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택과 집중 창조적 진화를 통해 괴산고추축제 발전방향 모색
- 괴산군 괴산고추축제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의 발전을 위해 축제의 현실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발전을 위한 전략과 효율적 운영을 모색해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고추축제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윤관로),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토론 좌장을 맡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위원을 맡고 있는 교수 7명과 윤관로 괴산축제위원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괴산고추축제의 전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괴산을 대표하는 산막이옛길, 올갱이, 민물고기, 고추와 연계해 스토리와 테마를 가진 핵심 콘텐츠 개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축제 프로그램의 다변화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추축제를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한 매년 비슷한 축제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고추의 메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전국 고추 재배 농민들의 집합소로 축제를 발전시키고 고추축제 전용 장소를 구축해 유지 관리하는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축제의 창조적 진화를 위해 고추축제의 저변을 형성하고 있는 생산기반, 생산과정, 유통과정, 가공과정 등 모든 영역에 있어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노력과 함께 2015년 개최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축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의 좋은 의견들을 괴산고추축제에 추진에 반영하여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 9월에 개최된 괴산고추축제는 11만명이 축제를 찾았고 고추장터와 농․특산물 종합판매장을 통해 11억1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경제파급효과는 48억 3천 1백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의 대표 축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