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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저 하늘에도 슬픔이
마음자리 추천 1 조회 261 23.01.20 14:2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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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1.21 14:07

    입이 마를 정도로 속은 바싹 탔고 눈치가 많이 보이긴 했는데... 무섭진 않았어요. ㅎㅎ

  • 23.01.20 14:40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해피엔딩 이라 다행입니다

  • 작성자 23.01.21 14:08

    저 땜에 마음 졸이셨나요? 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해피엔딩 했습니다.

  • 23.01.20 14:57

    엄지 척!
    글 정말로 고맙습니다.
    '저 하늘에도 슬픔'
    저도 압니다.

    위 글을 읽으면서 살짝 눈물이 납니다.
    정말로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그 어머니... 별이 되셨군요.

    삶의 글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셨군요.

    또 기다립니다.

  • 작성자 23.01.21 14:13

    잘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제가 많이 고맙습니다.

  • 23.01.20 15:02


    골목마다, 담벼락에 붙어있던
    광고지를 본 기억이 새삼 떠 오릅니다.

    마음자리님은 기억이 정말 좋습니다.
    주인공 아이, 윤복이를 아직도 기억하시니까요.

    저는 어릴 때 본 영화가
    이 덕화의 아버지 이예춘씨가 생각나지 않아서...
    검색했거든요.

    악역에만 나오시던 이예춘씨가
    착한 뱃사공으로 나오는 영화인데 '서쪽나라로?'
    학교에서(여중시절) 단체관람이었습니다.
    눈물 많이 흘렸어요.

  • 작성자 23.01.21 14:22

    저도 이예춘씨를 좋아합니다.
    흑백영화 시대에 토속적인 역할이나 악역을 잘 소화하신 큰 배우셨지요.

  • 23.01.20 15:26

    머리 굴리는 막내.
    모두 예뻐 하셨네요.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형,누나,형제 많은 집에서 사랑도
    많이 받으셨습니다.
    게슈타포 형님은 요즘 안 보이시던데
    슬쩍 등장 하시면 엄청 반가워들 하실겁니다.

  • 작성자 23.01.21 14:26

    ㅎㅎ 막내라 말씀처럼 사랑 많이
    받으며 자랐지요.
    당시엔 형들과 누나들이 저를 놀린다고 잘 삐치곤 했었는데, 돌아보면 늘 큰 사랑 속에 살았음을 알 수 있었지요.
    가람형은 곧 돌아올 겁니다.

  • 23.01.20 15:34

    저하늘에도 슬픔이 있을까요?

    주인공의 이 일기의 글이 영화제목이 되었습니다

    가난한집에서 어렵게 자수성가 했지만 38살이라는 짧은 생애를 마친 윤복씨가 안타까웟습니다

    충성

  • 작성자 23.01.21 14:33

    윤복이 형이 다녔던 고등학교가 능인고등학교였는데, 제가 다닌 영선국민학교 바로 옆이었습니다. 등교하다보면 영화 촬영팀들이 영화를 찍고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바로 '저 하늘에도 슬픔이' 속편 영화 촬영이었더군요.
    초년에 고생 많이 한 만큼 중년이나 노년을 다복하게 보냈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 23.01.20 16:15

    어릴 때 밉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 개구진 일을 많이 하셔서
    어머님께서 키우는 재미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가람형의 질투도 너무 귀엽습니다.

    선생님이 교과서의 줄거리 요약해오라 숙제 내주시면
    '표준전과' 뒤져 베껴쓰고 엉터리로 숙제를 해가기도 했습니다.
    표준전과는 정말 해결사 같은 책이었지요.

    늘 마음자리님 기억력에 감탄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21 14:35

    전과 없이 숙제 잘해가기는 쉽지 않았지요. ㅎㅎ 어릴 적 저는 말이 많진 않았지만, 잔머리는 많이 굴리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 23.01.20 16:19

    기억력이 참 좋습니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 너무나 당시 유명한 여러사람 심금을
    울린 영화였지요 ㅎ 저도 내용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기억에 새롭습니다.
    재미있는 어린시절 추억담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1.21 14:41

    기억 속엔 그때의 느낌과 제가 했던 생각들이 비교적 생생하게 저장되어 있습니다.
    글로 쓰다보니 쓸데없는 사족이 붙어 마치 제가 기억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1.20 23:51

    정겨운 단편소설 한편 읽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기억력을 가졌어요
    그동안의 글 몇편 추려서 다가오는 봄 신춘문예 응모해보세요

  • 작성자 23.01.21 14:44

    감사합니다.
    전 그냥 이곳에서 어울려 글 쓰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ㅎㅎ

  • 23.01.21 09:40

    초등학교때 단체로 저하늘에도 슬픔이..
    흑백영화를 보았읍니다.
    몇년전에 유툽에서 검색을 하여보니
    그영화가 올려져 있어서 옛생각 하며 다시
    보았지요.
    초등학교 6학년때 꿈에서도 갖고 싶었던
    동아전과.동아수련장 받아들고 밤새 들여다
    보던 생각 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1.21 14:48

    워낙 그 영화가 유명했었던가 봅니다.
    전과와 수련장,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의 필수품이었지요. ㅎ

  • 23.01.21 13:11

    단체로 그 영화를 본것 같아요!
    아니 그보다도 그 제목과 이윤복의 스토리가 뚜렷하게
    각인되어 있긴합니다.

    어린시절 영화에 대한 그 열정을 조금더 살려주었다면
    어쩌면~

    마음자리님은 스틸버그 이상의 명 감독이 될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 작성자 23.01.21 14:50

    ㅎㅎ 아이들 성장영화라면 잘 만들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아쉬움까지는 아닙니다. ㅎ

  • 23.01.21 15:58

    ㅎㅎ정말 기억력이 대단하시군요.
    저 하늘에도 슬픔이....
    저도 그 영화 보면서 펑펑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3.01.21 23:17

    누나들과 형들 다 같이 모이면 어릴 때 이야기를 자주 공유하고 나누다보니 더 생생하게 오래 기억되나 봅니다. 슬픔 속에 피어나는 아이들의 삶에 대한 애착 이야기라 사회적 공감이 컸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23.01.21 16:07

    꼴통, 그게 니체의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한없이 순종적이기만 했던 저는 그러질 못했는데
    그래서 진취적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무엇이 중헌디! ' 를 생각하게 하기도 하고요.

  • 작성자 23.01.21 23:19

    석촌대형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돌아보면 철없이 저지른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덕분에 추억 글 쓸 소재는 많아졌어요. ㅎㅎ

  • 23.01.22 16:22

    그 영화가 나왔을 때는
    한 참 바쁘게 다닐 때인 것 같았습니다.
    제목도 알고,내용도 대충 알고 있었으나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그때 그사람?인지
    TV프로에서 보았는데
    결과도 씁쓸하고,
    가난에서 벗어나지를 못한 것 같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1.23 02:34

    많은 고생을 하셨고, 간암인가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들었습니다.
    삶은 참 다양한 형태로 영위되지만 궁극적으론 머물다 가는 단순한 한가지로 귀결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23.01.22 21:17


    엄마 옆자리를 형에게 양보하고
    눈치껏 구석탱이로 가서 자길
    참 잘했어요

    그 때 그 시절 실감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ㆍ
    .

    지금
    영화
    벌지 대전투 보고 있는 중에요




  • 작성자 23.01.23 02:39

    막내가 귀염도 받지만 눈치도 빤해서... ㅎㅎ
    벌지 대전투, 2차 대전 기갑전투 대작을 보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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