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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대학 출신 아나운서, 대학별 격차 뛰어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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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 김주현 기자] ‘아나운서’ 하면 최상위권 대학을 떠올릴 만큼 아나운서 중엔 명문대 출신들이 많다. 그러나 본인이 가진 재능으로 대학별 격차를 뛰어넘은 ‘진정한 위너’ 아나운서들도 분명 있다. 그들의 활약으로 오히려 모교가 재조명을 받기도 하는데, 손석희 아나운서가 그 대표격이다. 국민대를 나온 손씨는 당시 서울대 학력이 대부분이었던 아나운서계에 드문 중위권 대학 출신이었지만 아나운서의 정석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최고의 아나운서로 손꼽혔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롤모델로 안착한 상황이기도 하다. 손석희 아나운서처럼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화하여 해당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중위권 대학 출신 화제의 아나운서들,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을 배출한 학교는 어디일까. 중위권 대학 출신 중견 아나운서들
영화전문 아나운서 홍은철 MBC 부장도 중위권 대학 출신이다. 홍은철 부장은 숭실대 전자공학을 나와 1985년 MBC에 입사했고,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히스토리 후’를 진행한 바 있다. ‘사랑의 가족’의 김성은 아나운서는 원광대 가정교육학 전공이다. 김씨는 ‘뉴스광장’ ‘6시 내고향’ ‘1TV 뉴스 네트워크’ ‘주말 9시 뉴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MBC 이브닝 뉴스’ ‘MBC 5시 뉴스’를 진행했던 최대현 아나운서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 학사 출신이다. 중위권 대학 출신 아나운서, 여성 강세
MBC 아나운서였던 문지애 아나운서는 상명대 교육학 학사를 나왔다. 문씨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3년 4월 퇴사했는데, 2011년~2013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맡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MC로 활약하고 있다.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1’의 박혜진 아나운서가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생생정보통’ ‘의뢰인K’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이지애 KBS 아나운서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 심리학 학사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 KBS 공채로 입사해 ‘상상플러스’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스타골든벨’ 노현정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유명세를 탔던 박지윤 아나운서는 숭실대 영어영문학 학사 출신이다. 박씨는 현재 아나운서를 그만 두고, MC로 전향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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