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순, 취미(캉구점핑) 24-8 사장님의 마음
사장님께서 직원에게 연락해 지순 씨의 생일인지 물어보았다.
지순 씨가 점핑 수업이 끝나고 집 가는 길 통화를 했다.
지순 씨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밝았다.
“선생님, 사장님이 내 생일이라고 생일 선물줬어요.”
“진짜요? 지순 씨 기분 좋았겠네요.”
“네 흐흐”
“사장님이 무슨 선물 했어요?”
“윗 운동복이랑 케이크, 편지요.”
“우와! 사장님이 선물 많이 해주셨네요.”
“네, 내가 선생님한테 사진보냈어요.”
사장님의 편지 내용.
‘To. 지순 씨♥
지순 씨? 안녕하세요^^
점핑 효진 쌤입니다.
우리가 작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매일 만나면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점핑 운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지순 씨.
제가 뱃속에 아기가 있을 때 지순 씨가 챙겨준 선물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샴푸, 비누, 레몬청, 아기 옷들을
선물해줘서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고 재밌게 점핑해요!
지순 씨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해요, 지순 씨♥
생일인 오늘 하루점핑으로 우리 마무리 해봐요^^♥
2024.04.30
From.효진 쌤’
사징님의 마음이 편지에 녹여있는 것 같았다. 사장님과 지순 씨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질 바란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박소현
생일 챙겨주는 사이 신아름
사장님 마음이 참 따뜻하시네요. 지순 씨도요!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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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겹네요. 따뜻합니다.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