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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위원장 (단장)
◈ 빈대 발생시 우선 물리적 방제 실시, 화학적 방제는 보조적 병행
① 살충제 성분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지?
☞ 모든 살충 성분은 곤충을 포함한 절지동물 등의 제거 및 비활성화를 목 적으로 하므로 필연적으로 생명체에 독성이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인체·환경에 노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② 환경부 승인 살충제는 무조건 안전한지?
☞ 무조건 안전한 살충제는 존재하지 않음
☞ 환경부 승인을 받은 살충제라도 승인받은 용법·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적절한 보호장구를 갖추어 사용할 때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
☞ 살충제는 오남용*시 인체와 환경에 위해할 수 있으며 살충제에 대한 해충의 저항성도 수반하므로 물리적 방제를 우선하고, 용법·용량을 지켜 필요한 곳에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함
* 부적절한 방제 방법을 선택하면 시간과 비용 낭비 외에도 인체 유·위해성과 해충의 살충제 저항성만 높이는 결과만 초래함
➂ 빈대 발생 전에 미리 살충제 방제를 하면 효과 있는지?
☞ 빈대 방제는 빈대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직접 빈대에 적용해야 효과가 있음
☞ 예방적 차원의 실내 또는 실외에서 살충제 사용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와 환경에 위해할 수 있으며 살충제에 대한 빈대의 저항성을 증가시킴
➃ 빈대용 살충제 사용시 공기중 소독을 해도 되는지?
☞ 빈대용 살충제는 공기 소독방법을 금지하고 있음
☞ 일부 비행성 해충(모기, 파리 등) 등은 공간처리 방식의 살포가 필요할 수 있으나, 빈대와 같은 기어다니는 해충에 대해서는 대상 해충에 근접하여 직접 분사하도록 사용해야 함
☞ 공기 소독(공기 분사, 가열연막, 극미량 분무 등)방식은 빈대에 살충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한 흡입시 인체에 위해 우려가 있음
➄ 빈대 제거를 위해 이불, 옷 등에 살충제 사용이 필요한지?
☞ 빈대 정보집(질병관리청)에 안내된 바와 같이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의류, 베게, 침대 등에는 살충제 사용이 금지됨
☞ 방제후 살충제에 노출(흡입, 피부)될 수 있는 국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이며, 이불, 옷 등은 고온 건조하도록 되어 있음
➅ 소독업자가 보호장비만 착용하면 공기 소독을 하거나 이불이나 옷 등에 살충제 사용이 가능한 건지?
☞ 소독업자가 보호장비를 착용하더라도 공기 소독 및 이불이나 옷 등에 살충제 사용은 금지임
☞ 빈대 방제시 공기 소독이나 이불, 옷 등에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작업자 뿐 아니라, 방제 후 실내나 섬유 등에 잔류하는 살충제 성분의 인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임
➆ 살충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 빈대에 살충제가 접촉될 수 있도록 직접 분사하는 것이 빈대 방제의 기본 원칙이며, 예방 차원의 살충제 분사는 비효율적이고 안전을 위해서도 불필요함
☞ 하지만, 빈대는 매우 좁은 틈새 등에 은신하는 경향이 있어 살충제 직접 접촉이 어려워 화학적 방제 효과에 한계가 있음
☞ 따라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화학적 방제는 보조적으로 수행 필요
* 스팀 고열 분사, 청소기 흡입, 고온 건조(오염 직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