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하철을타고....친구를 만나러 갈때였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배가 아프더니 결국 소식이 온거다.
난 언넝 지하철을 내려석 역내에 위치한 화장실로갔는데
이런......여자화장실 사람 수북.....ㅠ.ㅠ
난 할수없이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남자화장실루갔다..
행복한 마음으로 볼일을 보고나서 휴지걸이를 처다보는데.ㅠ.ㅠ
이런,...ㅠ.ㅠ휴지가....
5분을 주구리고 앉아있는데 다리가 저려오는거다...
다시5분을 생각한후..저려오는 다리를 움켜지고....
옆칸을 두두리고는...
아저씨...ㅠ.ㅠ휴지좀주세요....ㅠ.ㅠ
너무도 애절하게 외쳤더니....ㅠ.ㅠ
문밑으로 손이 숙들어오더니....
여기있어 아가씨....ㅠ.ㅠ
슬픔을 억누르고 뒷마무리를 한후....
나가야하는데 남자는 많고.....
한참을 망성이다가....
털모자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달려나가자는 생각에
열심히 뛰다가 문에 부디치구 벽에 부디치구....
그래두 뛰었다....ㅠ.ㅠ
얼굴이 세상에 알려지는건 시렀으니깐..ㅠ.ㅠ
크흑~~~~~~~남탕도 못가봤것만...ㅠ.ㅠ
[광년교 교주 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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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