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계를 뒤흔들었던 세기의 스캔들 토냐 하딩-낸시 캐리건 사건을 토냐 하딩의 시선에서 그린 영화 '아이, 토냐'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https://namu.wiki/w/%ED%86%A0%EB%83%90%20%ED%95%98%EB%94%A9%20%EC%82%AC%EA%B1%B4
이 링크 참조
할리퀸 역할로 유명한 마고 로비가 토냐 하딩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고
최근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 후보로 지명되는 등 화제를 낳은 작품인데
한 편에선 가해자 미화 논란이 일고있음
낸시 캐리건 피해본 부분은 축소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비판하는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의 기사
https://www.indiewire.com/2018/01/i-tonya-i-nauseated-tonya-harding-je-vader-1201922362/
실제 당시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가 쓴 기사임
이외에도 아카데미 캠페인과 시상식 행사에 토냐 하딩을 초청해 함께 다니고
골든글로브에서 조연상 받은 배우가 토냐하딩한테 감사하다고 박수를 보낸것도 논란이 되는듯
또 얼마전 영화 홍보차 토냐 하딩이 굿모닝 브리튼이라는 아침방송 나갔다가 사회자한테 대놓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말라고 팩폭당한적도 있음
관련 기사 주소
http://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5249711/Tonya-Harding-threatens-WALK-GMB-interview.html#v-6717446255889792911
http://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5249711/Tonya-Harding-threatens-WALK-GMB-interview.html
토냐 하딩이 피코하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진행자가 하딩의 말을 자르고
'피해자는 분명히 낸시 캐리건' 이라고 상기시키며
'사람들은 당신히 피해자인척 연기한다고 생각한다' 라며 짚어줌
그러자 토냐 하딩이 이제 그만 말하겠다고 답변을 회피함
최근에 낸시 캐리건이 한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서 토냐하딩이 피해자인것처럼 그려지는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음
이에 낸시 캐리건은 모든 사건속에서 본인이 피해자의 역할이었으며 자기 인생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고 해탈한듯한 답변을 내놓음
https://nypost.com/2018/01/11/nancy-kerrigans-annoyed-response-to-tonya-harding-movie/
영화 제작들어갈때만해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만들겠다고 해놓고
까놓고보니 날조와 피해자 축소, 가해자 미화로 논란됨
애초에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왜 피해자를 지우고 가해자 입장에서 영화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감
북미에서는 이 영화때문에 토냐 하딩 동정론이 일고있다고함
엄마와 전남편의 학대때문에 불행했다고 묘사되는데 피해자였던 낸시 캐리건도 가정 환경이 좋았던것만은 아님
아무리 봐도 낸시 캐리건만 불쌍하게된듯
올림픽 시즌에 새롭게 피겨 관심가지게 된 분들이
아무것도 모른채로 보고 토냐 하딩에게 동정심 가지게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작성함
내용 출처: 피깝
첫댓글 끝까지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히는구나 사람들은. 이 영화 절대 안 봐야지
정말 여러가지로 2차가해하는구나
옘병 뭔 영화 만들 주제가 없어서 저딴걸 미화시킨 영화를 만드냐;;
토냐하딩한테 감사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네 엘리슨제니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