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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를 맞아
무박 2일 정동진 해돋이 테마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녁 9시에 테마 여행의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미끄러지듯 어둠을 달려
다음날 새벽 3시에 정동진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주를 지나면서 둔내 터널 인근에서 해맞이 가던 차량에서 불이 나서
극심한 정체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장장 여섯 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정동진을 향하는 차량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고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동진 해변가는 해맞이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가로등도 없는 해변가는 소원을 담은 풍등으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전국에서 몰려든 젊은이들까지 가세하여 인산인해의 물결을 이루어
정동진 역에서 해변까지는 성탄 이브의 동성로 거리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여명이 동트 오는 시간까지 여유가 많이 남아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 초당 순두부로 야식을 먹고
정동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어둠의 혼동을 야음으로 파고드는 파도 소리로 즐기며
모래 위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따끔 소원을 담은 풍등이 하늘 높이 올라갈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이어졌고
풍등의 불빛은 어둔 밤 바다를 환희 밝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여명이 밝아오면서 차에서 쉬고 있던 모든 사람들 마저 일제히 해변가로 몰려 나와
태양아 솟아라고 마음으로 외치며 일제히 지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순간 서서히 븕게 물든 바다와 하늘 사이를 가르고 솟아 오르는 붉은 태양......
사람들은 일제히 새해 첫 태양이다!소리치며 환호하였습니다.
인산인해의 물결은 저마다 자기의 태양이 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 기뻐 즐거워하였으며
탄성과 환호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글거리며 븕게 타오르며 솟아나는 태양을 보는 순간......
모두들 잠 못 이루고 멀리서 교통 체증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어둠을 달려온 것을 잊었습니다.
새해 새 소망을 담은 태양은
태양아 솟아라며 어둠의 혼동을 참아내며 인내의 여명을 기다려 온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더욱 붉게 타오르며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동트 오는 붉은 태양은 그 어떤 소망을 담지 않아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요, 희망,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해돋이를 보고 흩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은
모일 때보다 더 빨리 분주한 발걸음을 옯겼습니다.
모일 때는 힘들었지만
흩어질 때는 삽시간이었습니다.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흩어진 사람들이 또 다시 찾아든 곳은
대관령 양떼 목장이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정동진 해맞이와 대관령 양 떼 목장은
여행사마다 연계된 테마 관광 상품으로 명소가 되었습니다.
해발 850-950미터 고지의 대관령 양 떼 목장은
이국적인 테마 여행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관령 양 떼 목장의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은
초원의 신비를 눈 덮힌 겨울의 서정으로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문득 지난 날 70미터의 폭설이 내렸을 때
겨울 서정의 신비를 카메라 손 맛으로 느꼈던 하얀 눈의 세상 대관령 양 떼 목장을
출사하였던 감격이 떠올랐습니다.
하얀 눈의 세상으로 가득한 넓게 펼쳐진 초원의 겨울 전경은
대관령 양 떼 목장을 끝없이 동경하는 구름 위의 산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통트는 여명의 신비를 붉게 타오르는 일출의 탄성을 느끼게 하였던 정동진은
지난 겨울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을 때 츨사의 겸격에 젖게 하였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정동진에 내렸던 1미터 50센티의 기록적인 폭설......
그 놀라운 소식은 출사의 탄성으로 영원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제설 작업하는 수 백대가 넘는 차량의 행렬을 따라 정동진 가는 길은
눈의 서정을 이름답게 느끼기 보다 고요와 적막으로 뒤덮힌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
땅과 지붕의 구분이 전혀 없고 길가는 행인도 없이
오직 제설 작업하는 차량만 분주하게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이면 도로와 주택가의 길은 눈 쌓인 그대로 있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은 눈 덮힌 장독대와 같았습니다.
길가의 가로수와 주변 나무들은 겨울산 높은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눈꽃 핀 정경은
탄성과 감동을 넘어서 그냥 먹먹할 뿐이었습니다.
아마도 정동진 가는 길의 눈꽃 정경은
하얀 눈의 세상, 설국의 천외천으로 영원히 추억될 것입니다.
대관령 양 떼 목장을 뒤로하고 찾아간 용평 스키장은
무주 리조트와 휘닉스 파크 몽블랑과 함께 스키인들과 소통하는 테마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용평 스키장은
겨울 나그네의 별천지 천외천이었습니다.
오랜 정통과 역사가 말해 주듯 해발 1458미터의 발왕산 기슭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는
한국 스키의 메카로 하얀 눈의 나라 설국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겨울 왕국이었습니다.
용평 스키장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은 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으로 국도를 탔는데
강원도와 경기도, 그리고 충청도의 산악 정경을 별미로 느꼈습니다.
높은 산 마루마다 하얀 눈꽃의 절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겨울 서정의 감동을 만끽할 수 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안동을 지나면서 서산에 걸린 붉은 노을과 일몰 광경은
정동진의 장엄한 일출과는 또 다른 빛의 풍류를 선사하였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으로 탄생한 사진 예술의 혼은
붉게 타오르는 장엄한 일출 광경과 아름다운 저녁놀의 일몰을 사진 작가의 걸작으로 영원히 담길 것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창조의 빛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탄성이 깃든 진리의 서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말과 글로 형언할 수 없는 장엄한 일출 광경은
일찌기 성경 저자의 눈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와 의인의 삶으로 조망되었습니다.
빛으로 조망된 선지자의 글과 시인의 탄성을 빛의 말씀과 그 복음의 빛으로 묵상하는 것은
하나님 창조의 탄성을 빛의 메아리로 느끼는 하늘의 은총과 은택을 입은 의인의 정체성일 것입니다.
다윗은 생의 마지막 찬양으로 구름 없이 돋는 찬란한 아침 빛의 광선으로
땅에서 싱그러운 풀을 움 돋게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적 섭리를 찬양하며
바로 그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고
후회 없는 인생을 언약의 신앙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는 다윗의 확신은
창조의 빛, 바로 그 광선으로 땅의 풀이 움 돋는 원리를 영원한 언약의 신앙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시편 기자는 빛의 서정으로 의인의 삶을 조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오롯이 찬양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 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하였습니다.(시27:1)
장엄한 일출의 광경으로 하나님은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요,
내 생명의 능력이시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빛의 탄성으로 넘쳤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내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죄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고 하였습니다.(시37:4-7)
시인은 일출의 기원을 담는 미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며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신앙은 정오의 빛으로
형통한 하늘의 빛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시43:3)
주의 진리의 빛으로 인도되는 의인의 길은
주께서 거기 계시는 곳, 바로 그 여호와 삼마에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빛의 소망을 위대하게 기원하였습니다. (시67:1-3)
하나님의 은혜를 빛의 복으로 소망하는 의인의 기도는
빛의 광선으로 빛나는 기도로 은혜의 복을 비추는 빛으로 승화하였습니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며
창조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시74:16-17)
시인은 하나님은 지구의 자전으로 낮과 밤을 만드시고
지구의 공전으로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을 만든 창조의 원리를 창조의 신앙으로 성찰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고 찬양하였습니다.(시97:9-12)
참으로 시인은 빛의 광선을 기쁨의 탄성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놀라운 의인의 정체성을 노래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고 하였습니다.(시119:105)
주의 말씀은 어둠을 밝혀 옳은 길로 가게 하는
의인의 삶을 살게 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발의 등을 삼고, 길의 빛을 삼는 성도는
은혜의 복을 비추는 빛으로 은택을 누릴 것입니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창조 신앙을 노래하며 찬양하였습니다.(시136:5)
잠언 기자도 빛으로 의인의 삶을 조망하며
그 놀라운 지혜를 교훈하였습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잠4:18-19)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잠6:2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잠29:13)
이사야 선지자는 특별한 빛의 묵시를 받아
하나님의 신탁을 계시의 빛으로 전하였습니다.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이지 아니할 것이로다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내가 사람을 정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사13:9-12)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고 하였습니다.(사30:26)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사42:5-9)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며 스스로 자기 증거를 하였습니다.(사45:4-8)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옷 같이 좀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양털 같이 좀벌레가 그들을 먹을 것이나
나의 공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며 공의의 빛을 증거하였습니다.(사51:4-8)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6-1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1-3)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60:18-22)
예레미야 선지자는 어둠으로 죄의 악과 심판을 계시하였고
빛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을 선포하였습니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렘4:22-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 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8:1-3)
해와 달과 별을 숭배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하늘의 빛이 없는 절망,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렘13:15-17)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는 어둠의 심판은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교만하여 하나님이 말씀을 듣지 않는 모든 자에게
임할 종말론적인 심판의 메세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17:5-14)
죄악의 심판은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복은 가무는 해에도 그 잎이 청청하며 물가에 심어진 나무입니다.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렘23:9-15)
올 한해는 오롯이 빛의 복음을 더욱 깊이 연구하여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름 복음이 거짓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지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1-37)
예레미야의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은
빛과 어둠을 나누는 확실한 구원과 심판의 메세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렘33:19-22)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늘의 빛이 어둠으로 변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목도하며
절망적인 심정을 탄식하는 애가를 지어 토로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애3:1-9)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 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고 하였습니다.(애4:1-8)
참으로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선지자적 삶으로 체험한
위대한 선지자의 흔적을 아름다운 신앙의 정서로 남겼습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궁창의 빛과 별빛 축제의 주인공으로
지혜 있는 자와 악인을 의인 되게 하는 자의 영광을 말씀하였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호세아 선지자는 동트는 여명의 장엄한 일출로
회개를 촉구하며 변함없는 하나님이 은혜를 교훈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6:3 )
요엘 선지자는 종말론적인 심판을 빛처럼 나타나며 또한 해가 어두워지는 것으로 경고하며
성령의 임재와 참된 구원의 길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욜2:28-32)
아모스 선지자는 대낮에 해가 사라지는 심판을 경고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린 목마른 갈증을 토로하였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하였습니다.(암8:9)
미가 선지자는 심판의 날에 구원의 빛이 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어두운데서 광명으로 인도하시는 구원이 실상을 비전으로 가졌습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고 하였습니다.(미7:7-10)
하박국 선지자는 햇빛의 광명과 광선의 권능으로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는 심판의 광경을 보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며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고 하였으며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하였습니다.(말4:1-2)
이처럼 날마다 떠오르는 일출의 광경......
하나님의 신탁을 받은 선지자들은 때로는 심판의 말씀을 때로는 구원의 말씀을 담아
하나님의 뜻을 계시의 말씀으로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였습니다.
선지자의 묵시를 따라 심판과 구원의 빛으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야,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는
예언의 성취로 자기를 증거하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비추는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1-9)
하나님의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세상의 빛이라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로 종말론적인 구원과 심판을 말씀하시면서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였습니다.(마13:41-43)
마태는 변화산상의 기사로
하나님 본체의 형상으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마17:1-5)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 간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였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2:30-32)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요1:1-4)
사도 요한은 태초에 계신 말씀이 생명의 빛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으로 증거하였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였습니다.(요1:9-14)
또한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고 하였습니다.(요3:20-21)
쁀만 아니라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요8:12 )
세상의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요12:36)
안디옥 교회의 선교사로 파송받은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말씀을 갈론하며
결론으로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하였습니다.(행13:47-48)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 왕 앞에서 핍박자가 복음 전하는 자가 된 된 과정을 진술하며
다메섹 도상에서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둘러 비추는 것을 그리스도의 부활로 증거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빛의 광채 가운데 하신 말씀......
곧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고 증거하며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의 광채를 부활로 체험한 바울은
이방을 비추는 세상의 빛이 되어 복음의 빛을 전파하며 선포하였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2-14)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고후4:3-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6:14-18)
바울은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는 옛 언약의 실상을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는 새 언약의 실상으로 성취를
빛과 어둠으로 구별하며 언약의 복음을 확립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 자녀가 된 주의 성도는하나님을 본받아 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고 빛의 자녀로
빛의 열매를 맺는 성도의 마땅한 바를 실천적 믿음으로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5:1-11)
빛의 아들에 대한 바울의 계속적인 권면은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우리를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살전5:5-9)
바울은 디모데에게 종말론적인 교훈을 하며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딤전6:13-19)
베드로는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벧전2:7-9)
요한 계시록은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계22:1-5)
새해를 맞아 장엄한 일출의 광경으로 생명의 빛으로 가득한 말씀의 동산에서
빛의 광채로 영광스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