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으리라는 예보를 듣고 수락산역에 도착하니 박희성을 위시하여 윤 영중 김 병철이
도착해 있고 조금지나니 조 남진이 도착한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또 산도험하니 더 이상은 올사람이 없다고 생각되
어 건각들 5명이 출발하니 정말 아침부터 더운날이었다 수락산 정상을 향하여 그늘로 가자고 하여 김 병철이 앞장
서니 속도를 내서 가는데 요사이 콘디션이 좀않좋은 조 남진이 자꾸 쉬어 가잔다 몇번을 쉬어서 올라 가다가 날도
덥고하니 중턱에서 자리잡고 쉬어서 내려가자고 하다가 여러사림 의견이끝까지 올라가자고 하여 정상까지 올라가니 꼭대기는 정말시원하기는 한데 여러사람들이 좋은 자리는 다차지하고 있어서 바람불고 그늘진 자리를잡
기가 마땅찬아서 내려가다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자고 하여 영원암 쪽으로 내려오는데 송 춘호가 혼자서 올라오고
있었다 정말 너무나 우연의 일치라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같이 내려가 합세하자고 하니까 자기대로 예정이
있다고 하면서 정상쪽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내려오든 중턱에서 자리를 잡고 우선 조 남진이 자기 큰아들이 맥주를
많이 갖어 왔다고 찬맥주를 여러캔 갖어와서 더운데 한모그씩 마시니 정말산정에서의 그맛은 일품이었고 윤 영중
이 며칠전에 중국에 다녀오면서 마오타이와 비슷한 전통주를 한병 갖어와서 마껄리는 인기가 없었고 좋은술과
안주로 큰회식을 하였는데 이번 등산에 참여 못한 회원들은 좋은 기회를 놓쳤으니 먹을 복이 없는 모양이오 그렇게
질펀하게먹고 내려오다 개울물이 너무좋아서 발을 담그고 있다가 오후 3시 30분에 하산하여 전철에 몸을 실어 하루
등산을 마쳣음을 보고 드림니다.
이렇게 즐거울때 우리 한현일 형과 이승열 형.이상기 형이 있었으면 더욱 분위기가 살엇을 텐데 다들 분위기 메이커
들이 빠졋다고 한마디씩 하였답니다
등산 참여자: 박 희성 윤 영중 김 병철 조 남진 주 재원
7월 16일 금요일등산: 서울 대공원 (도시락 지참)
7월 20일 화요일 등산: 도봉산 (도시락 지참)
첫댓글 큰 아드님이 가져온 캔맥을 건각들과 나눠 마시게 한 가수님, 시원함을 함께 했으니 그 맛 일러 무엇하랴.
꼭 참석해야 하는 점심 약속이 있어 참석 못했는데 등산기 내용을 보니 억울하구려.조 남진 회장은 어떻게 캔맥주를 차게 해 가져왔는지 그 정성이 고맙고 윤영중 장군의 중국 술(일종의 복분자이지?) 못먹은 것도 약오르고...날씨에 관께없이 열심히 참석하여 건강을 다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