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가 환경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은 20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CF 2차 이사회의 사무국 선정 투표에서 최종 유치국(國)으로 확정됐다.
한국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이 GCF 사무국 유치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 독일과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끝에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님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인천 발전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조기에 건설해준다고 했습니다. 인천에서 여의도까지 거리가 22분으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서울의 외교관들과 GCF직원들을 신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여러 각종 금융기관과 단체 투자유치가 전격적으로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야 모두 초당적으로 전폭적인 협의에 따라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협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해 “이번 과정에서 전시와 지리, 인화가 잘 합쳐진 결과”라며 “인천시와 대통령, 국무총리, 박재완 장관 등 관계부처와 민간이 힘을 합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이런 초당적 노력은 보기 드물다”고 초당적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향후 계획과 관련해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만나 한국사무소 설치도 함께 결합해 WB와 GCF가 상호 협력 하에 기금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송도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독일이 결선에 오르면 투표권이 있는 24개 이사국 가운데 유럽지역이 9개국이나 되는데다 GCF 임시사무국이 독일 본에 위치해 있어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점쳐졌지만 투표가 거듭될 수록 한국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판세를 뒤엎었다.
한국이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하자 이명박 대통령도 헬기를 이용해 인천 송도를 깜짝 방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한다"며 송영길 인천시장의 어깨를 두드렸다.
수고 했어 ….송 시장
이 대통령은 "인류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를 다룰 GCF는 (2020년부터)연간 1000억 달러를 모으게 되지 만 점 점 더 확대돼 세계은행이나 IMF보다 큰 국제기구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인류에 기여하는 노력을 다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성공에 대해 "경제적 효과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인류국가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역사에 처음으로 세계 최대 국제기구 가 들어온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기구 본부 유치
GCF 사무국을 유치한 한국은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기후 변화, 재정·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세계 2만1000여개 국제기구 가운데 본부 국제기구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도 이 같은 규모의 국제기구를 유치한 나라는 없다.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GCF 사무국은 환경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키로 한 국제기구로 재원은 내년부터 2020년 전까지 1000억 원 미만, 2020년부터는 매년 1000억 달러를 조성한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목표한 300억 달러는 이미 조성을 끝냈다.
기금 규모만 8000억 달러로 기금 규모나 활동범위를 보면 자본금 3700억달러에 직원 2500명인 IMF, 1937억달러에 직원 1만2000명인 세계은행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치확정 기념 기자회견에서 “경제적 효과는 초대형 글로벌 기업 하나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부수적인 회의, 관광, 숙박, 금융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우리 기업이 앞으로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획득하고 참여하는데 훨씬 유리해진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더 중요한 건 인류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공동 노력하면서우리나라가 센터로 커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CF 임시사무국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송도의 국제기구 전용빌딩인아이타워(I-Tower)로 이전을 시작하고, 내년중 정식 사무국으로 출범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유치 성공에 따라 2014~2017년 모두 4천만달러를 신탁기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유치신청서 제출했을 당시 우리가 내놓은 공약이다. 박 장관은 이날 GCF 사무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4천만달러 외 추가 지원을 공언했다. 녹색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하되 구체적인 계획은 회원국과 협의해결정할 계획이다.
인권·환경·빈곤·난민과 같은 국제사회의 핵심과제에 적극적인 역할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국제사회에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GCF 사무국 유치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미국 워싱턴 DC(IMF·세계은행), 미국 뉴욕(유엔), 스위스 제네바(세계무역기구), 프랑스 파리(경제협력개발기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다.
GCF 사무국은 상주할 직원 규모부터 남다르다. 초기 300~500명 정도로 시작해 중·장기적으로 1000명 이상 늘어나면 가족까지 포함해 최대 8000명이 거주한다. 직원 평균 연봉이 최소 10만 달러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이 국내에서 소비하는 금액만도 연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GCF 사무국 유치로 연간 38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에서만 연간 1900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전망했다.
인천시는 "GCF 사무국 유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이래 최대 외자 유치"라면서 "매년 4000억 원 정도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GCF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개도국 녹색성장을 위해 설립한 민간기구), 한국녹색기술센터(GTCK;녹색기술연구개발 정책 총괄 지원 기관)와 `그린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녹색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북한 긴장완화에도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 서해지역은 연평도 폭격, 천안함 사태 등으로 불안한 안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GCF 사무국이 송도에 들어서면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심리적 효과가 작용해 남·북 긴장 완화 모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첫댓글 뉴스에서보니 넘 감동적~~~♥울시장님 입가엔 환한 미소^^
UN GCF (녹색기후기금)사무국은
내년부터 매년 1000억달러씩 2020년까지 총 8000억달러의 기금을 조정하게 되는데
이는 IMF(국제통화기금)와 맞먹는 규모이며 WB(세계은행)와 동급수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사무국 주재원 인원이 8000명 이상이 될 수 있고
연간 121차례 GCF관련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년 수십만 명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도시가 되려면 외국 대학교, 병원, 기업, 연구기관이 더 많이 유치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미흡한 수준이며
국제도시에 걸 맞는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대한민국과 인천은 GCF사무국 유치를 위해 ‘개도국들의 발전 롤모델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대의명분을 내걸었다”며 “대한민국과 인천은 우리 스스로가 내세운 명분대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해야할 막중한 임무를 다 하기위한 만반의 준비와 실천만이 남아 있다”고
국가적 쾌거로 세계에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GCF(Green Climate Fund)은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기로 합의한 특화기금이다. 190여 개 회원국에 기금 규모만 8000억 달러(약 904조원)가 넘는다. 국제통화기금(IMF)의 8450억 달러와 맞먹는 수준으로,우리나라에서 유치한 첫 중량감 있는 국제기구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도
엄청나다. 당장 국가 위상의 격상은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000 여명의 고용유발 등 연간 38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하늘의 뜻’이라고 말할 정도로 GCF 유치까지는 끝없는 역전 드라마가 이어졌다”며 “시장이 되고 난 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 수도가 되자는 캐치프레이즈가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GCF 국제기금이 송도에 유치됨으로써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송도의 꿈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 시장님 멋 있어요 .
인천 송도에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안전보장의 효과도 높아졌다고 평가
- 경제적 효과도 크지만 국격 향상과 안전보장의 효과도 매우 크다면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의 제네바를 누가 공격할수있게느냐?
- 올림픽이나 월드컵 유치도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국제기구는 한 번 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항구적으로 머무는 것이어서 차원이 다르다
- 190여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GCFDP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북한이 쉽게 도발하기는 어려울 것
- 북한이 핵무기 대신 녹색성장 전략을 택하면서 남북 협력시 ★ 그린 데탕트 "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
전체 면적의 32%가 공원·녹지인 국내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기에 GCF 사무국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외국인을 위한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 외국인 자녀 교육을 위한 국제학교와 글로벌대학캠퍼스, 외국인 전용주택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국제회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송도컨벤시아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자리 잡았다.
송도는 전 세계 18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되는 인천국제공항과 15분 거리여서 국제기구 입지로 적합한 데다 독립된 섬 형태로 조성된 신도시라 주요 인사의 경호와 안전성을 담보하기에도 좋다. 이와 함께 최고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탁월한 곳
고생 많았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안전보장의 효과도 높아졌다고 평가
- 경제적 효과도 크지만 국격 향상과 안전보장의 효과도 매우 크다면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의 제네바를 누가 공격할수있게느냐?
- 올림픽이나 월드컵 유치도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국제기구는 한 번 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항구적으로 머무는 것이어서 차원이 다르다
- 190여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GCF에 중장기적으로는 8000 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북한이 쉽게 도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이 녹색성장 분야에서, 정부 + 민관 + 시민 차원에서 성장을 추진했다.
특히 ★ 송영길 인천시장 중심으로 녹색기후기금 이사국 대표을 일일이 만나 지지를 호소한 것이
전략적인 성공을 거뒀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태에서 힘의 균형을 잡는 중간자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
함께 작용해 이번에 극적으로 송도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일회성이다. 그러나 이 국제금융기구, GCF는 상시적 기구다
우리에게 상시적 기구가 없었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매스컴들이 한국을 상시적으로
외신에서 보도하게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 국민들이 국제화가 되어야 한국에 대한 이미지나 기대하는 효과짱
GCF, 녹색기후기금본부를 유치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국격이 크게 높아지고 더불어 인천시와 송시장님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으로도 3800억러 효과가 기대되어 우리나라 인천 경제에 훈풍이 될 것이다홧팅
송영길 인천시장님은....
무소유의 삶을 살기로 자신과 약속했답니다.
지금도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신체 기증도 약속했답니다.
본인이 사망할 경우 화장해달라는 유언까지 했답니다.
최소한의 가정 경제에 필요한 것 말고는 욕심을 내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의 행동과 말에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중에 몇명안되는 사람이라고 셍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합니다 ~!~정말 존경 할 만 합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공중파 방송, 라디오, 신문 인터뷰를 통하여 GCF 2차회의 준비 상황및신을 심어주었고,,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시정소식지를 영문자로 만들어 인천시 자매도시 및 도시 송도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의지를 보여 시민들에게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NOC국가, 국제기구 등에 배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민들에 GCF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송도마라톤대회· 시민걷기대회·송도세계문화 축제·
·GCF Welcome Concert 등의 행사가 개최됐고 친환경자전거축제,
송도의 환경정비에 나선 `클린업 데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녹색성장의
송영길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시정운영 " 긍정적 92% 잘한다 "~~헐ㅋ 대박~~♬
UN GCF(녹색기후기금)인천 유치로 수직 상승하여 ,인천경제 발전과,시정운영을 잘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요.
항상 최선을 다형,좀 더 가까이서,직접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 목소리를 듣고,
또 드러난 곳보다 숨겨진 곳,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며 귀를 기울이는 노력과
시민들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해하고 고민하는 점들을 찾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을 통하여 재정위기 돌파구를 마련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인천시 고용률이 전국 7 대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