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담사 입구의 '백담골 이야기'숙소앞에 아름다운 꽃이 ....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는 무조건 공기좋고 물 좋은 산과 강을 찾아 ....
그때는 젊었나 보다 , 여자친구가 따라 다니니 ,나도 좋아 심산유곡으로 들어가
여름을 보냈다.
추억에 남는 것은
설악산의 '백담사'로 그 의 입구에 숙소를 정하고 백담사 계곡으로 아예 들어가
잠수도하고, 봉정암까지 계곡을 따라 걸으며 나무밑으로 걸으면서 나의 찾아 오는
인생의 여정을 보냈다.
특히 백담사 입구의 부근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서 퍽이나 기분이 즐거운
곳이며,시원한 계곡에는 백 여 개의 못들이 담수를 이루어 백담사가 되었다고하니
설악산 대청봉에서 무려 수 많은 물방울이 모이고 또 흘러서 '백담'(百潭)이 되었다고
하니 가히 짐작이 간다.
특히 백담사에는 조선시대의 깨끗한 선비의 모습을 지향하고 수양대군에 저항한 생육신의
한분이신 '설잠 김시습선생이 은거를 하셨고,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최 선봉에 앞장을
섰던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칩거를 하며, 조국을 잃은 울분을 터 트리기도 ....
모든 중생들이 백진번뇌(百塵 煩惱)를 잊을 만한 곳이기도 하며,운수납자(雲水衲者)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기도 하는 명산이기도 하다.
특히 더 잊을수 없는 장소는 경기도 가평의 심산유곡에 '명지산'이라는 우람한 산이
있어, 그 아래의 계곡은 사람도 없고,간혹 등산객들만 오고간다.
산이 높으니,그 계곡은 가히 말로는 할수 없이 물이 청정지역으로 맑고 깨긋하니
명경지수(明 鏡之水)을 이루어 연못(潭)으로 깊이도 참 깊다.나는 무례하게 옷을
다 벗고 그 심산 유곡의 명경지수에 빠지고 말았다. 핫, 이거 여자친구도....
단 둘이 호젓하게 경춘선 지하철에 젊잔케 지공선사가 다 되어 무임승차 를 하고
다녔던게 엊그제 같은데 .....
다음으로는 내가 화순으로 내려와서는 지리산의 '피앗골'로 여자친구를 오라고 하면
같이 약속을하여 먹을걸 준비하고 지리산의 우람한 피앗골의 계곡에서 잠수를 하고
무더운 여름도 모르고 지냈던 추억이 그리워 진다.
지리산의 피앗골은 해방이후의 동족상잔의 피비린내가 나는 역사의 현장이기고 ,
소설로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우리민족의 가슴아픈 사연이
깃드린 곳이기도 ......
아~~~
그리웠던 추억이 .....
님은 떠나고, 빈배에 사공만 먼 하늘을 바라보고 노를 젖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그러한 아련한 추억이 있기에 이무더운 여름철도 지낼수가 있는 것 일까?
첫댓글 대청봉, 봉정암..
올해는 함 가보자, 가보자 하면서도 아직인 곳이지요.
올핸 정말 가 볼 수 있으려나..^/^
지리산 피아골은 이번 주말에 갑니다.
계곡 산행 하며 서너 번 가 본 곳이지만 갈 때마다 좋다는 생각이.
요즘처럼 더울 때는
아, 옛날이여~해 보는 것도 좋지요..ㅎ
우야뜬 동구리님!
건강하시깁니더~!
정말 건강하고 더 젊었을때가 좋은거 같아요
이더위에도 그냥 시원한 계곡에서 잠수를 하였던 추억이 .....
그마나 추억이 있어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담사 아름다운 풍경과
여자 친구의 추억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또 다시 그런 이야기를
만드셨으면 합니다.
인생은 소중하니까유.
시골 고향 엘리트 출신이
귀향한 후일담입니다.
늘 행복과 사랑과 자부심이
넘치시기 기도합니다.
부럽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항상 변하고
또 그녀가 있었기 때문에
동구리님이 계시는 것이겠
지유.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잘 보았습니다.
동구리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법도리님의 댓글은 한편의 명문장입니다
정말로 그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의 삶의 존재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여인을 만날 기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죽을때까지 갈려고 하였는데.....
님은 떠나고 맥이 없습니다 항상 과찬에 ......
요새 안보이셔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
저도 요새 바쁘고 덥고 뭐가 그리 바뻐서 뵙지못해 죄송했습니다 .
많이 편찮으셨다는 글 어디서 본것 같은데
답글 못 드렸네요 .
건강이 회복되셨는지요 .
저렇게 예쁜 꽃길을 여친님과
즐거운 나날을 이젠 추억속으로 ........
건강만을 챙기셔야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지요
두서없는 글 오래만에 드려봅니다 .
수선화 호남 지회장님 .....
감사합니다 항상 같은 고향분이라고 관시마 배려에 ......
이제는 오늘과 내일이 같을수 없으며 세월의 무상을 느낌니다 .
생노병사를 피해 갈수가 없는 우리의 인생사 .....
동구리님 더위에 잘 게신가요?
옛 추억을 생각하시면서 남은 여름 잘 보네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아이구 친구님 .....
잘지내신가요?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
세월이 가면 추억으로 살지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먹으니, 추억만 맴돕니다
@동구리
몇년전 명지산 계곡을 가봤습니다 너무 좋았지요
지리산속의 조정래대 작가는 고등학교때 저희
국어 쌤이셨습니다
삶방에 대장님께서는 어딘가 틀림점이 있는거 같은데.....
태백산맥의 작가의 국어선생님.....ㅎㅎ
그러고보니 우리학교때 국어선생님도 ...
공부를 가르치다가 느닷없이 시들을 줄줄히 낭송을 하더라고요
참 ! 기억에 남는 선생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