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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 칼럼] 일본 해군은 적장의 영혼을 향해 기도를 올렸다
한국의 바다는 동해 넘어 북극 항로로
해양 안보 생명선은 인도양까지 확장
나라 운명 좌우할 바다 향한 경례 보고
떠오르는 의미가 겨우 욱일기뿐인가
선우정 논설위원
입력 2022.11.16 00:00
러시아 발트함대의 전함 한 척이 일본 해군의 공격으로 침몰하고 있다. 당시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발트함대가 참패함으로써 러일전쟁의 승부는 결정됐다. 한국 진해만에서 결전을 위해 출항할 때 일본 해군 장교들이 이순신 장군의 영혼을 향해 기도했다고 한다. 이때 일본 해군을 이끈 작전 참모 아키야마 사네유키가 해양권론의 선구자 앨프리드 머핸의 제자다.
한국 근대사의 미스터리 중 하나가 ‘이순신 서술’이다. 1795년 정조 임금의 이순신 전서 편찬 이후 1908년 신채호의 이순신전 연재까지 100년 이상 이순신 서술은 한국에서 공백이었다. 보통 한국 근대의 출발을 1876년 일본의 침탈이 시작된 강화도 조약으로 본다. 이순신은 당시 상황에서 최고의 시대적 상징이었다. 그런데 망국 직전까지 한국에서 이순신은 영웅으로 소환되지 않았다.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 미스터리가 일본 근대의 이순신 서술이다. 일본의 작가 시바 료타로는 여러 저서에 일제 해군 장교들이 러시아와의 결전을 위해 출항하면서 이순신의 영혼을 향해 기도를 올리는 장면을 묘사했다. 작가의 상상이 아니라 사실이다. 일본 엘리트 일부는 이순신을 연구했고 존경했다. 이것을 하나의 동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했고, 결국 한국을 병탄했다. 한국 역사에서 가장 역설적이면서 비극적인 장면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일본의 19세기 이순신 서술은 두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전기는 김시덕 교수, 후기는 김준배 교수의 연구로 자세히 밝혀졌다. 이들에 따르면 징비록이 일본에서 간행된 이후 50여 년 동안 일본 전쟁 소설에서 이순신은 ‘조선의 영웅’으로 등장했다. 이 위상이 19세기 후반 ‘세계의 영웅’으로 격상된다. 이순신 서사는 문화 현상에서 정치·군사적 현상으로 폭을 넓혔다. 이를 주도한 것이 일본군, 특히 일본 해군이다.
이순신을 세계적 영웅으로 서술한 세권의 책. 일본 육군 계열 기관지가 출판한 조선 이순신전은 일제강점기 문일평에 의해 한국에서 번역, 출간돼 한국인의 이순신 관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순신을 영국의 넬슨에 비유해 세계적 영웅으로 끌어올린 첫 저서다. 제국해군사론과 제국국방사론은 일본 해군이 군사적 측면에서 이순신을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이 일본 해군 장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상당수 해군 엘리트가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이순신을 존경하게 됐다고 한다.
이순신을 ‘동양의 넬슨’에 비유한 찬사는 1892년 ‘조선 이순신전’에 처음 나온다. 일본 육군 계열의 기관지가 펴낸 책이다. “이순신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원정을 그림의 떡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찬사는 일본 해군에 의해 고조됐다. 훗날 일본 해군 중장까지 올라간 사토 데쓰타로는 저서 ‘제국국방사론’에서 “넬슨은 인격에서 이순신에 비견될 수 없다”며 “필적할 자는 네덜란드의 더라위터르(영국을 물리친 해군 명장) 정도”라고 했다. 해전 연구에 뛰어든 동기에 대해선 “이순신의 숭고한 인격과 위대한 공적이 나의 정신을 격렬히 일깨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서 해군 참모 오가사와라 나가나리도 저서 ‘해상권력사 강의’를 통해 “이순신이 해상권을 확고히 지키고 있었기에 전쟁의 대요소가 전부 소멸돼 맹진하던 육군도 스스로 고립됐다”고 했다.(이상 김준배 연구) 이순신 서사가 존경과 찬사에서 전쟁사적 연구로 진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서술은 한국에 꽤 알려져 있다. 이를 인용하는 글에는 “적국 일본조차 존경할 수밖에 없던 성웅”이란 평가가 종종 뒤따른다. 으쓱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중요한 함의가 있다.
미국의 해군 이론가 앨프리드 머핸의 해양권(Sea Power)론이 19세기 말 세계를 강타했다. “바다를 지배한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이론을 압축한다. 이에 따라 국가 전략을 바꿔 제국으로 성장한 나라가 미국이다. 일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키야마 사네유키가 머핸을 사사한 해군 참모다. 일본은 바다의 전략적 가치에 눈을 떴다. 육군 중심의 무력을 해군 중심으로 바꿔 열강으로 도약하기 위해 머핸의 이론을 일본 전쟁사에 적용했다. 그런데 당시 일본엔 해군 영웅이 없었다. 그래서 적장 이순신을 끌어와 반면교사 방식으로 해양권의 가치를 주장한 것이다. 시바 료타로는 일본이 해양권론을 내재화하는 과정에 대해 “흑사탕을 백사탕으로 만드는 정제 작업”이라고 했다. 이순신 서사는 표백제 역할을 한 것이다.
일본을 알면 한국의 미스터리도 풀린다. 당시 한국은 바다를 몰랐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중국 중심의 좁은 세계관에 갇혀 자국의 근해조차 지키지 못했다. 육군 영웅은 차고 넘쳐도 해군 영웅을 가진 나라는 극소수다. 바다의 근대적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이순신의 근대적 가치도 몰랐다. 그러다 항일 영웅의 구국 서사마저 일본에 빼앗겼다. 좁은 세계관이 만든 비극이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창설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제관함식에서 한국 군수지원함 '소양함'(앞줄 왼쪽)과 일본 호위함 '이즈모'(앞줄 오른쪽)가 나란히 항행하고 있다. 관함식에 참여한 한국, 미국, 인도 등 12국은 모두 인도태평양 국가들이다. /교도 연합뉴스
한·미·일이 동해에서 합동 훈련을 벌이자 야당 대표는 “친일 국방”이라고 공격했다. “독도 앞 욱일기 훈련”이라고 묘사했다. 한국 등 인도·태평양 12국이 참여한 일본 주최 관함식 때도 한국 정계의 논란은 ‘욱일기’였다. 한국 해군이 주최국 정상을 향해 경례한 쪽에 욱일기 모양의 일본 해상자위대 깃발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떤 야당 의원은 국회에서 욱일기 모형을 쪼개는 유아적 퍼포먼스까지 벌였다. 한국 경제의 항로는 동해를 넘어 북극 항로를 돌파해 유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양 안보의 생명선은 인도양까지 확장됐다. 한국은 일본 근해를 통하지 않고 태평양으로 넘어가기 어렵다. 그날의 경례는 국가의 운명이 달린 광활한 바다를 향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눈엔 겨우 욱일기 문양만 보였나.
일본 해군은 결전을 앞두고 과거의 적장 이순신의 영혼을 향해 기도를 올렸다. 동양인의 편에서 서양의 제국인 러시아에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였다고 한다.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승리하는 자의 행동은 이렇게 다른 것이다.
#선우정 칼럼#읽어주는 칼럼
선우정 논설위원
Hope
2022.11.16 03:43:06
사상과 이념으로만 살아온 주사파들과 김일성주의자들의 눈에는 오로지 수령님 경배사상만 있을뿐이다....아직도 공산주의 망령에 빠져있는 주체사상 숭배자들 말이다....인공기에 대해서는 우리 태극기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좌파들이 너무나 많다....욱일기가 뭐가 문제라 말인가??? 이제는 일본에 대한 반일이 아니라 우방으로 배우고 협력하고 한미일 동맹관계를 군건히 해야 중공 북괴 러시아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낼 수가 있단다 더불당과 주사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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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인민당
2022.11.16 01:03:21
전라도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더 이상 전라도 족속들에게 기대하지마라
친북좌파 민들레 악마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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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나무
2022.11.16 01:03:21
이렇게 사실을 알리는것으로 일본에 대한 평가가 다양해졌으면 합니다 일본에 대해 좋은표현하는것에 용기가 필요한 현재는 어쩌면 오리먹고 닭발내미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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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1
2022.11.16 02:24:53
바다의 영웅이 없었던게 아니라 잊혀지기 쉽기 때문이다. 혹은 모르거나. 우린 울산 암각화에서 보듯 선박제조에도 능했고 실제로 고조선 선박으로 추정되는 배가 발견되고 그 우수성이 드러난 바가 있다. 제조능력뿐 아니다. 한무제가 쳐들어 왔을때도 한수군도 패했고 수 당나라가 침략했을때도 고구려 수군에 패퇴해 결국 식량부족으로 전쟁에 졌다. 장보고의 해상단 배와 항해능력등이 뛰어나 동아시아 해역로를 장악했던 걸 잊었나? 배를 못 만들던 일본 승려를 태워줘 일본 불교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고려때도 최무선이 이끄는 배들로 세계 최초의 함포전에서 크게 승리하고 왜구를 물리쳤다. 조선에서도 이순신 전부터 왜구 맞춤형으로 거북선을 제작할 정도로 해전에 대비했다. 이순신이 빛날 수 있었던 배경이 있었던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많은 해군 영웅들이 있었지만 역사에 자세히 기록되지 않거나 모를뿐이다. 일본이 앞선던건 그래도 신사적인 미국에 일찍 개항했고 우린 왜구적인 일본에 뒤늦게 개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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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팽약선
2022.11.16 05:32:12
친일몰이는 부수우파를 공격하는 수단일 뿐. 죽창가 부르는 자들이 스시.사께 좋아하고 딸은 일본유학시키고, 도쿄에 아파트 샀더라. 위안부 단체 다과회에 일본 과자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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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
2022.11.16 05:05:40
승리하는 자의 행동... 정말 좋은 칼럼입니다. 이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우리 국민은 달라질 것입니다. 야당이 변하든 변하지 않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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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타
2022.11.16 04:59:38
탁월한 분석 감사합니다. 정말로, 매사에 "친일" 어쩌구 들먹이며 정치적 선동으로 국운을 빨아먹는 족속들을 솎아내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매국노들임을 우리국민들 정신 차리고 깨딜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아, 진정한 국가의 암덩어리 매국노들이 진정한 진짜 애국자들을 친일 어짜구 들이대며 매도하는 시대가 빨리 끝나야 합니다. 김워눙 같은 놈은 제명에 되ㅓ지기 전에 죗값을 치르게 했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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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도
2022.11.16 05:21:41
일본은 결코 무시할 나라가 아니다. 저력 있는 나라다. 친일이니 토착 왜구니 하며 일본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같은 자유 민주 국가이니 잘 지내며 공산 세력에 맞서 협력해야 할 나라가 미국과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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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
2022.11.16 03:38:14
2004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기사를 기억한다. 러일 전쟁 10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러일 전쟁과 조선의입장, 동북아의 패권 다툼, 러,일,영,청, 미, 조선의 입장과 반서와 징비, 향후 나아갈 처신에 관한 분석은 전무 했고, 100년전 러일전쟁중에 가라앉은 이름도 희한한 러시아 금괴 실은 보물선 돈스코이 에 관한 기사만 1년내내 넘쳐 났었다. 기자 놈들이 그때도 그랬고, 문재인 따라 중국 가서 쳐맞을 때도 한마디도 못했고, 지금도 그렇다. 기자 출신 소설가라는 놈도 엉뚱한 잡글 만 쓸 뿐이었지. 오바마 한국왓을때 한마디도 못하고, 중국인기자놈이 아시아를 대표해서 질문한다는 소리를 듣고도 가만히 쳐앉아있던 놈들이 먹물뽕은 얼마나 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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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2
2022.11.16 06:08:53
저들이 뭘 볼 줄 알고 뭔 시야가 있습니까? 그저 반일 프레임에 빠져 욱일기나 욱일기 비슷한 무늬만 보고 욱하기만 할 줄 알지 뭘 아나요? 무식한 정치인들도 그 모양이지만 이 나라엔 제대로 된 역사학사 하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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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2022.11.16 06:14:47
엔화 싸다며 죽자사자 일본 여행가면서 반일은 무슨. 또 하는 말. 일본 가면 일본 사람 개인 개인은 다 친절하고 좋은데 정치인들이 문제라고들 한다. 과연 우리는 어떨까? 철저히 반성하고 나아가자. 선동질 좀 그만하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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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조반니
2022.11.16 06:19:54
우물안 개구리 같은 죽창가 합창은 주사파 자신들도 시대착오적 이고 유치하다고 생각할거다 그러나 선전선동에 먹히기 때문에 하는거다 ~ 국민이 모조리고 바보 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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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향
2022.11.16 06:08:12
친명배금 정책을 펴다 결국 삼전도 치욕을 맛 본 자들의 現身이 민주당 더듬기 잘 하는 자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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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
2022.11.16 06:12:08
이순신장군이더불어공산당보면지하에서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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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이
2022.11.16 06:39:08
지금의 포항제철을 있게한 사람중 가장 공적이 큰 사람이 일본인이다. 제2대 한국일본대사 가나야마씨다. 그가 일본총리와 신일본제철을 설득해서 볼트한개도 만들지 못하던 이나라에 제철소를 지어주자고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물론 박정희대통령의 끈질긴 부탁이였고 그것을 들어준이가 일본 대사였다.박대통령이 그를 재일본한국특명전권대사라고 했었다. 그분의 무덤은 지금 한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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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
2022.11.16 07:21:52
그런데 우리는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가톨릭에서 적장도 아닌 오히려 아군 수장의 죽음을 부추기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굿이나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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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cowboy
2022.11.16 06:41:05
조선왕조 500년의 사대숭상 지리멸렬, 자국 백성을 노예로 삼아 부리고 학대하던 민족적 저열함이 결국 국권상실과 이어지는 비극들의 토대가 되었다. 못난 조상들의 유산을 물려받아 그 모든 고난을 겪어야 했던 우리는 이제 스스로를 선진화된 국민이라 자부할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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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남
2022.11.16 06:38:57
박기자의 주장과 논지가 같은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단지 국뽕 사학자들과 역설적이지만 국뽕 좌파 들이 그런 연구를 무시했을 뿐이다. 박기자의 이 기사가 살아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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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2022.11.16 06:42:12
정부가 수립된지 70년이 넘엇는데도 이웃 일본을 단지 침략자의 근성과 섬나라에서 살아서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살고잇다는 잘못된 생각...반면에 이나라 국민들이 형편에따라 어떠하게 정치에 이용하는지 용납이 안되는 태도 우리가 바구어야한다. 믿을수잇는 미국과같은 동맹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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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거사
2022.11.16 06:37:27
저들은 적일망정 훌륭한 인물은 존경할 줄 안다. 그게 곧 한.일의 국력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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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2.11.16 06:40:59
역사의 현실성이 역사를 망각하지 말고 반면교사로 참을 깨달아 나라 번영과 나라 지키는 근간이 되게 하는게 역사의 의미고 개념이고 창조성인 거다, 조선시대에 머물러 조선시대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역사가 뭔 소용이 있겠나, 무식 무능이 밥먹여 살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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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2022.11.16 07:16:51
문좌파정권의 친일몰이 죽창가의 달콤한 추억을 다시 어겐하려는 추악한 따따불당의 더러운 공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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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2022.11.16 07:08:45
민주당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 선동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고 공부해야 할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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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승
2022.11.16 06:44:35
이런 식민사관 논리를...일본을 이렇게 미화할 필요까지...그냥 현상 그대로보고 같이 가는거지...이들은 우리에게 살아있는 사람의 귀 코 를 베어가고 처녀를 공출해다 군인들의 욕정의 배출구로 사용하고...인간을 생체실험하는 세계 어느민족도 하지 않는 잔학한 짓을 수도없이 저질렀고...최근에는 한국경제의 허리를 부러뜨리려고 3대 핵심물질을 수출금지시켰으며...우리 해군이 일본총리한테 경례한것은 나쁜짓은 아니지만...역대 아무도 안한짓을 한것에 대한 변명이 이런식으로 미화해야 하겠는가...일본은 우리 필요에 따라 이용할 대상이지...굽신거릴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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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e
2022.11.16 07:21:50
일본은 한국에 대학을 만들어주고 철도 은행 병원등 근대화에 일조 했음을 부인 할 수없다.. 당시제국대학은 일본에도 3개 밖에 없었다. 중국 은 오랫동안 우리를 속국이라 조공을 뜯어냈고 러시아 식민지였으면 북한꼴 났을꺼다 세계 에 눈응 못 뜬 무능한 왕을 탓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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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데이
2022.11.16 07:20:57
더민당은 하늘의 해와 달, 땅의 높은 산과 광활한 들, 그리고 역사를 빛낸 위인을 보라고 하면, 그걸 가리키는 손가락 끝에 낀 때만 눈에 들어오는 족속들이다. 그 대표가 이 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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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루
2022.11.16 07:12:15
종북? 운동권 카르텔 더불어성추행당의 편협한 역사관,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말도 서슴치 않는 악마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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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여
2022.11.16 07:10:37
좌 편향된 인간들에게는 대한민국은 없다. 오로지 맹목적으로 따르고 섬기는 백두혈통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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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2022.11.16 07:07:51
대륙의 끝자락에 위치한 한국은 태평양진출의 요충지로서 러시아,중국이 탐을 내는 중요한땅이다.그러기에 우리땅을 지키기위해서는 일본,미국과 안보동맹이 절실하다. 그 동맹기간에 우리가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군사적으로 强國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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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2.11.16 07:04:55
이순신장군은 조국같은 허접이들이 언급할 위인이 아니다... 문재인은 선조나 원균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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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나
2022.11.16 06:50:24
선우정씨, 굳이 일본을 빨아대지 않아도 됩니다. 일본이 한국에게 도움이 됐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일본이 한국을 가장 많이 공격했고 가장 많은 한국인을 살해한 것은 도저히 못 본 척 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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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022.11.16 06:38:26
더불어 훔친당에서 기생하는 자들은 데모하고, 놀고, 음모하는데 바빠서 이순신, 한국사를 공부할 겨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똥쇠들은 여전히 이자들을 지지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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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2022.11.16 06:37:06
폭넓게 역사 공부를 하고 시야를 세계로 향하여야 하는 데 근시안적 시야로 눈앞에 보이는 것만 안주한다 특히 몰상식한 국회의원들이 문제다 배지만 달면 국회의원이 아니다 역사 인식과 안보와 경제를 생각하면 옹색한 세계관으로는 나라를 퇴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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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림
2022.11.16 07:12:54
이러한 우리의 속담도 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고 했듯이 지나칠 정도로 일본이나 중국을 경계하는 것은 좋지만 매사를 일본에 근접하는 건 일본에 굴욕?이라고 하며 중국이 우리 근해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하든가 우리해양 경계선을 넘나들어도 지나칠 정도로 경계심만 일으켰을 뿐 바다에 담을 쌓을 수도 없는 것. 나름 이해도 해주고 공유하는 중에 우리의 이득을 취할 수도 있잖나? 협의적 소유만을 고집하지 말고 바다 전체를 장악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안목을 지니고 더 넓은 원해로 나아갈 포부와 욕심 쯤 지녀야 더 큰 포부를 펼쳐보일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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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rk
2022.11.16 07:03:37
선우정, 오늘도 대단한 글을 썼다. 그는 칼럼 하나를 쓸 때도 논문을 집필하듯 엄청난 자료를 뒤지고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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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콘
2022.11.16 07:03:36
폐쇄적이고 감상적인 주사파 운동권의 역사의식으로 세상을 보니 반일,친일의 양극화된 역사의식이 나올수 밖엔 없는거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글로벌한 세상에서 과거에 묶여 미래를 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나라가 지금의 운동권 세력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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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령선인
2022.11.16 06:57:33
지면 1면을 할애해 '아~ 천황폐하'를 외쳤던 한국어로 발간되는 왜구신문 좃쎈닙뽀 답다. 토착왜구를 동원해 이따위 천박하고 저렴한 여론몰이까지 획책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나라가 거의 미쳤다. 어쩌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 모양 이 꼴로 변해가는지. 식전부터 "천황폐하 반자이"를 선동하는 꼬라지를 보니, 밥맛을 잃었다. 에고, 마른 하늘에서 똥벼락을 처맞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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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나
2022.11.16 06:45:55
ㅁㅁㅁ일본 정부 = 일본 해군기는 전범기가 맞쓰므니다 ㅁㅁㅁ한국 정부 = 일본 해군기는 전범기와 다릅니다 ㅁㅁㅁ일본 정부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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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나
2022.11.16 06:44:15
일본에서는 전범기가 맞다고 하는데 한국 정부만 전범기와 일본해군기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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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법
2022.11.16 07:27:18
지극히 좁은 세계관을 가진 주사파 운동권 민주세력은 영원히 80년대에 갖혀서 살아가고 미래에도 그럴놈들입니다. 또 조선시대 성리학적 계급세계관까지 가지고 있는게 바로 진보좌파 민주세력입니다 21세기에는 전혀 어울리는놈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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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에 구름
2022.11.16 07:23:49
더드머만지당이 결국 조.센.징.을 꺼냈다. 21세기에 육일기, 반일에 아직도 잠 못깬 더드머만지당을 규탄한다. 이태원 명단이나 부르짓고.. 이재며이 부패는 방탄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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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역정
2022.11.16 07:13:10
주사파던 친일파단 우리나라의 뒷통수치는 놈ㄷ ㄹㅇ.ㄹ 용서해 줄 마음은 티끌만큼도 없다.일본을 옹호하려는 자들은 당신들 마음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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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king
2022.11.16 07:10:22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백승(百戰百勝),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요체(要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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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5156
2022.11.16 07:03:35
이제 은퇴할 나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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