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럽아우디의 4월 정모가 있었습니다.
동대문 아우디, 고진모터스에서 Q6이트론 시승회와 함께요.
운전석. 몸을 잘 잡아주는 다부진 시트와 많이 바뀐 실내
디자인.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옵션이지만 이런저런 기능을 만져볼 수 있어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기능 빼서 절약할 수 있다면 뺄 듯.
뒷좌석. 공간은 괜찮은데 등받이 각도가 조절이 안돼서 장거리 시에는 좀 불편하겠더라고요.
조수석에서 본 실내.
내장제에 고급화가 안된 덕분에 평범하게 보이는 건 흠입니다.
예전 고급 세단의 고급스러운 느낌 좀 넣어줬으면 싶네요.
전조등과 LED의 화려함은 최고. 전면 디자인도 멋지고 균형감도 좋습니다.
오늘 시승했던 차량. 후면과 전면.
콰트로 모델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가는데 오늘은 준비가 안되어 전륜 구동에 일반 서스 차량으로 시승.
장점:
묵직하고 쫀쫀한게 고급차 특유의 느낌이 있네요. 통통 튀는 전기차 특유의 기분 나쁜 진동이 없어 좋더군요. 전기차는 무겁기 때문에 강한 서스를 넣고 자체 밸런스를 잡다보니 승차감에서 손해를 많이 봅니다. 특히 테슬라는 스카이콩콩이다보니...
에어 서스를 한 번 타봐야 겠지만 노멀 모델에서 이 정도면 주행감은 괜찮더라고요.
사운드. 뱅앤올룹슨이 빠진 모델이었는데 걍 들을 만한 수준. 해상도는 아쉽지만 공간감과 토널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아우디 심포니가 기본기가 괜찮아요.
디자인: 이건 마무랄데가 없지만 휠은 좀 더 다양했으면.
주행거리: 예전 이트론에 비하면 비약적인 향상. 완충시
실주행 500km 는 거뜬히 나올 것 같네요.
단점:
실내의 평범함.
전기차가 재활용 소재를 내세우면서 공통적으로 싸구려 질감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포르쉐 마칸과 같은 차대를 쓰면서 실내는 좀 더 고급화하는 전략으로 가야하는게 아닐지 싶네요. 뭔가 프리미엄 느낌을 내려면 실내 옵션을 올려야하지 않나... 야간엔 조명 때문에 괜찮지만 낮에는 너무 평이합니다.
가격.
q6 이트론은 포르쉐 마칸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아우디의 야심작이죠. 성능과 뱃지에서 오는 차이를 상품성으로 극복해야 할텐데요. 좀 갸우뚱한 가격 입니다.
SQ6 이트론은 옵션과 성능이 많이 좋다고 하니 다시 한 번 살펴봐야 겠어요.
개인적으로 프리미엄급 전기차를 찾고 있는 시점이라 아우디 전기차를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