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산행기
**일시 : 2015년 11월10일
**날씨 : 미세먼지로 스모그가 심하다
**참석인원 : 38명
**등산코스 시간
09:50~내장사 제4주차장 도착
09:57~스트레칭
10:03~서래 탐방 지원센터 들머리 출발
10:47~서래약수 삼거리
11:12~11:22~서래봉
11:57~12:12~백련암
12:34~원적암
02:25~02:58~까치봉아래(점심식사)
03:32~금선계곡삼거리
04:02~내장사
04:14~일주문
06:41~사당역 출발
오늘은 두 번째 화요일 우리의 정기산행 날이다,
올 만에 찾아가는 내장산
내장산의 단풍
예년에 비해 올가을이 3일정도 빠르다는 일기예보에 많아도 망설이다,
11월의 10일
일기예보에는 10월말이라 얘기하기는 하지만 나만의 단풍절정기는 5일이라 생각했는데
고속도로 주변의 단풍들이 아직도 많아 내장사의 단풍이 절정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찾아가는 내장산
예상시간보다 30분이나 빠르게 일찍 내장사 제4주차장에 도착된다.
09:50~내장사 제4주차장 도착
몇일 전부터 어제까지 3일 동안 내린 비로 제4주차장은 포장이 되지 않은 주차장은
질 퍽 거리는 것이 느낌이 좋지 않다,
09:57~스트레칭
차량에서 약간이동 조금 메마른 곳에서 스트레칭
넓은 운동장 같은 주차장에 오늘은 전체가 잘 따라한다,
스트레칭하고 들머리를 찾아간다,
10:03~서래탐방 지원센터 들머리 출발
주차장을 가로질러 한참을 가서 탐방지원센터 앞
어떤 관광버스가 이곳에서 하차 바로 올라간다,
내가 이곳들머리가 처음이라 우리 차량은 입구를 몰라 300m 걸어왔네요,
서래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는 코스는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 시야가 좋지 않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내장저수지 일부만 보여
바다 같은 느낌도 들고~~~ 이곳 등산로는 생각보다 제법 깔딱이라
두 번씩 쉬웠지만 마지막 후미는 보지 못하고 서래약수삼거리 도착한다,
10:47~서래약수 삼거
리
이곳에서는 오른쪽은 불출봉이요 왼쪽은 서래봉이다,
우리는 오늘 서래봉을 올라 벽련암 쪽으로 하산
다시 원적암에서 망해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잡았다,
이쪽으로 들머리 잡은 산객들은 대부분 불출봉으로
우리는 이곳에서 조금 쉬었다 서래봉 쪽으로 간다,
서래봉은 내가 아는 내장산 산봉우리 중에서 제일험로이며 절경이다,
농기구 서래처럼 바위가 생겨난 봉우리 급경사 사다리를 오르고 내리 곳 찾아간 서래봉
전망이 일품이며 내장사도 벽련암도 내려다보이는 산봉우리는
스모그 현상으로 흐리게 보이니 조금은 아쉽다,
11:12~11:22~서래봉
서래봉 아래에서 조금 쉬었다 정상에 올라 다시 내려와
벽련암 쪽 능선으로 향하며 내려간다,
내리는 곳은 길이 좌우로 돌아 내려오니 오를 때 보다 쉽다,
변련암 쪽의 자연 단풍이 일풍이라 이곳을 잡았지만
이곳 보다는 변련암에서 일주문까지 단풍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11:57~12:12~벽련암
벽련암에 도착 뒤님들 오늘 사직 때문에 많이 기다림이 연속이 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은 오늘 처음 참석한 초보들이 많아서 일 것이다,
벽련암 앞에서 친구 정곤님이 준비한 막걸리도 한잔하고 뒤님들 소식에
앞서 나간다, 벽련사에서 원적암 길은 힐링 코스 숲 좋은 그곳 하나둘 피어있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원적암 갈림길의 주목은 이채롭다,
900m 고지 이상에만 있는 주목이 해발300m있다니
혹 다른 종류인가 아시는님 댓글 달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2:34~원적암
원적암을돌아 먹뱅이골 산삼약수삼거리로 내려온다,
12:38~먹병이골 산삼약수 삼거리
원적암을 돌아 산삼약수 갈림길 이곳 지도에는 등산로가 없다,
우리지도에도 이구간은 출입금지라고 되 있는데
그래도 한번시작한 길이면 길이 있다는 생각에 너무 자만해 자세히 확인을 못한 곳을
먹뱅이골 흐릿한 입구에서 시작한다,
가을단풍과 낙엽에 있는 길도 찾기 힘든데 계곡을 타고 헌 적을 찾아 계곡 따라 오른다,
양쪽의 절벽에는 길도 없는 곳을 길을 만들어 이리저리 살피며 오르고
뒤따르는 님 되돌아가자는 얘기에도 나의 고집스러움으로 그냥 오른다,
이제는 능선만 생각하고 치고 오르는데 소나무님의 전화다,
앞서가는데 계곡만 타고 올랐다며 빨리 오라는 얘기에
뒤님들은 되돌아 하산 하시라하고 가까이 있는 님들과 같이 계속 치고 오른다,
능선이 가까워 질 때에는 낙석으로 한 발짝 오르면 반 발짝 미끄러지고
등로에 올랐는데 망해봉은 오른쪽일 것 이라 생각하고 쉬운 쪽 왼쪽을 왔다갔다,
작은 능선을 치고 오르는 것도 만만 찬다,
능선에 올라 보니 탐방로가 나타나고
이상하다는 생각에 혹시나 하고 산객에게 위쪽이 망해봉이야 문의하니 까치봉 이란다,
허어~~~ 뭐여~~~
우리가 마지막 계곡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야 되는데 큰 계곡 따라 남쪽으로 올라구나,
이곳 탐방로 옆에서 늦은 시간 식사를 하는데
왜 계곡에서 트랭글을 볼 생각을 안했는지 앞선 소나무전화에 치고 오른 것도
아~~~난 아직도~~~
02:25~02:58~까치봉아래(점심식사)
늦은 식사를 하고 까치봉 갈 생각도 없이 그냥 내장사로 하산한다,
물론 계곡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기에 지금 하산해야 약속 시간에 당도 할 것 같아
금선계곡삼거리로 내려온다,
03:32~금선계곡삼거리
금선계곡 삼거리에서 신발과 바지가랭이도 빨고 계곡의 비경을 즐기며 내장사로 내려왔다,
04:02~내장사
내장산 당풍은 역시 내장사 주변이 일품 이곳저곳 내장사 주변의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샷하고
올해의 내장사 단풍이 지금이 절정이구나,
내장산꼭대기 단풍은 볼 것이 없고 내장사의 단풍은 역시 11월10일경이 최고다,
올해의 단풍이 예년에 비해 빠르다 했는데
계절은 역시 그대로 가는 것 같다,
04:14~일주문
일주문 벽련암 오르는 길도 만나고 서틀버스 타는곳
이아래 주차장 입구까지 단풍이 좋은데 2진이 기다린다는 소식에
서틀버스를 무 족 권 탄다,
04:22~순환버스 탑승
서틀버스를 이용해 4주차장까지 갈 생각인데
버스는 내장탐방지원 센터까지만 운행한단다,
04:27~내장탐방지원센터 하차
이곳에서 하차해 먹거리 촌을 지나 제1주차장에서
이곳저곳에서 전화한 님들을 모아 제1주차장 앞에서 관광버스를 부른다,
04:40~제1주차장 우리관광버스 탑승
먼저 내려가 준비하는 인원 10명
우리가 탑승한 인원 27명 한사람은 뒤에 처저있다,
1주차장아래에서 4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서털버스나 택시 이용하라 하고
우리는 주차장에 도착되었다,
와~~~ 이곳 내장사 짧은 거리를 먹거리 촌의 수입 때문에 서틀버스를
위와 아래로 나누어서 운행하다니
다음에는 위 서틀버스는 이용할 가치가 없는 것 같다,
04:51~제4주차장 버스도착
주차장에 전원한번에 도착되었다,
05:00~05:27~뒤풀이
약30분간의 뒤풀이 후
05:33~제4주차장 관광버스출발
08:33~서울 사당동 도착
오늘의 산행은 예전이지만 여러 번 다녀 온 곳
들머리도 처음이고 벽련암에서 원적암 먹뱅이골도 처음인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 화근
조금은 여유롭게
조금은 천천히
준비 할 것 다 챙기고
앞 선님 허둥지둥 따라가는 행동......
난 아직도 산행리더의
자격이 부족하구나,
첫댓글 어려운 산행이였지만 더불어
함께한 님들이 계셨기에 무사
산행이였음 모두님들께 감사와
좋은글 남겨주신 그수고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정리하다 아직도 많은 부분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그 부족함을 지리산님께서
많은체워 주시니 산행때는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산행도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해 넘 감사합니다
단풍이 예년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역시 내장산 단풍은
멋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문님 이번 산행에 길도없는비탐으로 잘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도 체력은 따봉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