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추억
오래 전에 들렀든 곳이라지만 아직도 추억들은 생생하게 남아있는 스웨덴(Sweden), 비록 관광은 아닐지라도 여러곳을, 어떤곳은 반 년넘어 있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게 되였다.
국토가 한반도의 2배 정도 450,295 평방키로, 동서로 499km의 폭 , 남북 총 길이 1,574Km로 길게 뻗어있고 북위 55-77위도 의 높은 지역에 위치 한다. 여름은 6월 중순에서 8월중순 짧은 기간 뿐이며 겨울이 길고 1-2월에 가장 춥고 낮에 길이가 짧다. 남부 쪽 항구 칼샴(Karlshamm)에는 11월말경에서 다음 해 8월까지 머믈르면서 스칸디나비아의 생활에서 견디어 왔다. 겨울에 백야(白夜), 오로라 현상을 몇 번 보았는데 한밤에도 해가 지지않는 듯 훤히 밝다.
스웨덴은 아래쪽에 덴마크와 윗쪽에 핀란드 , 서쪽으로는 산맥을 국경으로 노르웨이와 접해있다. 동쪽 동해안은 발트해가 있다. 그들이 동쪽 바다를 "대륙의 바다"라 하는데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고 파도도 거칠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고대 스칸디나비아 하면 "바이킹" 海敵을 떠올린다. 바이킹이 만들은 배는 기동성이 뛰어났고, 바다 뿐만아니라 강에도 띠울 수 있고, 바이킹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는 용감하다는 특수성으로 싸움에 이길 수 있었다. 억세고 모진 약탈자이자 정복자로 이름이 남겨진 바이킹은 서부 유럽을 휩쓸고, 온 국토가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 남쪽으로는 카스피해, 더 나아가 북아메리카까지 진출했었다고 한다. 이들 바이킹이 해적으로만 끝나지 안고 무역에도 관심을 두었다. 인구가 고작 900여만명이고, 국토 45만 평방키로에 절반정도가 숲으로, 유럽에서 남은 마지막 황야지라고 한다. 경작지는 국토의 8%, 호수와 강이 9%이다. 여기에서 내가 자주 본 호수, 조그만 연못등을 많이 보았다. 햇?이 따스로운 남해안의 모래밭, 바위 투성이인 서해안, 자연경관이 빼어난 스웨덴이다.
스웨덴 사람들을 "눈으로 차갑게, 살갗으로는 따뜻하게"란 말이 있다. 그들은 적당하게 안정하게, 안정적으로 격식없고, 계층없는 사회를 꿈꾸며 자연을 사랑들이라 본다. 키가크고, 파란 눈에 금발이지만 검은 머리를 가진 사미(Sami)족들도 약 15000명 정도 있다고 한다. 평화주의자며, 갈등을 싫어 한다. 스웨덴의 문화를 그들 대로의 독특한 문화를 갖이고 있으며, 노래에서 ABBA, 가디건즈등의 곡을 보면 밝고 통통튀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나는 당시에 여성가수 Anna-Lena가 부른 곡 Klockan I Dalen (My love for you)를 지금도 즐겨 듣는다. 나는 당시 레코드상점에 들렀는데 엄청난 규모와 판 종류에 놀랐다. 3층에 걸처 팝송에서부터 명곡까지 원판 레코드들이다. 나는 3판을 사들고 나왔다. 스웨덴에는 극장에서 상영되는 애로틱한 영화장면이 캇트없이 그대로 상영에 놀라웠다. 다른나라 사람들에 비해 동거와 이혼에 대하여 관대하지만 , 엄격한 성도덕을 갖인자도 많다. 학교에는 책보 없이 그냥 가면된다. "태아에서 무덤까지"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다. 소득의 35%세금이 가장 적은 가 하면 50%이상도 있어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평도 많다. 아이들의 탁아소 시설이 완벽하고 예비학교 교육도 하는 곳, 95%가 탁아소를 이용한다. 부모 모두 무직이면 무료로, 가장 적게는 소득의 3%(약 4만300원)이면 된다. 한 아이당 평균 9700크로나(1400만원) 의 정부지원이 된다. 아이들의 양육이 개인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의무라는 나라 이다. 내가 본 그들의 교육수준을 보면 남자보다 여성들이 높았다. 평균 13년의 교육기간이라면 알 만하다. 말을 통하다 보면 여성들이 영어 실력이 남자보다 우월하다.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일수록 출산을 더 원하고 있다는 이상 현상이다.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우기는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뜻일까? 출산율이 1.85이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률이 70%대에 이른다니,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이다.
스톡홀름 시내전경 스톡홀름 시청사 스웨덴 연안 스톡홀름 중앙부 칼샴(Karlshamm) 이곳은 말뫼와 칼스코로나(Karlskrona) 사이에 있는 조그만 항구이며 인구도 만여명 넘을까? 하는 도시이다. 마가린공장에 야자껍질(Copra)화물 8000천 여톤을 필립핀에서 싣고 이곳에서 하역하였고, 그뒤에 특별한 연유로 체류하게 된다. 시민들을 자주 만나고, 서로 인사하고 지내는 사이였다. 그들의 가정에도 자주 놀라 가게 되고, 또 이들이 여름이면 시골로 나들이 갈때도 같이 동행도 하였다. 나는 자전거 한 대로 매일 같이 숲 길을 달리며 자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리고 종종 아버지 같은 독일계 이민자 한분과 낚시등 야외로 나가 즐겻다. 술은 마시는데 오후 5시 이후에야 되였고, 술값은 엄청 비싸다. 주세등이 높다고 한다. 그들은 식사때마다 독한 술 조그만 잔에 마시는 습관이 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보드카를 즐겨 마신다.
칼샴 생활 시골집 초대
기회를 잡아 나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으로 여행계획을 세웠고, 최남단 말뫼(Malmo)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이곳은 스웨덴의 제 3도시로서 가는 중간에 푸른 초원 경작지가 보인다. 말뫼에서 코펜하겐에는 페리가 운항되어 싼 비용으로 여행 할 수 있었다.
다음은 스웨덴의 수도이며, 아름다운 도시 스톡홀름을 여행하는 계획이다. 이곳에 가는데는 거리가 멀어 여행하는데 오래동안 계획하고, 정보를 입수하여 단독 열차에 올랐다. 7시간의 소요되는 거리이다. 열차의 구조는 콤파트먼트 형태로 2인, 3인, 6인씩 구분되고, 소수인 그룹 칸도 있어 나는 그곳에서 아침 일찍부터 들뜬마음으로 차창을 내다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열차에서 내려 근처 가까이에 있는 콘티넨탈 호텔(아마 지금의 스캔딕 콘티넨탈 같다)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요금은 150달러 였다. 메렌 湖와 발틱해와 연결되는 강물이 20여개의 섬들 주위로 흐른다. 스톡홀름을 "물 위에 떠있는 도시" 흐트러짐없이 깔끔하고 도도한 도시여성 같다고도 한다. 스타덴섬을 중심으로 주변 섬이 시가지가 형성 되어 있고, 운하가 흐르고 있어,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베네치아와 다른 점은 베네치아가 자유분망하다면 스톡홀름은 차분하고 우아하다 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단연 눈에띄는 건축물은 시청사인데 1911년부터 12년에 걸처 완성한 것으로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건축물 중의 하나라고 한다. 1900만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꾸며진 "황금의방"은 매년 12월 노벨평화상(오슬로)를 제외한 수상을 한다. 해변을 향한 106m의 탑 높이에서는 스톡홀름이 한눈에 보인다. 나는 이곳 청사를 돌아보고, 시상 후에 정찬을 하는 곳에도 들러 보았다. 우리나라의 국민이 이곳에 빨리 와 주었으면 하면서.......... 청사 내에서 위로 올라다 보면 "푸름의 공간(Bla Hallen)"이라고도 한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금박으로된 벽면에 그림이 중간 중간에 걸려 있었다. 이곳을 "황금의 공간(Gyllene Sallen)"라고 한다고 한다. 제1차대전 후에 금값이 폭락하여 다량 사들여서 이태리의 모자이크 기술자들을 불러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시청 옆의 강 이름을 메라렌이라 하는데 "메라렌 여왕"이란 벽화도 볼 수 있었다. 청사내에 시의화가 있었고 시의원 101석 중 여성의원 수는 38석이라 한다. 국립미술관은 메라렌강과 샬트강의 경게의 강변에 있는데, 스웨덴의 대표화가인 Ander Corn과 Carl Laysson의 그림들이 소장 되였다. 그외 렘프란트, 도카, 세잔나, 엘 그레고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여 있다. 구시가 (Gamla Stan :가무라스탄)은 둘레 약 2킬로의 작은 섬으로 스톡홀름의 최초발상지란 뜻깊은 장소이다. 중세풍의 건물들의 면모를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시내관광의 중심위치에 있다. 국회의사당 건물이 가까이에 있고, 구스타프 3세의 석상이 버티고 있다. 길이가 1킬로의 거리에 부띠크, 귀금속등의 상가가 있고 돌기둥위에 가스등이 돗보인다. 왕궁은 카말라스탄에서 국회의사당 쪽으로 넓게 자리 잡았는데, 이태리의 바로크양식으로 1697-1760년에 건축되였다한다. 당시 왕인 구스타프 16세는 교외에 조용한 드롯트닝 홀름궁전으로 옮기여 산다고 한다. 위병의 교대식은 매일 볼 만한 의식이다. 대성당(Storky Kan)은 13세기 중간에 건조된 오래된 성당이며 왕의 혼례행사, 또한 세례등을 이곳에서 행한다 한다. 궁정극장은 궁정에 가까이 있는데 1770년 건축되였고, 오페라, 발레이등을 관람한다. 스칸센(Skansen)은 시의 동쪽에 있는 약 1000헥타 정도의 섬으로 , 이 섬 전체가 공원화 하여 유원지를 꾸미고, 박물관이 있다. 스칸센의 야외박물관은 전통적인 중세기의 가옥을 보존하였고, 스웨덴의 전통적인 스웨덴의 생활양식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같은 곳이다. 수족관과 동물원도 있었다.야외 공연도 여기서 한다. 여기에는 대사관 영사님의 소개로 그곳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국여성들 안내로 구경하였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Diplomat Area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을 찾아 영사님과 차를 나눈 뒤에 친절한 영사님이 호텔까지 태워 주셧다.
궁정 대사관 스톡홀름 시내 로얄국립박물관 리다홀름교회 스톡홀름 구시가지 Vasa 박물관 바자호(Vasa) 스웨덴에서 또 빠질 수 없는 바자호(Vasa)박물관dlek. 1628년도 처녀 출항바로 뒤에 침몰된것을 1961년애 건져내어 수년간 보수를 마친후 전시하였고, 그외 오래된 전함등을 볼 수 있다 한다.
스웨덴의 더 다른 곳, 칼샴 옆의 오스카함(Oskarham), 더 올라가 스톡홀름 아래 노루최핑(Norkoping), 아주 위쪽에 목재선적 하는 조그마한 피테오(Piteo)항에 이른다. |
출처: 머내 원문보기 글쓴이: 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