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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첫주 신년감사예배
○ 이사야 66장 18-19절 나의 영광을 본 자가 그 영광을 전파하리라
이제 여러분들은 2025년도 첫주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인 이사야 마지막 장인 66장 18-19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우리 함께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교회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아마 모든 교회가 이 말을 많이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영광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일까요? 그것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보면 “영광”이라는 단어가 무려 419번이 나옵니다. 이중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말이 21번 나옵니다. “영광”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님의 빛나는 형상과 관계가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면서 하신 말씀이 바로 우리의 형상과 모양으로 사람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장 26-27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식물이나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인간만큼은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렇게 창조하신 이유는 그 동식물들을 다스리고 관리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지각과 인격을 주신 것입니다. 그 지각은 이성을 이야기하고 인격은 성품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만물을 다스리는 데는 기술만이 필요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성품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선한 인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이성과 성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으로 행하시는 사역 이 두 가지를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사역은 성령의 역사로 나타납니다. 그로인해 사역의 방법들이 나왔고 또한 긍휼과 자비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구원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사람을 통해서 일하실 때 이런 이성과 성품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지만 죄에 빠진 이성과 성품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지지 않습니다. 자기의 영광을 위해 많은 일들을 시도할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모세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영광을 보여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 드러내십니다. 출애굽기 34장 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드러운 모습은 바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오래참음과 인자와 진실이 많은 그 모습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 성품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로 인해 자꾸만 하나님을 떠났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 영광스러운 모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빌립보서 2장 6절을 보면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을 보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자신이 영광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하시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뿐 아니라 그 모든 곳이 거룩해집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환상도 이를 증거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임하시는 모든 사람은 거룩해집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임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2절을 보면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하고 스데반집사님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수많은 유대인들 앞에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했던 스데반집사님은 아브라함을 만나주신 분이 바로 영광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우리 제석교회에게도 영광의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모세도, 아론도, 여호수아도, 사사들도, 다윗도, 그리고 수많은 선지자들도 역시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말미암은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자신의 일을 이루어나가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약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한복음 10장 36절을 보면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하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셔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도 있고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예수님은 거룩하셨습니다. 그 거룩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더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써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님에게서 충만하게 나타났음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그 영광을 나타내셨을 때 수많은 표적들이 일어났습니다. 요한복음 2장 11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서 하신 행동은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것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일을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감히 인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영광을 혼인집에서 표적을 행하심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로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그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가르쳤던 것보다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영광에서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역시 예수님의 영광 가운데 거룩하게 된 무리들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에게서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삼년 반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보았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아버지의 영광을 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영광을 오늘날 교회를 통하여 보여주시길 원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야하며 회복되어야 하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처럼 교회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길 원하십니다.
시작은 작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도 아브라함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서 들은 말씀을 가족들에게 전했고 그 말을 들은 가족들은 함께 마게도니야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행렬을 이끄는 지도자는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였습니다. 데라는 온 가족들을 가나안 땅을 목표로 이끌어가다가 하란에 머물러 아예 거기서 눌러 살기로 했습니다. 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한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의 말을 듣고 움직일 때 그에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소명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좋은 데에 머무르며 안주하게 됩니다. 예루살렘교회도 역시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감람산에 부르시고 그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 모든 것을 가르쳐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교회에 수만명으로 부흥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도 사도들과 수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교회를 분리개척 시키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부흥이 되었고 교회 안에서 사랑과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증거가 나타났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지만 아직 그들은 교회를 어떻게 분리하여 개척을 해야 하는 지, 그리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문제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것을 성령께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령은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교회를 분리시켜 개척하시는 일과 선교사를 파송시키는 일을 하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물론 때가 이르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열 두 사도들이 함께 모여 사역을 하는 교회가 아직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스데반집사님의 일로 본격적인 교회의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사도들만 잡아다가 채찍으로 때리기도 하고 협박도 해가면서 박해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스데반 집사님이 순교한 이후로는 모든 성도들에게까지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사도들과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만 남고 모든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흩어진 사람들의 흩어진 곳이 복음을 전하는 장소였고, 성령께서도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교회를 세워나가셨습니다. 작은 시작이 큰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보이신 그곳에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다가 도망치면서 복음을 전하던 사람들이 안디옥에 도착하여 그곳에서도 자신들이 보고 들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러자 거기에 사는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 교회가 세워졌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계속하였습니다.
교회가 안정이 되고 영적인 지도자들이 세워지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지도자들 가운데 하나인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성령께서 선교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성령은 교회를 통해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두 선교사와 함께 하시면서 각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영광을 본 사람들이 두 사도와 함께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교회는 계속해서 세워졌고 하나님은 그 교회들 가운데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크게 시작한다고 해서 크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 부부를 통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영적인 후손들과 육적인 후손들을 일으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지극히 작은 교회를 통해서도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점점 크게 확장해 나가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길 기도하며 나타내실 영광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생명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시대의 사람들을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께 모으셨듯이 오늘날 성령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보이시면서 사람들을 모으시고 훈련시키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구원하시고 교회를 세우시며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는 역사를 계속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는 온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공중으로 들려올려 자신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신 에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계속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임재하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영광을 보며, 그 영광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여러분들에게 읽어드린 본문 말씀의 역사며 우리 제석교회가 일년동안 믿음으로 붙들고 기도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이사야 66장 18-19절 말씀을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안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행위와 사상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벗어난 죄악된 행위를 행하고 있었고 죄악된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찔림을 받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사람들이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도행전 2장의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했던 그 역사입니다.
그로인해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먼저는 교회 주변 지역의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거기서 그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영광을 봅니다. 그러면서 그 역사는 그치지 않고 점점 확대되어 교회로부터 가까운데서 시작하여 먼제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까지 확대됩니다. 주님을 알지도 못했고, 찾지도 않았던 수많은 나라들이 주님이 임하셔서 보이시는 그 영광을 보고자 몰려드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교회를 통해서 자신의 영광을 보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징조를 세우십니다. 성령이 얘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 가운데 임하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의 명성을 듣지 못했건 나라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사람들로부터 그들이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됨으로 말미암아 듣게 됩니다. 그것은 그 나라의 섬지역까지도 일어납니다. 그뿐 아니라 그 영광의 복음을 전파할 때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또다시 교회를 세우시고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구원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역시 임재하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임재하신 하나님이 바로 성령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령은 오늘날도 놀라운 일들을 이루길 원하시며 지금도 하나님 앞에 자신을 산 제사로 드리며 하나님이 받으시는 거룩한 영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시고 또한 영광을 받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 제석교회가 구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2025년도의 날이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우리 제석교회를 비추시고 우리 교회 가운데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보고, 그 권능으로 행하심을 따라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면서 그 영광을 전파할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 여러분들 역시 이 일을 구해야 합니다. 주보 겉 표지에 나와있는 표어와 행동지침과 말씀을 보고 기도하면서 성령이 보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영광을 전파하시는 제석교회 여러분들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