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일본선교지 동경기독교회에서 온누리교회 식구들께 문안인사드립니다.
지난 9일 밤 늦게 이곳 동경 신주꾸에 도착해서 열심히 하루하루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매일 같이 비가 내렸다고 들었는데 이곳은 비도 안오고 너무 더운 35도의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어요. 밤에 더워서 잠을 못 이룰 정도입니다.
에어컨을 틀고 있어서 움직이는 일을 하면 사무실 안에서도 굉장히 덥답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주일학교는 친구초청 잔치는 잘 끝났는지? 교사 헌신예배는 잘드렸는지?
청년회 수련회때 비가 많이 와서 은혜의 말씀 굉장히 많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리고 이진용전도사님께서 설교하시다가 우셨다면서요, 그런건 닮지 마세요 ㅋㅋㅋ
저는 지난 주일과 월요일 1박 2일 동안 이곳 학생들과 학생수련회를 했습니다.
20여명이 참석했었는데 은혜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했고요 한국처럼 열정적으로 예배하지 못함이 너무 아쉽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신앙생활한다는것은 그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여름성경학교를 해요^^ 2박3일간 주일까지 하는데 찬양, 설교, 프로그램 진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세요...저도 열심히 중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새벽예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잘 했으면 덜 힘들텐데 현지에 적응하느랴, 행사하랴, 엄청덥죠, 거기다가 새벽예배 드릴려니깐 체력이 많이 뒤 따라 주지 않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기도훈련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만나는 하나님이 요즘은 좋아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청년들, 학생회, 주일학교, 그리고 집사님들, 권사님들 목사님을 위해 저도 열심히 중보기도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특별히 열심히 멀티 플레이어가 되셔서 사역하시는 이진용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전도사님 힘내세요. 제가 열심히 중보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 이전도사님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학생 청년분들 이전도사님 말씀 잘 듣고 잘 따르세요... 그래야 복 많이 받아요...
너무 늦게 카페를 통해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본에서 열심히 사역하는 온누리 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성경학교, 여름수련회 은혜가운데 잘 치루세요.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일본 신주꾸 동경기독교회에서 김규환 전도사 올림
연락처입니다 전화 03-3269-6007교회, 03-3269-0230 사택입니다.
주소는 나중에 정확하게 알려드릴께요.
첫댓글 올~~ 전도사님 잘계신거져? 벌써 보고싶네여 ㅋㅋ 나중에 주소가 확실해지면 편지할께여 ^^ 아직은 고생되시겠지만 저도 기도해드릴께여~
하핫..!!~~ 전도사님 정말로 보고싶네여~~..
....... 여호와 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