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You See...
-손담비
그 차갑던말 애태우던 말 언제나 내게 달려가꽉 안아주고 미소짓던 너 쓰라린 맘을 녹이며난 잠에서 깨 눈물만이 계속 흐르네oh can't you see너무도 니가 생각나 또 생각나oh can't you feel여전히 또 그날이 생각나는데Our love won't fade away날 떠난다는 말은 남겨두고 가지마 이별이란 흔한 말조차도 하지마너의 뒤를 걸어갈뿐야나 술에 취해 길을 걸으며또 어느새 너의 집앞에이러지 말자 이러지 말아 돌아선 나의 발걸음미칠것 같은 가슴에 너를 부르네oh can't you see뻔한 사랑 이제 지워가는데oh can't you feel아련한 추억만이 선명해지네Our love won't fade away날 떠난다는 말은 남겨두고 가지마 이별이란 흔한 말조차도 하지마너의 뒤를 걸어갈뿐야너 그대로 돌아와줄래 그냥 돌아오면 되널 지워버릴수는 없는걸메마른 눈물도 또 메마른 가슴도다 잊어줄수 있는 나야Our love won't fade away넌 내가 아니라는 말은 뱉어두지마가슴속에 남을 말로 상처주지마 너의 뒤를 바라볼뿐야
이틀 전부터 제 가슴을 가득 울리던 리듬과 가사...
Can't You See...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선 표절로 시끄러웠던 거 같던데...
전 이 노래가 너무 좋기만 합니다
제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것만 같아서...
이젠 시간도 꽤 흘러 어느덧 2여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이런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아려와요
욱신욱신...가슴 한 쪽이 아파오는 건 왜 일까요
참...이상하죠
날 아프게 했던 사람인데 매몰차게 상처 주던 사람인데..
왜 그런 나쁜 기억들은 사라지고
좋은 모습들만 기억나는건지...
그 만큼 좋은 사람이었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정말 내 옆에 아무도 없기에 그리운걸까요...
이젠 잊었다고...훌훌 털어버렸다고..
다른 사랑을 준비하겠노라고 다짐하지만...
여전히 난 마음 아파하며 후회하죠
좀더 사랑할껄 좀더 아껴줄걸.. 좀더 보여줄껄 하구요..
왜 좀더 쿨하게 보내주지 못했을까
왜 끝까지 바보같이 굴었을까... 후회하고 있어요
이미 끝났는데... 돌아올수도 없는데...
바보처럼...
"슬픈 사랑을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 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이 글을 그때만 읽었어도...
가슴으로 마음껏 사랑하며
혹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후회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고...
머리로 안된다고 안된다고
가슴으로 달려가는 걸 억지로 붙잡아 매려 했던 거 같아요
정말 아껴주고 싶었는데...내 모든걸 주고 싶었는데...
다음 사랑은 더 잘하겠노라고 다짐하지만
글쎄요... 더 잘할 수 있을까요?
그 친구를 사랑하고 보내고...후회하며...
아...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거구나
아...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조금씩 사랑을 배운 거 같아요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슴으로 사랑하시길
마음껏 그 사랑 표현하시길...
후회가 남지 않도록..미련이 남지 않도록...
Our love won't fade away...
정말... 그러길 바래요
잠시 스쳐간 사랑이었지만... 그 사랑이 지워지지 않기를...
감히 사랑했다 말할 수 있는 그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잠시였지만... 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내게 소중한 추억을 주어서... 사랑을 가르쳐 주어서 고맙다고...
널 알고 사랑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내겐 꿈이고 빛이었던 나의 소중한 친구...T에게...
첫댓글 화면에 반지님 인줄 알았네~~~
에고..계절님도... 손담비 울고 가여
울라면 울러라지뭐~~
서툰사랑때문에 마음이 아프시네요.. 그분도 지금 반지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겁니다...
음...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결혼했는데 이쁜 와이프랑 알콩 달콩 행복하길 바래요 기왕 결혼했는데 잘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배아프긴 하지만.. ^-^;;
그 서툰 사랑땜에 사랑의 깊이를 알수가 있었나 싶네요..
여전히 서툴고 어설프기만 하답니다..사랑은...정말 힘든거 같아요..
글이 참 이쁘네요...노래도 굿!!
음..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자체는 강한데 가사는 좀 아프네요...가슴으로 하는 사랑은 너무 오래 아퍼요....그래도 찾아오면 하는게 사랑이더라구요..가고 오고 머물다 흐르는게 사랑이더라구요
저도 그러길 바래요... 근데 사랑이란 놈...안 찾아오는거 있죠! 웅...
사랑땜에 받은 상처는 사랑만이 치유할수 있다잖아요..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에 또 다른 사랑이 채워져서 반지님의 아픈 마음이 빨리 아물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향수님.. 상처 많이 아물었어요단지... 흉터가 조금 남았을 뿐.. ^-^
첫댓글 화면에 반지님 인줄 알았네~~~
에고..계절님도... 손담비 울고 가여
울라면 울러라지뭐~~
서툰사랑때문에 마음이 아프시네요.. 그분도 지금 반지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겁니다...
음...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결혼했는데 이쁜 와이프랑 알콩 달콩 행복하길 바래요
기왕 결혼했는데 잘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배아프긴 하지만.. ^-^;;
그 서툰 사랑땜에 사랑의 깊이를 알수가 있었나 싶네요..
여전히 서툴고 어설프기만 하답니다..
사랑은...정말 힘든거 같아요..
글이 참 이쁘네요...노래도 굿!!
음..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자체는 강한데 가사는 좀 아프네요...
가슴으로 하는 사랑은 너무 오래 아퍼요....
그래도 찾아오면 하는게 사랑이더라구요..
가고 오고 머물다 흐르는게 사랑이더라구요
저도 그러길 바래요...
근데 사랑이란 놈...안 찾아오는거 있죠! 웅...
사랑땜에 받은 상처는 사랑만이 치유할수 있다잖아요..
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에 또 다른 사랑이 채워져서 반지님의 아픈 마음이 빨리 아물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향수님.. 상처 많이 아물었어요
단지... 흉터가 조금 남았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