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부터 이원희와 대등한 경기를 하는 것을보고 먼훗날 큰일을 낼거라고 예견하였고,어제밤 경기내용을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내나름대로 그의미를 평가해 보고자 합니다.
1.이원희에 이어서 유도선수 최고의 영예이고 꿈인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아 선수권, 아시안 게임 4가지를 석권
하는 것임)을 달성함
2 예상으로는 유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후보가 없을것 같아 유도종목의 노골드 비난 해결
3 북한이4위에 자리잡고 우리가 6위로 내려앉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순위바꿈에 기여함과 동시에 10개이상의 금메달을 따서
종합10위권 안에 들겠다는10ㅡ10전략에 기여함
4 결승전 상대인 독일의 비쇼프인데 4년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패했는데 유효 2개로 통쾌하게 설욕함
5 김재범은 힘이 장사인데 4년간 절치부심하여 기술을 접목한 결과 81키로 중량급에서는 동양인으로서는 세계의 거구들이 나와
어려운데도 월등한 기량으로 연전연승으로 우승함
6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며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리우는 이원희에게 빛이가려 2인자로서의 설움을 털고 과감히 체급을 올려 재기
함
7.올림픽을 앞두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는데 올림픽 출전을 만류한 의사의 소견을 무시하고 출전하여 악바리
근성을 보여줌 4년전 은메달 딸때는 죽기 아니면 살기 였는데 이번에는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다고함. 몸놀림이 너무 가벼워 어깨와 무릎 부상으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슴.정훈감독의 지시로 하체 공격이 주효함
8.김천 출신으로 김천에서 초.중을나와 유도 명문인 포항 동지고를 졸업하고 용인대졸업후 한국마사회 소속임
첫댓글 거의 전문가 수준의 명쾌한 해설과 평가에 덧붙인다는 것은 군더덕이 일 뿐~
인간 승리네요~대한의 아들 김재범~ 장하다~~~!!
전문가 수준의 칭찬이네.부끄러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