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 月尾島하면 仁川上陸作戰이 먼저 생각 날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월미도頂上은 陸士 다닐 때 軍部隊 견학의 일환으로 정상에 있던 지금은 古物이된 90미리高射砲 부대를 방문한적 이 있고 멀리는 6.25가 일어나던 해 처음 기차로 봄 소풍을 월미도로 가 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바닷가에서 놀다 온 생각만 난다
우리가 어렸을 적엔 단골로 가는 소풍장소는 창경원.그리고 정능이 고작이였는데 생전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인천 월미도로 간 소풍이기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썰물로 갯바닥이 들어 난 바다에 오후에 보니 물이 가득찬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바다사이에 난길을 따라 월미도를 건너 온 생각이 나는데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 정상애서 보아야만 삼면이 바다인 걸 보고 예전에 섬이였다는 걸 알수 있으니(안산에 처음와서 烏耳島라고해서 섬안줄 알았다가 가보니 그게아니여서 옛날엔 섬이란걸 알았는데)
각설하고 4호선 오이도에서 내려 다시 새로 개통된 수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같은 평면로선인데 2층으로 올라 갔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갈아 타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자전거를 가지고 탔을때 노인들이 많아서 에레베이터 이용은 차례가 안돌아온다 할수없이 높은계단을 자전거를 들고 올라갔다 내려 갔다 해야한다 왜냐하면 휴일에는 지공족 老人들이 소래포구에 여러 명씩 그룹을 지어서 바다구경도하고 해물인주에 한잔들 하려고 오기 때문이다
어제도 예외는 아니라 무거운 자전차를 메고 계단단을 오르내리는 고된 고행끝에 송도행 전철을 타고 종점인 松島역에 도착 했다 아직 水仁線연장공사가 마무리안되어서 松島 國際新 都市까지는운행이 안된다 길을 물어 물어 월미도를 가는데 우선 일반도로로 가야하는데 위험하고 수인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도로상태가 엉망이고 특히 횡단보도가 거의없다 인천 변두리에는 횡단 보도시설이 거의 없어서 초행자는 난감한데 어느 곳 육교는 100여미터나 되니 자전처를 탄 나는 고행을 감내 해야한다 일요일이고 변두리라 행인이 거의없어서 길을 묻는데 애를 먹었다 계속 물어물어 월미도에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 부터 섬이란 느낌이 하나도 없다 이름도 월미공원이라고 간판이 붙어있는데 말썽많은 모노레일인가의 기둥만이 흉물스럽게 전주모양 입구부터 섬주위로 일열로 줄을 서있다(나중에 인천역을 찾다가 전철역 옆에 은하역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어서 인천역 이름이 바뀐줄 알고머뭇거리다가 자세히보니 개점휴업상태인 모노레일역이다 예전엔지금의 동인천 역은 상 인천역 ,인천 역은 하인천 역이라고 부르던 생각도난다)
올라가다 보니 월미도에 옛날행궁(왕이 궁궐을 떠나 행차시 머물거나 휴식차 잠시머무는장소인데 정조대왕의 수원행궁과 남한산성행궁등) 이 있었다는 안내판이있는데 아직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찾지 못하고 있는데 정조대왕이 청국과의 만일에 사태에 대비 유사시 강화도로 피난시 비밀루트로 영종도를 경유할때 임시 머물려고 지었는데 청국과의 관게가 좋아져서 고종때인가 허물었다고한다 입구에는 어린이대공원 코끼리 열차깉은 물개 카가 있는데 언덕의 경사가 심하니 한 칸짜리에 뒤에 유모차등을 실을 수 있는 조그만 짐차가 붙어 있다
자전처차나 오토바이는 통행이 불가 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자전차 시건 장치를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 끌고 가는데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혼났다 ( 법과질서는 어디서나 누가 보거나 안보거나 지켜야 떳떳하다는 걸 다시느꼈다 나중에 정상주 자장에서 경비를 만나 사정을 말하고 허락 은 받었지만)
어렵게 한참을 자전차를 끌고 정상(해발108미터)에 도착하니 사방이 확트인다 멀리 깅화도 마니산이며 인천대교, 영종도, 영종대교, 북항, 인천신도시,각종부두가 한눈에 들어 온다
반대편 전망대에는 옛날 대포가 한 門 놓여 있는데 설명문이 없다 砲臺모양의 城廓은 지어놓았는데 아마 구색을 맞추려고 진열 해놓은 것이 아닌지하는생각이든다
월미도에도 일제의 피해흔적 인 神社터가 정상에 있었고 올라오는 길엔 옛날 행궁터에 일본인들이 石炭庫를 짓겠다고 해서 거절타가 할수 없이 돈 얼마를 받고 조차를 해주었다고하는내용이 있다 대포가 있는 아래 쪽엔 유리로 된 5층전망대가 있는데 누구나 자유로히 올라가 관람할수 있는데 5층에는 각 방향별로 중요지형지물에대한 친절한 사진 설명판까지 설치되어 처음 온 사람도 인천을 한 눈에 알아 볼수 있다
여러곳을 돌아 다니다 보니 돈이 많은 지자체는 시민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것 같다
올라가는 길도 포장이 잘 되어있어 롤러스케이트장같이 맨발로 다녀도 될정도고 길 아니곳은 못 들들어 가도록 휀스가 설치되어 있어 사람이 이다니니 수목이 울창하다
입구에는 우리나라 상당히 넓은 곳에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는 볼만하다 평소 말만 듣고 바라다 만 보던 월미도를 주마간산격이지만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이 작은섬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의 흔적들이 숨어있음을 알았다
수인선 송도驛舍
驛 건너편 언덕에 왠 돛단배가?
지나다 보니 있을 곳을 잃은 반쪽의 옹진군청 건물이 있길레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월미공원 안내판
정상에서 바라 본 北港
멀리 인천대교가보인다
영종신도시 하늘도시
인천북항
인천시가지 와 나의 愛馬
강화도 마니산
작약도
정상 전망대
인천 시가지
정상 못 미쳐에있는 쉼터
정상에 있었다는 일본신사안내판
손님을 기다리는 물범카
전망대 반대편 포대에 있는 대포 포구 방향이 바다쪽이 아닌 걸 보면 그냥 구색 맞추려고 갔다 놓은 듯 설명판도없다
부두인데 수출용 자동차인듯
여기도 선적대기중인 차량들이보인다
유명한 대한 제분 공장(?)
유라전망대 무료이고 5층까지 에레베이터가 올라간다 인천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