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기침을 가라않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많이 쓰여왔다.
기침 가래약인 용각산의 주재료가 도라지이다.
감기 때문에 목이 부어 음식을 삼킬수 없고 열이 날 때
도라지와 감초 각 12g을 물 두 대접을 같이 넣고
1시간 정도 달여 커피 한 잔 분량으로 졸인 뒤
이것을 입 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면 증상이 호전 된다.
기관지천식으로 숨을 몰아쉬고 목에서 쇳소리가 나는사람은
도라지 60g을 잘게 썰어 2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가벼워진다.
또 만성 해수 노인성해수에도 효과적이다.
이때 겉껍질에 사포닌이 많으므로 같이 사용한다.
한편 도라지는 한곳에 심어 놓으면 2,3년 살고 죽지만 3년에 한번씩
황토밭에 옮겨 심는 방법을 8번 이상 되풀이 하면 장생 도라지가 된다.
20여년의 세월과 황토밭의 지기는 보통 도라지를 산삼에 비유할만한
약초로 둔갑시킨다.
장생도라지는 면역력의 증가 통증완화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폐나 호흡기 질환을 오래 앓았거나 면역력이 크게
악화된 경우 또는 암이나 오래된 천식 당뇨 심장병 등에 사용한다.
첫댓글 장생도라지가 그것 이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