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때 데이빗목사님이 오늘 하루는 하나님 나라만 구해보라며 도전해주셨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이다.
근데 하필 오늘이 내가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바로 뒤집어버린 조건의 직장에 면접을 보는 날이었다.
생각보다 백수기간이 길어져 마음이 쫓기고 있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하나님 제가 잘못 판단한 걸수도 있으니, 일단 지원할게요. 하나님 뜻이 아니면 불합격시켜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불합격시켜주셨다.
놀러갈까라는 생각이 스치다가도 오늘은 기도회가 있는 날이었기에 무맛인 기도를 하러 교회를 갔다.
한나전도사님의 찬양이 나의 마음을 두드렸다.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 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 나 붙들리라
세상이 이해 못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내가 얼마나 하나님보다 돈을 의지하며 살아왔는지 철저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좌절의 시간을 통해 바로보다 더 완악한 나의 자아를 깨뜨리고 계심을 알게 해주셨다.
씁쓸하고 아팠지만 나의 영은 기뻐했다. 아랫배에 생수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시원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주님 우선 멈추고, 주님 앞에 서겠습니다!
하-사랑하기에 쓴 잔도 주시는 하나님
만-너의 마음을 가지고 나에게 나아오라
분(하)-약함이 강함이 되는 나라
(세)-강해야만 살아남는 나라
인-계속되는 불합격으로 마음이 낮아지지만 조금의 가능성만 보이면 다시 살아남
적-불합격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점점 더 깊이 알게 됨
기-하나님. 제 안의 욕심, 탐욕, 정욕을 없애기 위해 이 시간들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되는 걸 알면서도 행위로만 그쳤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마음으로 더 깊이 돌이키게 해주시고, 특별히 11월 대크때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부어주시옵소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귀한 나눔에 감사해요🫶
소현 자매님을 정금같이 단련시키시는 주님의 계획하심 아래에 이번에도 승리하셨네요!!
주님 품에서 폭 안겨서 의지하고 있는 자매님의 모습이 보여집니다만 😊주님이 사랑하십니다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
자매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취업의 문이 닫혔다고 해서 자매님의 가치나 앞날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세우며 주님을 신뢰하는 동안 가장 선한 때에 합당한 일터의 문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좌절의 시간이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간이 되고,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