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일째 // 어제 하루도 도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 8일째 음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도박행위에 무력하며 위대한힘이 정상적인 생활로 인도해주실것을 믿고 저의 의지와 삶을 맡기기로 결심합니다
노량진-학동/가산동-청구역/청구역-동부이촌동/동부이촌동-마두동/풍동-파주-인천 숭의동/도화동-신정동/
매상은 12만원 .. 순수입은 9만원 ..
오늘은 더많은 일을 예비해주셨는데 .. 수수료 선입금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 콜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핸드폰이 발신정지되어 미납해결해야 했고 피디에이 요금도 그렇고 ...
제일 중요한 핸드폰과 피디에이요금 수수료 충전도 하지 않은 .. 미련하게 기름준비하지않은 다섯신부들마냥 .
여하튼 슬기롭게 해쳐나갈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교하정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재정문제를 논의 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불만 불평없이 하루하루 일거리를 주시며 그로 인한 수입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운전하면서도 주문을 외우듯이 손님 덕분에 돈을 벌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
콜수가 줄어드는 2시이후에는 피씨방을 찾아서 첫차 기다리면서 콜대기하고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과 일할수 잇는 건강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기뻐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기도할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형제 자매님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회복을 .. 그리고 가정의 평안을 .. 그리고 원하시는대로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97일의 단도박과 8일의 단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정적인 압박이 많으실 텐데, 하루하루를 잘 보내시고
또 이렇게 일기로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노력하시는 선생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열심히 메모하고 꾸준히 글을 남기시는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교하정님 만나시면 안부 부탁드립니다. 두분 좋은 시간가지시고 회복의 장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