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사진은 폰사진이라 다 담아내는데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디카에 있는 사진 몇장 더 추가해요~
사람들 얼굴도 마니 나오니 ㅎㅎㅎ즐감하세요~~~ㅎㅎㅎ
거제도 어구리라는곳에 도착을 했어요.
선장님께 저나를 하니, 저희를 데디러 오셨어요.
짜짠!!!!요기가 바로 저희식구들이 묵었던 곳이예요.
안에 구조는 복층으로 되어있고, 뒤로 가면 바베큐를 할 수도 있어요.
근데 회를 넘 마니 먹고 이슬이에 다들 취하셔서 바베큐는 못하고 왔답니다 ㅋㅋ
아빠가 처음으로 낚시대를 투하했는데
ㅎㅎㅎ보이시나요?수초?ㅎㅎㅎㅎㅎㅎ
요건 선상펜션에 묵는 투숙객들에게 특별히 키로당 만원에 제공되는 참돔녀석들!!
ㅎㅎㅎㅎ말도 않되게 착한 가격이죠?~~^^
아빠의 뒤로 또 하나의 선상펜션이 보이시죠?
저긴 아마 저희가 묵었던 곳보다는 작은 곳일꺼예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 제일 큰곳을 잡았거든요!!
키로에 만원을 하는 참돔을 큰외삼촌이 맛있게 회를 떠주고 계십니다요..
정말정말 꿀맛이었다는...
옆에있는 제 동생은 비늘을 벗기라고 보냈더만 ㅎㅎㅎㅎ
졸지에 삼촌을 감시하는 꼴이 되었네요~~^^
드뎌 아빠가 처음으로 고기를 낚았습니다.
보이십니까?ㅎㅎㅎㅎ
저희엄마가 잡고 계신 싱싱한 물고기가.
전 막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부르스였댔죠...
그치만 넘 작다고 놔주셨다네요 .
울 신랑 션하게 볼일 보고 나와 아빠의 월척을 보고
입이 귀에 걸렸네요.
얼굴이 빨개지신 분은 큰이모부입니다..
요렇게 저희 엄마 생일여행은 막을 내렸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통영에 들려 케이블카도 탔지만
전 이슬이의 후유증으로 함께하지 못했답니다 ㅠㅠ
이모부와 저는 술잔을 기울이며 아이들걱정을 한바가지하였고
엄마는 일단 나왔으면 잊으라고 쓴소리를 했지만
전 압니다,.ㅎ엄마가 저희 몰래 동생에게 전화해 강아지 안부를 물었던것들,,
합이 다섯마리의 강아지들은 조용히 집을 지키셨다는 후문이있답니다.
같은 사진을 또 올리냐 하시는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렇게 라도 잠시 저희 가족들의 여행기를 보시고
무거운 마음을 잠시라도 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또 올렸습니다..
첫댓글 가족끼리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같아요~^^*
어머님 생신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이힛^^♥
이햐~ 신기하네요 ㅋㅋ 첨봤어요 선상펜션 ㅋ
좋은 시간들 보내고 오셨겠어요^^
저도 첨이었어요.ㅋㅋ 키미테붙이고 잔뜩긴장해서 갔는데 생각만큼 위험한곳은 아니였답니다
바다~~~~좋네요
저도 어제바다봤어요 SES바다말고 뻘바다요
뻘바다. 좋지요!ㅋㅋ머좀 잡아오셨어요?
추워서 달달떨고 ㅋㅋ
그냥 새조개랑 쭈꾸미 먹고왔어요
잊으라 하셨지만 정작 어머님은 잊지를못하시고 동생분께 전화를...ㅎㅎ 넘 귀여우세요~~^^
저도 어머님생신 축하드려요~~^^(지났지만..;;)
아... 회한점과 쐬주가 막 땡기는 낮이네요.....ㅋㅋ
암튼 좀 마니 마시고왔네욕ㅋㅋ애들 바다에 빠지면 누가 건질꺼냐고해서 못데리고갔어요ㅋㅋ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난 졌어;;;;;;;;
죄송해요;;;;;;
바다를보니 마음이 뻥뚤리는것갔아요 좋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