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랑받는 기업엔 뭔가가 있다 - 케빈 케네디 ․ 메리 무어의 [100년 기업의 조건]
100년 기업의 조건
“위대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시장에서 5~10년 동안 우위를 점유한 기업이다. 성공적인 기업은 생존하는 동안 복잡성에 직면한다. 바로 “예상 가능한 위기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한 관건이다.
>> 100년 기업을 가로막는 8가지 위기
많은 기업이 장기시장지배를 원한다. 성공은 성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성장은 또 복잡성을 낳는다. 복잡해지면 필연적으로 예상 가능한 위기를 만난다. 결국 복잡성은 위기․기회의 원천이다. 마치 양날의 칼날과 같다.
복잡성의 잠재력을 이용하면 성공하지만, 그 위험을 무시하면 곧 실패다. 복잡성은 어려움을 낳지만, 차별화를 위해선 꼭 필요하다.
복잡성에 의한 위기는 “경영상의 위기”와 “지배구조상의 위기”로 양분된다. 경영상의 위기는 혁신․ 제품교체․ 전략․ 얼라인먼트 등 4가지다. 지배구조상의 위기는 학습문화․ 리더십DNA․ 기업지배시스템․ 이사회감시로 나뉜다.
1. 혁신 : 시장은 새로운 방향을 향한 전환점 도래, 시장은 늘 변화하므로 경쟁적 차별화와 신속한 전략이 필요
2. 제품교체 : 고객요구→ 혁신→ 제품교체, 신제품출시 땐 위험이 상존, 전략․ 경영상 제품교체계획 필요
3. 전략 : 전략은 “방향”설정, 비전달성 위한 핵심백터 설정, 잘못된 전략은 목표상실
4. 얼라인먼트 : “제조→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모든 과정에서의 일관된 시너지 흐름
5. 학습문화 : 정보에 대한 개방․ 변화의지, 적극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고리 원천, 조직 내 학습모델 필요.
6. 리더십DNA : CEO의 평판보단 회사의 평판에 주력, 리더십육성 프로그램 마련
7. 기업지배시스템 : 관료적 지배구조에서 효율적 지배구조로 전환
8. 이사회감시 : 이사회의 올바른 역할, 허약하고 무기력한 모습에서의 탈피
>> 8가지 위기를 극복하면 기업은 장수한다.
100년 기업의 조건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지배구조”와 “경영“이다. 기업의 실패는 한 가지 사건․ 원인 때문에 발생하지 않는다. 시스템적 오류가 더 크다. 경영․ 지배구조상의 위기를 부르는 8가지 변수가 있다. 이 8가지 위기만 잘 극복하면 장수조건을 갖췄다고 봐도 무방하다.
장수기업의 덕목으로 기업의 건강상태를 감시하는 바이탈사인도 제시했다. 외부 바이탈사인은 수익추이․ 매출 등의 전망과 실제와의 일치, 주가등락 등이다. 내부 바이탈사인은 앞에서 언급한 8가지 위기로 요약된다.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요소가 많고, 특히 개중 위험신호를 잘 파악해야 해서다. 일종의 암을 발견하는 조기진단법이다. 기업이 장수하려면 이들 바이탈사인을 잘 점검해야 한다는 논리다. 문제포착능력이 둔감해지는 글래어 현상이 대표적이다.
기업전략과 경쟁력을 높이는 3차원 모형도 투자자 측면에선 의미 있는 대목이다. 3차원이란 기술․ 제품(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지셔닝된 제품․기술), 유통(고객만족을 최대화 하기 위한 효율적인 고객접근), 규모의 경제(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비용구조달성) 등으로 이중 2개만 경쟁사를 압도해도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바로 100년 장수기업의 조건인 셈이다.
>> 명언 10선
1. 규모가 크고 오래된 기업일수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요소들이 많으며 특히 위헙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 기업을 위기에 빠뜨리는 요인들은 그렇게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듯, 기업들 또한 자체의 건강을 진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2. 기업은 성공하면 복잡해진다. 기업이 성장하면 반드시 양적으로 커지며 사람․ 제품․ 공정이 다양해진다. 또 성공을 노리는 다른 기업들이 경쟁의 압력을 높여오는 중에도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잘만 한다면 이 같은 복잡성의 증가가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3. 항상 문제를 처리하고, 항상 계획을 세우고, 항상 끝까지 밀어붙여라. 이렇게 할 때와 안 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가늠해보라. 당신이 기대하는 것이 뭔지 조사하라. 당신이 기대하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보려고 하라. 그리고 다음의 위기들을 이해하는 데 당신이 취한 행동의 결과를 토대로 삼아라.
4. 오늘날 비즈니스모델의 흐름에 대해 계속적인 질문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리더들은 스스로 자기무덤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란 걸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5.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취향을 얼마나 잘 좇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린다. 어제의1위 기업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현재의 고객이 원하는 걸 줄 수 없는 기업은 역사 속에 파묻힐 수밖에 없다.
6. 위대한 기업은 시장에서 표준이 생겨나는 걸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지 않는다. 위대한 기업은 가능한 한 시장표준을 리드해나가고, 그럴 수 없을 경우 빠르게 좇기라도 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7. 대형 인수․ 합병에 수반되는 위험과 실적부담을 고려해볼 때, 합병이나 인수를 통한 빠른 성장모색에는 심각한 실패의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특히 크기 하나만을 믿어서는 안 된다. 크기가 크면 그만큼 상이한 두 기업의 문화차이 등 통합의 문제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8. 기업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능숙한 분야에 집착하고 싶어 하는 건 이해할만하다. 하지만 미래기술을 위해 현재비전을 세울 땐 과거에 집착해 이전의 성공모델에 맞춰 미래에 대한 감각을 키우려고 해선 안 된다. 미래에 대한 단서는 과거가 아니라 기업 “외부”, 즉 고객․ 경쟁사․ 기업동향에 있다.
9. 성공적인 문화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회사에 장기적인 건강과 경쟁상의 우위를 제공해 준다. 건강한 기업은 학습하는 기업이다. 학습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면서 경쟁에서 앞서간다는 걸 확신시켜준다.
10. 시장의 빠른 움직임에 적응하기 위해 대기업들은 조직 전반에 걸쳐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횡적 커뮤니케이션”에 의존해야 한다. 리더 혼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걸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성투합시다.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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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owner-k님 감사합니다~~100년 기업의 조건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지배구조”와 “경영“이다.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문화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회사에 장기적인 건강과 경쟁상의 우위를 제공해 준다.
건강한 기업은 학습하는 기업이다. 감사합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감사합니다^^
리더 혼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걸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나폴레온힐의 마스터마인드를생각나게합니다 협력의중요성감사합니다
도덕과 양심적으로 커가는 기업이 장수기업입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
위대한 기업은 가능한 한 시장표준을 리드해나가고 ,그럴 수 없을 경우 빠르게 좇기라도 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야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