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 출발해서. 6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지름길 놓아두고 멀리 상주 _ 경산 _ 거창. 88올림픽도로 타고 1시간을 넘게 달렸네요....^^;
미스金 (네비양)의 말을 무시하고 왜 그 길로 달렸는지 지금도 의아합니다..ㅎㅎ
집에서 단감 + 홍시먹고 배가 든든한 채로 놀이터 ( 밭) 으로 이동해요.
화엄사 가기전 오른편에 SK주유소......근처입니다.
요리로 들어가면 되요.
위성지도에서 그리 찾아봤는데 전혀 엉뚱한데였군요...ㅎㅎ
두둥 ~ 널찍한 터전입니다.
별장(비닐하우스)를 새로 지었는데 안에 별실이 또 있네요.
지리산 자락과 비닐하우스 . 멋진 풍경입니다 !!
탱자....또다시 서리내리기 전에 챙겨서 반달님께 보내야 한다고 박스에 주워 담습니다.
가시에 찔려가며 어렵사리 주웠어요.
반달님 !!
사진 잘보고있습니다....^^
이만큼이면 되겠죠?
또 다른 방향에서 보았습니다.
이 터전을 발판으로 멋진 꿈을 이루시고 富農이 될거로 믿슙니다 !!!
반달님께 드리자고 옆집 대봉감. 나무에서 슬쩍 했는데요.....던지면 터진다....해서 부득이 못보냈습니다.
구례. 한번 내려가셔요 !!
저런 감은 "감"으로도 안칩니다.
배구공쯤 되어야 "대봉" 감은 되겠구나....하실겁니다....ㅎㅎ
탱자를 택배로 보내고나서 송이버섯 전골을 맛봅니다.
맛있는 점심이었어요 !!
다시 하우스로 돌아옵니다. 저 큰 문을 열어야해요.
농장 출입구가 멋지죠...!!
오늘 따둘까.....시들면 안되니까 내일 오전에 딸까??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
배추를 자식 어루만지듯 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지난여름. 그리 무더운 날에 밭갈이하고. 모종 심고. 가꾸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새소리. 지리산이 내려다보는 곳이니
내내 포근하고 편안하더군요 !!
주인 발자국 소리 들으면서 큰다더니. 엄청 애정을 보여주셨나봐요 ....^^
첫댓글 설봉의 머리가 고민을 많이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하얘졌구만요.
농장이 도로변이군요. 산속인줄 알았는데, 농장입구에 집도 보이네요..
읍내에서 자동차로 3분거리 입니다. 화엄사는 4분거리 정도 되고요.
산속이나.다름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