓글 쌤은 면양보면서 얼마나 더울까 하고 생각했단다. 가위로 털을 깍아주고 싶었단다. 산양들은 어찌나 잘생겼든지..아버지껜 재미있게 이야기 해드렸니? 어떤 이야길 해드렸을까? 무척 궁금해..쌤한테만 살짝 가르처주면 안될까?
이번체험학습은 놀러가는 것 처럼 갔지만 의외로 너무 많은 것을 배워온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