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5일에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 6회 대전-충청지역 수련병원 대항 체육대회.
원래 시작은 농구대회였는데 점점 종목이 늘어서 지금은 배구와 족구가 추가되었지요.
충북대병원 정형외과는 2009년 순천향대병원 주최대회, 2010년 충북대병원 주최대회에 이어 2011년 단국대병원 주최대회에서 농구 우승을 차지하였어요.
대전에서 5개팀(충남, 을지, 건양, 성모, 선), 천안에서 두팀(단국, 순천향), 청주에서 한팀 모두 8팀이 참가한 대회이지요.
올해는 단국대병원이 강한 우승의지를 불태웠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을 갖춘 충북대병원 팀의 벽을 아쉽게도 넘지 못하였습니다. 충북대는 배구도 결승전에 진출하였는데, 농구 결승전과 겹치는 바람에, 최정예 멤버가 뛰지 못해서인지 준우승에 그쳤으나 결국은 종합우승을 차지했지요. 그래서 트로피가 두개에요.
이 행사는 매년 6월 말 오전에는 연수강좌(정형외과 영역 각 분야에 대한 중점 강의)를 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체육대회, 그리고 단합대회로 연결되는 매우 즐겁고 유익한 행사입니다. 전국적으로 우리 지역에서만 열리고 있고..
충북대병원이 이사장을 맡았던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점점 발전하고 있지요.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들은 그 다음날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 전공의 대항 농구대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전 당당히 4강에 올라 거액의 상금을 받아왔습니다.
영어논문발표도 전국 최고 수준, 농구도 전국 최고수준의 역량을 가진 대~단한 충북대병원 정형외과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