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 국토부 새 컨트롤타워 출범 속 주택 공급 확대·건설산업 정상화 기대감 등에상승 |
▷언론에 따르면,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임명되며 주택 공급 확대·건설산업 정상화 등 국토부 주요 정책 방향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를 임명했으며, 김이탁 1차관은 전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공급, 건설안전, 국토균형성장, AI 기반미래 국토 전략 등 향후 국토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음. 김 차관은 주거안정을 '가장 우선적 과제'로 강조하며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힘.
▷또한, 청년·신혼부부·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확대와 주거안전망 확충 의지를 재차 강조했으며, 장기간 침체된 건설산업 정상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에 업계에서는 주택 공급 구조 전반에 대한 김 차관의 이해도가높은 만큼 연내 발표될 공급 후속대책과 LH 개혁안 논의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물산, 현대건설,대우건설, 상지건설, 한신공영, 동신건설, KD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특히, 삼성물산은 홍라희 관장, 이재명 회장에 동사 지분 전량 증여 소식에 급등했으며, 상지건설은 89.5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3.86%)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 원자력발전 | 美 상무부 "한일 대미투자 원전 건설로 시작" 언급 소식에 상승 |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이현금으로 투자하기로 한 총 7천500억달러(일본 5천500억달러, 한국 2천억달러)의 투자처에 대해 "예를 들어 우리는 원자력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러트닉 장관은 "우리는 미국에 전력 발전을 위한 원자력 병기고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과 한국이 자금을 대는 수천억 달러로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는 한일 투자금 중 일부를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앞서 미국은 일본과 체결한 투자 양해각서(MOU)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명시한 바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1월14일 한미 협상 타결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양국은 앞으로 조선과 원전 등 전통적 전략산업부터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속 현대건설, 우리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대창솔루션,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엔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현대차·기아,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첫 공개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가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이하 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며,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에 처음 참가해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톱 모듈(Top Module)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음.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 공개를 시작으로 양산형 모베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
▷한편, 모베드는 혁 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며,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있음.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모베드는 단순한 이동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모빌리티 솔루션”이라며, “이번 모델 공개를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스맥, 미래컴퍼니, 에스투더블유, 피앤에스로보틱스, 로보스타, 이랜시스, 나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