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렸을적 ?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초딩때 였어
나랑 친구랑 자주가는 놀이터가 있거든?
왜 언냐들도 어렸을때 느꼈을진 모르겠는데
아파트마다 재밌는놀이터가 있고 없는데가 있잔아
암튼 학교 끝나구 각자 집갔다가 가방놓고
그놀이터에서 만나서 놀고있었어 근데 그날따라 사람이 없더라구 ..
그래도 사람없으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어떤 이쁘장한 언냐가 와서 같이놀자는거야
그래서 혼자왔길래 뭐 워낙 우리동네가 크지는 않다 보니까
괜찮겠거니하고 재밌게 놀고나서 집가려는데 그언냐가 내친구집
방향하고 같은거야
그래서 같이 간다길래 알았다 하고
난 집와서 씻구 티비보려는데 거실에서 엄마가 심각하게
통화를 하고 있는거야 난 뭔일났나하고 티비보는데
전화 끊고나더니 나한테 엄청 화를내는거야 거기갔었냐, 왜 갔었냐는 등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하는 말이
내친구가 이쁘장한 언냐랑 같이 가는데
친구한테 계속 더놀고 가자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그친구는 집에 얼른가야한다구 그러면서
그언냐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갔어
근데 그언냐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뭘하더래
그러더니 막 뛰어와서 친구한테 같이더 놀다가자고
그러는데 그언냐손에 커터칼을 쥐고있는거야......
친구가 겁먹고 왜그러냐고 하면서 도망치는데
그언냐는 계속 같이 놀자고 개 따라오고
친구는 도망다니다가 겨우 따돌리고 집앞에 도착했대
그래서 혹시나하고 뒤를 돌아보니까 그언냐가
친구가 돌아본걸 늦게봤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옆에 숨어있는걸 친구가 본거야
너무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그언냐 있는쪽을 봤는데 그언냐가 친구를 쳐다보면서
한마디하고 가더래 ...
친구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실신하고 엄마가 겨우달래서
물어보니까 다말했더니 내가 걱정이된거지
그래서 우리엄마한테 전화를 한거였어 .
엄마끼리도 무지친했거든 ..
그러고서 난 엄마한테 무척 깨지고 ㅠㅠ
그근처에 얼씬도 하지말라고해서 그러는데
그러고 다음날에 친구랑 얘기를하는데
그언냐가 무슨말 했는지 나한테 말해줬는데 ..
아 나도 실신할뻔했어 ....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
" 우리 다음에 또 놀자 ^^ "
하고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가더래 ...
아직까지도 그웃음이 잊혀지지않는대 친구는...하 ..
그이후로 지금도 낯선사람이 말걸어도 대답안해 ㅠㅠ
나이 비슷한사람이 와서 같이 놀자그래도 않놀았었어 그때부터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은비 ㅠㅠㅠㅠㅠ
헐 그건뭐야?ㅡㅡ
은비가 모얌 ㅠㅠㅠㅠㅠㅠ
헐 나도 우리 동네 애기들이랑 놀아주는데....아..그래서 첨에 아줌마들이 날 그렇게 쳐다봤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이상자 같은데... 미친냔같아ㄷㄷ
헐 대박이다...... 무서워;;; 왠 커터칼이야;;; 시발 무서워;;;;
진짜 미친년이네.....뭐지....
헐 뭐야 그.....헐
헐 돋아
헐미친년..ㅡㅡ
세상엔 미친년놈들이 너무많아.........
정신병돋네시발
쳐죽일거야 시발 ............................................애들 건드는 새끼들 아 ...
은비냥이 죽인년 축소판아냐?ㅠㅠ
아..............그 개소중이의 진드기 같은년............
난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만난 언니 집에 데려왔다가 아빠 지갑 털렸음...........
헐....... 우리동네에도 이상한언니 한명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