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장은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승리를 주심에 대한 찬양을 드립니다. 1절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그 날이 언제입니까? 여호와의 손이 열방의 교만을 누르시고 그들의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는 날입니다. 바로 열방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그 날에 유다 땅에서 노래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돌로 쌓은 성이 견고한 성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지켜 주시는 성이 견고한 성이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안전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견고한 도성이 되십니다.
그리고 성문지기에게 2절 “너희는 문들을 열라” 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이 문이 열립니까?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옵니다.
이 하나님의 성에서 안전을 누리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조건은 하나, 바로 심지가 견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하나님을 향하여 한결 같은 마음과 믿음을 소유한 자가 평강의 복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들은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요? 4절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당대에 유다의 왕들과 백성들은 열방의 압박 속에서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만을 믿을 것인가, 혹은 강대국도 믿을 것인가?” 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하나님만 우리가 유일하게 붙들어야 할 분이십니다.
이사야는 그 이유를 5절에서 주님께서 높은 원수의 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높은데 거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의 백성들을 핍박하며 나라를 죄악으로 황폐케 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그들의 오만과 적대성을 드러냈습니다. 스스로 난공불락의 도성 속에 살아서 아무도 결코 접근할 수 없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의인의 삶은 어떠해야 합니까? 8절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주의 이름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의 은혜의 얼굴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12절에서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이 이런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열정으로 충만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