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임신부님 강론
성 티모테오와 성 티도 주교 기념, 1월 26일, 목, 루카 10,1-9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루카 10,2)
+찬미예수님
알프레트 아들러는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없애 줄 만한 종합적인 시점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공동체 감각을 발전시키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아들러가 주장하는 ‘공동체 감각’은 영어로는 ‘소셜 인트레스트(social interest)’라고 합니다. 이것은 ‘타인을 향한 관심’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들러가 생각했던 교육의 목표는 ‘자신을 향한 관심(self interest)’을 ‘타인을 향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돌린다는 의미의 ‘공동체 감각의 육성’입니다. 자신에게만 향해 있는 관심을 타인에게로 돌리는 것이 교육의 목표입니다.”(기시미 이치로, 삶과 죽음)
아들러는 말합니다.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것 받는 것보다 많은 것을 상대에게 주는 것,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누군가 시작해야 합니다. 보상이 전혀 없고,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짝을 지어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보내시며 말씀하십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루카10,2)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편리성을 발전시키지만, 인간의 내적인 평화를 더 풍요롭게 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더 이기적인 삶을 추구하고 이타적인 삶을 우습게 여기고 있습니다.
아들러의 말처럼 과학 기술 문명의 발전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향한 관심과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 감각의 육성이 사람을 함께 행복하게 합니다.
공동체 감각이 곧 하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아들러의 말은 결국 예수님의 가르침을 달리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신 목적은 하늘 나라를 선포하시면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결국 하늘 나라의 공동체 감각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우리 가까이 있음을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멘
무태성당 이민락 라우렌시오 신부
첫댓글 + 찬미예수님
공동체 감각이 곧
하느나라를 사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신목적은 하느님나라를 선포하면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것입니다
어떤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받아들이면
차려주는음식을 먹어라 하느님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제가 총구역장으로 있을때 일입니다 미사를 마친후 신부님과 제가 밖으로나와 서있는데 무태구역장님이 신부님께 오늘중식 식사는 저희집으로 오십시오 권유하셨는데 신부님이 오늘은 약속이 있습니다 그러면 총구역장
님이 오십시오 무슨일이있는지 반원들과 이웃들을 초대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집에들어서자
깜짝놀랐습니다 음식을 한상가득히 차려놓았고 반원들과이웃들이 모두모여 있었습니다 여기가 하늘나라로구나 !
생각했습니다 총구역장님은
이방으로 오십시오 그곳에도 음식이
한상가득했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부르시지요 아닙니다 여기에는 총구역장님이 드시면됩니다 그제야저는 예수님께서 차려주셨구나 ! 이날이 저의축일이였습니다 하느님은 모든것을 다 아시고 예비하시고 준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참
여한 모든분들과 음식을준비한모든분들과
하느님사랑에 감사와찬양을 드리며 공동체가함께 하늘나라의 기쁜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
그리스도인은 결국 하느님나라의 공동체감각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사람 이 그리스도인입니다 " 수확할것은 많은데 일꾼은적다 (루카10,2)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
신앙의 공동체로서 함께 하고 나누고 전파 하고 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속에는 언제나 주님도 함께 계시옵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에 함께 하면서 그기쁨은 배가 되고 물결 되고 기쁨이 평화의 강물이 흘러 넘치어 흐르는 주변에 곡식이 알곡을 맺게 하시는 주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께서 그저 주어라 하신 말씀 가슴에 새기어 끈임없이 주고 복음 전파하는 사랑의 공동체 일원으로 하늘 나라를 살게 하소서.
세상 곳곳에서 고난과 환난과 박해 속에서도 주님말씀 전하는 사도들을 축복 하시고 많은 열매 맺게 하시어 그들을 거룩하게 영광되게 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모든 예비자와 쉬는 교우를 위해 기도 드립니다.
모든 믿는이와
신앙의 공동체를 위해서도 기도 드립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아멘.
주님,
어떤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복음
속에 살 수 있도록
해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