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기있는 드라마의 경우 그 드라마 관련 음악 OST를 담은 음반등 여러관련 문화상품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왜 사극부분에 대해서 특히 KBS대학드라마의 경우 그 부분에서는 이러한 것이 전무하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인즉 이제까지 보아왔던 대하드라마 사극들에 등장하는 음악이 마음이 들어서 이 관련 음반이 있는가를 찾고싶어서 오늘 방송국에 전화를 했더니 시장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그런 사업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드라마들 용의 눈물, 왕건 등등 이에 등장하는 OST들을 합쳐서 음반을 제작할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쪽 계통이 이런사업이 너무도 전무했다라는 것이 흠입니다.
대장금같은 경우가 이런쪽에서 히트를 쳤지만 대장금은 사극이라고 볼수가 없는 드라마이고 진짜 이곳회원분들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위해서는 대하드라마 캐릭터관련사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첫댓글일본처럼 애니매이션이나 영화나 만화나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 다른 분야로 옮겨 시리즈화 하는 상업형태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와 동시에 수출과 캐릭터화에도 적극적인 일본인들의 사회모습을 보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아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대장금의 경우 애니로도 나와 변화할 모습을 조금 보여줬는데 이게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상품 공급이 없다고 말하기 이전에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 문화상품 수요가 충분히 존재하는지부터 살펴야 할 것 같군요.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생길 터이니...) 한국 시청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관련 상품을 자주 구매하던가요? <태조 왕건> 이 인기있다고 왕건 티셔츠, 왕건 CD 등을 과연 돈 주고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른지? 특히 대개의 드라마, 사극은 아동용이 아니라 성인용인만큼 성인들이 사 줘야 하지만, 문화상품은 거의 '아동 내지는 청소년' 이나 구매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이처럼 수요가 없는데 공급이 없다고 한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문화상품 활성화를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요창출입니다. 선구자님처럼 드라마 OST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카페나 동아리를 구성해 일정정도 수량의 '공동구매' 를 하겠다 하면 특별제작 형태로라도 일단 문화상품 공급이 시작될 것이고..... 그런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확장되면 수요가 생겼다고 생각하여 문화상품 공급과 관련된 투자가 활성화되기 시작할 겁니다. 한국영화 붐을 생각해 보세요. 처음엔 투자 없다고 항상 난리였지만, 어떤 계기로 국내영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기업이나 펀드가 국산영화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서 현재에 이르고 있죠.
첫댓글 일본처럼 애니매이션이나 영화나 만화나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 다른 분야로 옮겨 시리즈화 하는 상업형태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와 동시에 수출과 캐릭터화에도 적극적인 일본인들의 사회모습을 보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아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대장금의 경우 애니로도 나와 변화할 모습을 조금 보여줬는데 이게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상품 공급이 없다고 말하기 이전에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 문화상품 수요가 충분히 존재하는지부터 살펴야 할 것 같군요.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생길 터이니...) 한국 시청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관련 상품을 자주 구매하던가요? <태조 왕건> 이 인기있다고 왕건 티셔츠, 왕건 CD 등을 과연 돈 주고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른지? 특히 대개의 드라마, 사극은 아동용이 아니라 성인용인만큼 성인들이 사 줘야 하지만, 문화상품은 거의 '아동 내지는 청소년' 이나 구매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이처럼 수요가 없는데 공급이 없다고 한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문화상품 활성화를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요창출입니다. 선구자님처럼 드라마 OST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카페나 동아리를 구성해 일정정도 수량의 '공동구매' 를 하겠다 하면 특별제작 형태로라도 일단 문화상품 공급이 시작될 것이고..... 그런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확장되면 수요가 생겼다고 생각하여 문화상품 공급과 관련된 투자가 활성화되기 시작할 겁니다. 한국영화 붐을 생각해 보세요. 처음엔 투자 없다고 항상 난리였지만, 어떤 계기로 국내영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기업이나 펀드가 국산영화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서 현재에 이르고 있죠.
상품화는 좋지만.. 우선적으로 우리 한국에서는 일본 매니아 같은 성질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