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밥을 풀었습니다~이제 방수테이프 안붙이고 샤워해도 된다는게 우선 너무 좋구요~ ~
살이 나름 여려서..수술 상처보다 방수테이프 자국이 더 남아 있습니다..지금도 ㅠ.ㅠ) 실밥을 풀고~
3일후에 1차관리 예약을 하고~병원을 나왔습니다~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면...
수술하고 2~3일째가 고비였던것 같습니다..배가 출렁거여서 빨리걸어도 아프고..누가 살짝 스쳐도 아프고..
무슨 유리공주마냥..제가 수술한것을 아는 유일한(가족중에) 제동생이 막 보디가드처럼 보호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남들이 볼땐...참..가관이었을꺼 같네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염ㅋㅋㅋ
3일니 지나고 4일이 지나고..5일짼가...
아침에 일어나는데...살것같더라구요~ㅇ ㅏ..좀 편하다라는 느낌과...지난 3일동안에 힘들었던것이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 지데요~ㅋㅋ 멍은 진작에 ㄷ ㅏ 빠졌고...
실밥풀었던날..양쌤이 그랬네요~ 지방흡입 체질같다고...그런체질도 있나요???ㅎㅎ
저도 살짝 그런생각 했는데.... 진짜 면역력 없고...저질체력에..골골대는 스턀인데..이렇게 멍이 빨리 빠지다니..
저는 붓는거는 생각도 못하고 멍을 걱정했거든요...결혼할 남친을 피해다닌다 해도...멍이 잘 안빠지면..
언젠간 들킬꺼 같고..그래서..-_-;; 멍은 문제가 아니였어~!!!!!!!!ㅋㅋ
근데 아직도 배는 출렁거려요...물론 처음보다 많이 빠졌지만...이렇게 출렁거리는 배는 아니거든요..제배가..흣
나름 광다요투 중이였고 또 현재도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또..이젠 뭉칩니다...그 병원에서 받았던 종이에 분명히 쓰여 있었는데...난또 그건 생각도 못했답니다..
바.이.오.본.드....>.<
ㅇ ㅏ..제 겨드랑이가 이상해요~ ~ 울퉁불퉁...딱딱하고 아파요~ ~이제 사람과 스쳐도 아프진 않지만...
3주남은 리허설 촬영전까지 이게 ㄷ ㅏ 빠질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며...나름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팔을 뒤로 뻗어 깍지끼고 하는거까진 못해도 만세하고 돌리고 쭉쭉 당겨주고....나름..틈틈히 스트레칭중입니다~ ~
스트레칭을 해야 시원해지기도 하구요~ ~
ㅇ ㅏ..멍은 문제따위가 아니었어 ㅋㅋ
이걸 모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요~ ~???? 그냥..지금 8일동안 열심히 오빠를 피해다니는 중입니다~ㅋ
다이어트 해서 술안먹고 저녁안먹는다고~이핑계 저핑계~~ㅋㅋ
내일은 만날수밖에 없는데~ 모 옷입은상태에선 모르니까~ ~ 흣~
셀카찍기가 힘들어서..잘 안나온거 같긴 한데...팔이 정말..일자가 되었어요...아직 붓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오빠를 만나고 싶기도 하네요~ 알아차릴까요???내 팔이 가늘어졌다는걸???^^
원문보기 http://cafe.naver.com/obesityout/115063
17일 일주일이 후딱 지나 어느덧 2주가 넘어가네요~이제 안아파요~~~~~~~~~
아직 뭉침현상은 남아있지만...원래도 다이어트 중이었고..수술과 함께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답니다~
이젠 수액은 모두 빠져나가고 몸무게도 수술한날보다 6kg정도 빠졌네요~
첨엔 수액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나니..한 3kg정도 뺀거죠~
3일전에 제일 친한 베프를 만났습니다~ 수술한건 알고 있었고~눈으로 본거는 첨이었죠~ㅎㅎ
만나자마자~ 놀랍니다..정말...
ㅌ ㅣㄴ ㅏ???물었더니...굉장히 슬림해보인답니다~ 팔도 가늘어졌고...
2차관리 받기전에 신부관리받던 샾에서 이젠 경락은 못받으니까 고주파 관리로 돌려서 2번 받았구요~
스트레칭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ㅇ ㅏ 고주파 관리 받을때 정말 시원하거든요...견갑골 있는데가 막 쑤시고 그러는데...그런것도 풀어지고..
따땃하고 너무 느낌 좋아요~ ~
2차관리 받은날은 휴무여서 관리후에 역삼동에서 친한 동생과 약속을 미리 잡았습니다~
그동생의 리액션은 정말이지..ㅋㅋ 오바쪼금 보태서...이젠 너무 여리여리 해보인답니다 제가 ㅋㅋㅋ
진짜 드라마틱하다며...자기도 하고싶다고..정말 제가 다이어트 해서 8키로인가 뺐을때도...
사람들은 잘몰랐습니다...어깨랑 팔이랑...등...상체가 하도 튼실해서...허리랑 배가 없어지는건 눈에 안띠었는지..
몸무게가 8키로나 줄었는데... 정말 우울했거든요...웨딩드레스는...어깨랑 팔만 들어나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수술을 결심하게 된거지만...^^
이젠 어깨도 안넓어보이고..팔도 일자에다가 가늘어보이고..
44사이즈도 맞겠다며~ (물론 보정속옷을 입어서 허리도 쏙 들어가 보이고~검정옷을 입어서 시각적인 효과가 더 있을수 있었습니다~)난리를 칩니다~ 동생이요 ㅋㅋ ㅇ ㅏ직은 오바야~ ~하지만..더 뺄꺼야..ㅎㅎ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제가 옆으로 서면..제팔뚝에 가려서 제등은 보이지가 안았었습니다..
이제 등이 보이지요?? 거울을 하루에도 얼마나 보는지요..ㅋㅋ
평소보다 샤워시간이 두배는 길어졌어요...거울에 비친 제 팔을 보느라고 ㅋㅋㅋ
팔도 팔이지만..겨드랑이...브라라인..이젠 만져도 살이 안잡혀요~ㅎㅎㅎ
ㅇ ㅏ 행복해요~ ~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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