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과 도보행진에는 보건의료노조 간부 및 조합원과 대구경북지역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 톨케이트 노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공무원노조,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도보행진 대오는, 경주 최부자집을 시작으로 경주 IC휴게소 ~ 알뜰주유소(율동 주유소) ~ 모량교회 ~ 건천초등학교까지 총 14.5키로미터를 행진했다.
- 영남대의료원은, 노조파괴공작 피해를 원상회복하고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기자회견에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영남대의료원지부 해고자는 힘들었던 더위와 유난히 많았던 태풍을 견디며 120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측은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다”면서, “사적조정을 여러 번 진행했지만, 의료원장은 단 한 번도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측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아무리 거부한다고 해도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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