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최소한 30% 전후의 기업들이 이른바 디폴트(파산) 상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전국 100대 부동산 기업들의 시가 총액이 상반기에만 5000억 위안(元·91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대략 70% 가까운 업체들의 시가 총액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30%가 그나마 올랐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해야 할 것 같다.각론으로 들어가도 분위기는 잘 알 수 있다.
우선 2년여 전 무려 2조 위안 가까운 부채 규모가 확인되면서 사실상 파산에 이른 헝다(恒大)의 상황이 무엇보다 심상치 않다.
부채가 전혀 해결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사업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기야 파산 직전의 업체에게 일을 맡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 않나 보인다.중견 기업으로 탄탄한 자금력을 자랑했던 허난젠예(河南建業) 역시 헝다와 비슷한 양상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만 최소 1000억 위안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 무려 7000명을 감원한 후 나머지 직원들의 임금도 평균 40% 삭감했으나 회생은 불가능하다고 업계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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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상황 中 부동산 산업, 잃어버린 10년설 대두
지난 수십년 동안 중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불렸던 부동산 산업이 완전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년 전부터 상황이 심각했으니 이 상태로 가다가는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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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면 터지는거지 뭔 걱정을 하슈갭투기하다 터지면 날라가는 거 당연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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