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백과 야만인 코난 년대 잡지 Weird Tails에 연재되었던 판타지 시리즈. 아틀란티스 대륙이 물에 잠기고, 고대 문명이 발생하기 전에 있었다는 하이보리아 시대의 지구에서 야만족 킴메리아인의 아들인 코난이 벌이는 모험담이다. 하이보리아 시대는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이며, 동료 작가인 러브크래프트가 만들어낸 크툴후 신화 시대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평범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검을 사용하여 전투를 벌이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 이 이야기는 이후 ‘검과 마법’이나 ‘서사 판타지’ 등의 하위 장르를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소년 시절부터 훌륭한 전사로 이름났던 코난은 방랑벽 때문에 평생을 여행하며 살아간다. 그는 여행 중에 전설 속의 괴물과 사악한 마법사들을 만나 그들과 싸우고, 용병단의 두목이 되기도 한다. 용병단의 두목으로서 자신의 부하들이 몰살당하는 경험을 당하기도 하는 그의 모험은 그리스 신화 속 페르세우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그는 결국 하이보리아 시대에 가장 강력한 왕국이었다는 아퀼로니아의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야만인 코난 (판타지 백과, 바로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