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에 빠지고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다.
일생에서 잊지 못할 사람. 그 사람이 너 였다.
"게녀야"
목소리만 들어도 알수있었다.
첫사랑이였다.
1. 수지
멀리서 가만히 날 응시 하고 있는 사람.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너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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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보고 싶어서 찾아왔어..."
"수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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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너랑 헤어진거 아니야. 아직도 좋아하고 있으니까. 이대로 끝내기 싫어."
"나도 좋아해. 내가 먼저 갔어야 했는데..."
긴 시간의 부재를 깨고 다시 돌아왔다.
미안함에 몸둘바 모르니 일부러 더 당당하게 말하는 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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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생각하면 한 눈 팔지말고 나 좋아해"
2. 권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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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냈어?"
"권현빈?"
"요 주변에 놀러왔어. 좋아보인다?"
놀란 마음, 그리고 좋아보인다라는 한마디에 부정을 말하며 그리웠던 그 얼굴을 보니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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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너 보러 온거야. 나 아직도 좋아해"
"나도...! 나도 아직 좋아해!!"
그동안의 부재에 미안해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가까이 다가와 고개숙인 게녀를 잡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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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봐. 우리 헤어졌던거 아니니까 미안해 하지 말고.
앞으로 더 좋으면 그만이지"
3. 조이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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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내 반응을 관찰하듯 여유롭게 손을 흔드는 수영이였다.
"...."
반가움, 그리움, 미안함....모든 감정들이 섞이면서 머릿속이 정지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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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못 볼꺼 본거처럼 서 있오~"
"아니...너무 좋아서..."
"좋아서..." 한 마디에 수영이는 웃었다. 웃는 모습을 보니 여전히 수영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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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녀 여전하네. 앞으로도 나 좋아하는거다?"
4. 뷔 (김태형)
"야~ 게녀야~"
익숙한 목소리에 뒤돌아 보니 V자를 만들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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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고 싶었지? 내가 너 보려고 캠퍼스 다 돌아 다녔어"
"태형아..미안해...먼저 연락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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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 말이 많은데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
"...여전히 나 좋아?"
"그럼, 좋아하지!"
태형은 허리를 살짝 숙여서 일부러 눈을 맞추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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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걱정하기는 했는데...다행이다. 나도 좋아해"
문제시 야식먹고 잠
첫댓글 태형이 ,, ❤️
11111111 ㅠㅠㅠㅠㅠㅠㄹㅇ 수지 ㅠㅠㅠㅠ엉엉
태형아아아아아아악! 내가 더 좋아해ㅠㅠㅠㅜㅜㅜㅠ
수영...
태형아
수지야..
배수지
3ㅠㅜ3333ㅠㅜ
박수영미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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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ㅈㄴㅋㅋㅋ웃곀ㅋㅋ
수지야 수영아... 진짜사랑하고 좋아해..응..
아 수지야 아니 내가 먼저 찾ㅇ아가려고 했거든? 근ㄴ데,, 아니 그냥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무릎 꿇을게 내가 잘못이야 내가 먼저 갔어야했어 널ㄹ조와해,,^^
쑤지
수여유ㅠㅠㅠㅠ
닥 태형이 아니냐ㅜㅜㅜㅜㅜ 태태야....
현빈아 키흐흡흐허흫허
수지 진짜 국민첫사랑닉값한다 짤셀렉도개쩌러....
태형아ㅠㅠ
수지야,,,,,,,,,,,,,,
얘들아 다 고마워 내꺼하자 사랑해 미안해
수지야ㅜㅜㅜㅜ
수영 푸ㅠㅍ
둥둥아...ㅠㅠㅜㅍ
44444ㅠㅜ
수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