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산역에서 '청춘itx'를 타고 '가평역'에 내려 자라섬에 있는 '이화원'(二和園)과 '자라섬' 일대를 걸어 보았다.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 있는 온실 식물원 '이화원'은 '동양관·서양관 두개 온실'을 서로 연결하여 구성된 사계절 '실내 식물원'으로, 이화원이라는 이름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뜻이다. 실내 시설이라 '비·추위·더위'에도 비교적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 '가평 대표 식물원'이다.
'자라섬'은 남이섬의 인근 북한강 상류 1km 지점에 위치하지만 남이섬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연미가 넘쳐나는' 의외로 매력적인 곳이다. 이곳 자라섬은 원래 '동도·서도·중도·남도 등 4개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동도(미 개발)를 제외한 3개의 섬이 도로망으로 모두 연결되어 남이섬과 달리 '육지화'되어 있다. 크기는 남이섬보다 '약 1.5배 큰 규모'이며,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힌 '꽃(축제), 재즈, 캠핑'을 테마로 조성된 '복합 휴양공간'이다.
'자라섬 꽃페스타'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데, 2026년 가을에는 '9.12(토)~10.5(월)'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 7,000원을 내면 그중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실질 부담은 2,000원 수준이다. 꽃페스타 기간 전·후로는 '입장료가 없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해 2026년 제23회를 맞으며, '10.9(수)~11(금)' 개최한다.
투어 코스는 용산역(춘천행 청춘itx)을 출발 - 가평역 - 이화원 - 자라섬 - 춘천역 - 용산역으로 돌아 왔다. 가평역에서 이화원 및 자라섬 초입까지는 '도보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가평역에서 전 코스를 계속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고 왔다.
가평역
'가평역전'에는 GA PYEONG '글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 영상미디어센터' 앞의 소규모 예술 조형물 '공원'이다.
자라섬 오토캠핑장
'이화원 앞 캠핑장' 모습이다. 이화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나, 정식 명칭은 '자라섬 오토캠핑장'(자라섬 캠핑장)이다.
이화원
'이화원 정문'이다.
이화원의 '야외 정원'과 '정자'(이화정), '연못' 풍경이다.
'이화원의 온실' 2동은 '동양관'(한국관)과 '열대관'(서양관)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동양관'(한국관)은 '남도 지방'의 자연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전통 초가집과 기와집, 대나무 숲', 하동 하동송림을 모티브로 한 '소나무 길', 남도 과수원을 재현한 '유자·모과·귤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다.
'열대관'(서양관)은 '야자수, 베고니아, 제라늄, 극락조화' 등 사계절 화려한 '열대 식물'과 '커피나무' 등이 우거져 있다.
이스라엘에서 들여온 550년된 '올리브나무'이다. 중앙에 있었던 원 가지는 이미 죽고, '옆에서 자란 가지'들이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다. 멀고 먼 대한민국까지 와서 수고가 많다.
'사철나무'에서 '15년만에 꽃'(노란색)이 피었다고 한다. '이런 꽃을 본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바나나 잎처럼 큼직하고 시원하게 뻗은 넓은 잎이 특징인 '극락조화'이다.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높다.
'온실 화원'을 나와서 '인증샷'을 남겨 본다. '이화원'을 나와 본격적인 '남이섬' 투어에 나선다.
'북한강'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경춘선 '전철'을 바라보다 자라섬을 가로질러 '남도'에 접어 든다. '9.12~10.5일 꽃페스타 축제' 기간에 맞춘 개화 시기를 고려하여 '어린 꽃들로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팜파스그라스
'팜파스그라스'(또는 팜파스그래스)는 '남미 초원지대'가 원산지인 관상용 벼과 여러해살이풀로, 가을에 피는 '풍성한 깃털 모양 꽃차례'가 특징이다. '서양 억새'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자라나루
'남도의 끝자락'에 있는 '자라나루'는 2024년에 준공된 수상 선착장(1층)·카페(2층)·전망대(3층) 시설이다. 자라나루의 '자라'는 주변 산세가 '자라가 목을 빼고 강을 내려다보는 형상'이라 하여 붙은 지명이며, '나루'는 강가·냇가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장소', 즉 선착장·나룻터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남이섬/자라섬 짚라인
'남이섬 주차장'쪽 타워에서 출발하는 '짚라인'이 자라섬 남도 끝자락인 '자라나루 근처에 도착'하는 모습이다. 도착한 탑승자는 '모터보트'로 자라섬 주차장까지 '이동시켜' 준다. 타워에서 남이섬까지는 약 940m, 자라섬까지는 약 640m를 하늘을 비행하듯 하강한다.
'자라섬 꽃페스타'(9.12~10.5)가 펼쳐질 꽃밭을 '사전에 방문'하여 이곳저곳을 다니며 조용하게 '감상'했다. 축제 기간 혼잡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한가롭게 '산책과 꽃구경'을 마치고 '중도'로 건너가는 '다리'와 다리 아래의 '평화로운 냇가 풍경'을 감상한다.
'남도'에서 '중도'로 건너가는 '다리 위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미가 돋보이는 '습지대'가 발달되어 있고, '중도에서 서도'로 넘어가는 자라섬 내부의 북한강 횡단 '도보교'가 설치(2026년 초 완공·개방)되어 있다.
'도보교 위'에서 바라본 상류쪽 'S자형 산책길'이 아름답다.
'서도'에서 '달전천'을 횡단하여 '육지(?)로 연결'되는 '출렁다리'가 설치(2024.8.20 개통)되어 있다. 연장 165m, 폭 2m, 주탑 높이 40m(전망대 포함)의 보행자 전용 현수교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남이섬주차장'까지 1.5km, '가평역'까지는 1.2km 거리로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상류'와 '하류'쪽 전경이다. 상류쪽 사진에는 '가평철교'가 보이고, 하류쪽 사진에는 '남이섬주차장 짚라인 타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