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음.. 아직 제가 글재주가 모자란듯 하네요
사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오지환선수가 그렇게까지 욕먹었어야 했을까?
얄밉긴하지만 선수로서는 해볼 수 있는 정도의 플레이는 아니었을까란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글이 마치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글처럼 보였나보네요
어쩃든 저역시 어제 오지환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좀 밉상스럽고 짜증난 사람입니다만..
그리고 좀 밉상 플레이였단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그냥 병살방지하기 위해 2루로 슬라이딩할때 선수보고 들어가는 정도의
좀 짜증나지만 선수로서의 해볼만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하고 는 있어서요
어쩃든 제 의도는 위와 같습니다
글보고 볼편하신 분있다면 사과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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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분분하네요
사실 저는 오지환이 얄미운건 사실입니다만
비매너라고 봐야할까에 대해선는 아니라고봅니다.
사실 굉장히 비슷한 플레이는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라이너로 처리 할 수 있는 공을 한발 뒤로가서 일부러 원바운드처리해 병살을 잡는다던지
번트에서 플라이되었을때 일부러 한박 늦게잡아 병살을 하는 플레이는 종종 나오죠
다만 위와 같이 뜬공에서 선수들이 안한다고 하는데...
저는 매너비매너 문제가 아닌 안정감때문에 안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어찌되었건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매너 비매너 이전에 승패가 중요하고 기록이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예를 들면 장종훈선수가 예전 타구가 투수를 맞췄을 당시 1루로 가지 않고 투수마운드로가서 훈훈한 스토리를 남겼던적이 있죠
만약에, 장종훈이 투수마운드로 가지 않고 1루로 갔다면 그게 역시 비매너라고 욕먹었을일일까요?
예가 좀 극단적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의 선은 지켜야 하지만 매너, 비매너를 따지며 플레이 하기에는 프로선수들인거죠
저는 만약 비슷한 플레이가 나왔을때, 선수들이 매너로 잡는다?
이러한 관점보다는, 낙구했을때의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잡는 관점이 낫지 않을까요?
사실 어제 오지환도 낙구 이후 공이 불규칙바운드 되어서 살짝 한번 더듬은 적이 있습니다
만에 하나 그 공이 조금더 스핀을 먹었거나 바운드가 강했다면 자칫 모든 주자를 살려줄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그러한 위험성 보다는 안전성때문에 안잡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어쨋던 어제 오지환선수의 플레이는 영리 보다는 영악했고 상당히 얄미웠습니다만.
프로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최선을 다한 플레이였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대 대비해 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규정이있는데.
"내야 바깥쪽이였으므로 문제없다"고 헛소리 해대는 심판진은.. 참.. 거시기하네요..
첫댓글 장종훈의 타구 이야기와 오지환의 고의낙구는 전혀 다른 경우인데요. 비유가 적절치 못합니다. 그리고 고의낙구는 비매너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금하는 행동 아닌가요?
비매너.. 라고 금하는 행동이라고는 보기 어렵네요 위에서 보듯이 라이너를 한발뒤로 물러나 병살잡는다던지 인필드가 적용안되는 번트의경우도 일부러 잡기도 하구요. 제가 어릴때 메이저리그에서 주자 1, 2루 상황 외야플라이의 경우 2루 주자 리드폭이 작은걸보고 일부러 원바운드 이후 3루 태크아웃 이후 2루로 병살 시도 하는것을 실제로 보기도 했구요.
@가데니아 저런 플레이가 비매너가 아니면 야구에는 비매너 플레이는 없다고 봅니다. 저건 인필드플라이 선언 안된걸 노려서 일부러 고의낙구한게 명백합니다. 이런플레이가 비매너가 아니면 도대체 어떤플레이가 비매너플레이인지요?
@승훈황젬 음.. 반대로 여쭤보겠습니다. 저런 플레이외에 비매너라고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전 어제 플레이가 정당했다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런걸 방지하기 위해 인필드 규정을 만들었음에도 그런 제제를 하지못한 심판을 탓하고자 함입니다. 사실 야구에서 비매너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자체가 많지 않죠.. 사실 병살방지하기 위해 2루로 슬라이딩 들어가는 부분등도 비매너 플레이 자체는 많은 부분이죠.
@가데니아 그러니까 저런플레이가 비매너라는거죠..
@가데니아 무조건 주심의 문제라고만 여긴다면 부정투구를 해도 보지 못한 심판의 문제지 선수의 잘못은 아닌건가요?사람에 따라 판단의 잣대가 틀릴 수 있지만 저는개인적으로 인필드 상황에서의 고의낙구는 부정투구만큼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가합니다.
@gaya717 음.. 다시한번 여쭐게요 그럼 만약에... 2루 직선타(쭉 뻗지 않고 살짝 아리랑성으로 오는공)의 경우 공이 뜨지 않았기 떄문에 인필드는 선언되지 않습니다. 2루수는 한발앞으로가면 플라이 아웃시킬수 있구요, 이경우 한발 뒤로 물러나서 바운드 이후 병살처리 하는것,,,, 이것도 비매너로 보시는건가요?
@가데니아 그건 상관이 없죠.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왜 인필드와 비교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오지환 선수가 비난을 받는건 상황때문이 아니라 규정을 악용했다는 부분입니다.
인필드 규정이 없다면 볼을 고의로 놓쳐서 더블 플레이 만드는건 중학생도 할 수 있을정도로 쉽습니다.안정성 문제는 말이 안되요;;주자가 공을 잡을지 안잡을지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주루 자체가 불가능해요
우선 어제 인필드선언이 되었어야 하는 건 맞구요. 제가 주장하고 싶은건 오지환을 비매너로 몰아서 탓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구요. 또다시, 어제 같은 타구외에 인필드가 선언되지 않는 조금 더 먼거리에서 선수들이 평펌한 플라이 처리하는것에 대한 건입니다. 거기서 잡는 것은 안정성문제가 맞을 것 같은데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짧은 외야 플라이의 경우 외야수가 일부러 바운드시켜 3루 2루의 병살을 시도했던적은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서 비매너라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어쨋건 고의 낙구는 맞습니다. 다만 얄밉긴해도 인필드가 선언안된상황에서 선수로써 할 수 있는 플레이다 라는게 제생각입니다.
@가데니아 어제의 타구는 논란의 소지 자체가 없을정도로 오지환 선수가 당연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인필드의 기준은 내야수가 안정적으로 타구를 잡을 수 있느냐이지 잡는 위치는 상관 없어요.외야에서 공을 일부러 놓치는건 규정 자체가 없구요.
@gaya717 지금 오지환선수가 비매너로 소리듣는게 잡을 수 있는 타구를 일부러 잡지 않앗다.. 이게 논란의 핵심 아닌가요? 인필드 여부를 떠나서요. 그럼 반대로 외야의 경우도 잡을수 있는 타구를 일부러 원바운드 처리했다. 그논리라면 이것도 비매너로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가데니아 규정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차이죠.외야는 그런 규정이 없잖아요.어제 오지환의 플레이도 인필드라는 규정이 없었다면 센스 있는 수비인겁니다.인필드와 고의낙구의 규정때문에 비매너가 된거죠
@가데니아 외야 깊은 곳에서 공을 못 잡는다면
과연 아웃 카운틀 늘릴수 있을까요?
그건 고의가 아니죠! 실책 이거나 안타가 되겠죠!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운
어떤가요? 비 매너란 결과를 위해 적절치 못한 행동
을 뜻합니다. 님이 예시든걸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gaya717 흐음.. 이야기가 길어지네요~ㅎ 님의 입장도 이해가갑니다 사실 저도 보고 살짝 열받긴 했으니까요. 다만.. ㅎ 규정을 악용이라고 하셨는데.. 인필드 플라이는 공이 뜨는 순간 심판은 인필드를 선언하게 됩니다. 일부 애매한포션에 대해서는 낙구이후 콜하기도 하지만요. 이번 경우의 경우 심판이 인필드를 선언안했고. 자신은 외야쪽에 있었다. 규정이 적용이 안되는건가? 란 생각해볼 수 있고 그렇다면 시도해볼 수 있는 상황이아니었을까요?
물론. 선수로서 이거 인필든데? 왜콜안해? 란 생각을 했겠죠. 여기서 저희들이 바라는 것은 "에이 인필든데"하며 콕 잡는것을 바라는것이지만요. 선수로서"응?! 혹시"하며 해본 좀 밉상플레이
@가데니아 정도로 볼수있지 않을까요
@가데니아 그런점이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그 상황 자체가 오지환이 심판을 방패막이 삼은건데 당하는 선수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어제처럼 한화가 당한게 아니라 어느팀이 피해를 받았더라도 억울하긴 한거 아닐까요.주자가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야수가 심판의 실수를 노려 플레이를 하는거..전 당하는 입장에서 주자가 너무 억울할 거 같은데요.자기가 뭘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문제니
이건 스포츠 입니다. 한 예로 격투기 에세 상대의 낭심을 걷어 찿다 가정 해보죠? 그리고 그건 실수 였으니
다시 하자 합니다. 그게 실수였다만
스포츠 맨 쉽에 어긋나지 않지만
고의로 한거라면? 그것도 정당하다
말 할수 있을까요? 낭심 의 타격후
후유증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이건 도박이 아닙니다.
상대와 정정 당당히 겨뤄 그 결과값을
소중히 다루는 스포츠 입니다.
결과를 도출 하기 위해 과정을 저힌 봅니다. 목표한 결과는 님과 제가
같을순 있지만 그 과정의 관점은
확연히 틀리군요!
참 고로 어느 격투기든 낭심은 규정상 그쪽으로의 타격은 하지 못하게 되여 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도 그쪽으로 타격이 올거라 생각을 안합니다.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만약 그친구가 고의낙구가 아니라면 저희의 느슨한 주루 플레이가 문제 겠지요! 하지만 규정상 인필드 플라이라는 규정이 있고 그 규정을.지키는 것은 선수여야 합니다. 그걸 지키지 않았을때 심판이 제제를 하는게 아닐까요? 선수 스스로 그걸 심판이 왜치지 않았다 하여 규정을 지키지 않는것! 전 그게 비매너 플레이라 생각 합니다.
@촌티 격투기와는 다르게 야구 축구 중계를 보면 항상 해설위원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심판이 콜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는게 선수다. 선수가 임의로 판정을 내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야구 자체가 굉장히 애매한 규정이 많습니다. 지금 인필드도 사실 인필드가 아니었다라는 일부 의견도 있긴하죠. 그런상황에서 선수가 인필드라고 판단하고 하는건 훈훈한 상황이지만, 지키지 아니하였다해서 비난받는거에 대한 좀.. 아쉬움?에 쓴글이었네요
@가데니아 최선과 악용의 뜻을 해석하는 부분에선 저와 많이 다른 부분이 있으시내요ㅠ
@가데니아 스포츠경기에서 휘슬이나 심판선언이 울리기전까지 최선을 다해야하는건 맞죠. 그때까지 임의판단하지말고 집중해서 플레이하란거지 고의낙구하란 뜻은 아니죠.
저하고 생각이 다르신 분같네요.
그냥 팬심으로 감정에 호소하면 오지환 XXX YYY 할 수 있는거지만 저 역시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팩트는 인필드플라이가 아닌 정상적인 플레이였으니까요. 그렇다면 그 상황에서 욕먹어야 할 사람은 심판이 맞다고 보고요. 물론 도의적으로 잘못된 플레이 일수도 있겠지만 이게 부당한 플레이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비난을 선수가 받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법에는 속하지않더라도 도덕이란게 있죠.
오지환의 행동은 프로로써는 하지말아야하는 더러운 플레이였어요. 만약 규칙의 경계선에서 악용하는 플레이가 지속되면 경기질이 떨어지고 팬들도 돌아설겁니다.
인필드플라이란? 비매너 플레이를 막기위서 만든 룰입니다. 실력이 없는 3부리그 실업야구에서도 그룰은 적용됩니다. 정말 실력으로 잡지 못하는상황이 생경도 아웃입니다. 야구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룰을 설명할때 인필드플라이는 기본상식입니다 .
하지만 인반인들은 인필드플라이라는말이 생소하신분들도 많습니다 . 왜냐면 당연시 여겨지는 룰이기때문이지요
이룰을 악용했다면 비매너를떠나서 야구가 아닙니다
오지환은 심판도 속였고 관중도 속였습니다
좋은글입니다
오지환이 비매너가 아니다??? 인필드 플라이가 비매너를 막기 위한거에요
사회인 야구하신다요?
그럼 더 잘 아시겠네요.
제조카가 야구하는데 오지환플레이보고 하는말이
학교에서 저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이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