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입주 청소시에 욕실 바닥에 실버 홀로그램 줄눈 시공을 같이 했는데요. 청소 업체는 은나노 줄눈이네 하면서 광고를 했더랬죠.
3년 쯤 되니까 줄눈이 패여 나가는 곳이 생기더군요. 원인은 타일 메지 백시멘트를 깊게 파지 않고 줄눈 시공을 해서 그런거지요.
하자보증 기간 넘었다고 시공 해준 청소업체는 나몰라라 하고... 하자 안생기게 잘 시공을 하지 않을거면 비싼돈 들여 왜 시공을 맡기겠냐 드러워서 내가 하고 만다 싶어서 하자 난 곳 셀프 보수 하는 김에 발코니 바닥도 줄눈 시공을 셀프로 하기로 했죠.
요즘은 이런 줄눈 시공 제품들이 인터넷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어서 고생할 각오만 되어 있으면 됩니다.
이왕 하는 김에 변기 백시멘트도 줄눈 시공하기로 하고 하니 일이 점점 커집니다. ㅡㅡㅋ
욕실에 줄눈이 패인 곳은 메지를 더 깊게 파낸 후에 줄눈 보수 시공을 해줬고... 변기도 실버 홀로그램으로 줄눈을 해줬네요. 백시멘트가 누렇게 색이 변해서 보기도 않좋고 해서 같이 작업했죠. 거실 공용 욕실 변기만 우선 시공 했고 안방 욕실 변기는 다음 주말에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발코니 바닥 시공입니다. 백시멘트 메지를 공구로 일일이 파내려니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허리 쑤시고 다리도 아프고 죽을 맛입니다. 점심 무렵부터 시작했던게 저녁이 되어서야 메지 파내기가 끝나고요. 줄눈 코팅작업 자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줄눈 코팅까지 끝내니 밤 12시가 다 되었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발코니에 부족해 보이는 부분의 줄눈 코팅이 보강하고 나니 오전이 다 지납니다. 쪼그려 앉아서 작업하려니 허리가 쑤시고 다리도 아프고 정말 힘듭니다.
다음 주말에는 안방 욕실 변기에 줄눈 작업하면서 세면기 실리콘도 곰팡이로 얼룩져서 제거하고 새로 실리콘 작업을 해줄 계획입니다. 아... 지겹습니다... ㅋㅋㅋ
첫댓글 예전에 홈쇼핑에서 판매하던 줄눈보수제...광고내내 쉽네 쉬워를 반복하던 줄눈보수제...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합니다. 그런데...내구성이 좀 떨어집니다. 기존의 줄눈위에 그냥 시공하면 되는건데...1년에 한번씩은 해줘야하더군요. 아니면 화장실 바닥청소를 살살하던지...베란다쪽은 빗자루와 걸래로 청소해서 그대로인데, 화장실 바닥은 매달 솔로 박박 문지르며 청소를 하거든요...4년전에 29900원에 구입한게 네통인가 다섯통 한세트였는데, 아직 한통도 쓰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줄눈을 제거하고 시공을 하면 오래갈거 같기는한데...그냥 일년에 한번씩 시공하려고요. -_-;;...귀차니즘 + 몸이 힘들어서...^^
그냥 쭈욱 그어쓰는 제품의 내구성이 오래가긴 힘들겁니다. 제가 쓰는건 제대로 시공한 부분은 멀쩡합니다. 메지를 덜파낸 시공 미스인 부분만 하자가 생기는거죠.
참...실리콘 곰팡이는 휴지+락스로 덮어만 놓고 2-3시간 후에 걷어내면 완벽하게 없어지더군요. 초산형 실리콘을 써도 욕실 실리콘에 생기는 곰팡이는 시간문제일거에요. 암튼 집안일 많이 힘듭니다. ^^;;
어이쿠야........ 이걸 직접하시다니요........... ㅎ ㅏ.............;; 전 엄두도 못냈는데;;;
허리 아파서 이틀은 힘드네요. ㅎㅎ
쇠톱을 바이스에 물어서 파내고 줄눈 보수 했는데 이제 문제점이 있네요
물이 별로 없는곳은 좋은데 배수구 근처 항시 물이 자주 있는곳은 불어서 들뜸 현상이 보이네요
제가 시공한거는 저런 제품이 아닙니다. 펄 분말액과 경화제를 혼합한 후 사용하는겁니다. 일종의 에폭시 계열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월세 살이는 저런거 신경 안써용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세라도 갖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