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자도 졸리다면 '체내 독소'
자가진단 해보자
현대인들은 스스로 자각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독소'에 중독
되어 있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물질이 호흡기관과 피부를 통해 쉴
새 없이 유입되고,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등
유해음식에 노출되어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 폭식 등
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독소 배출을 막아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
몸 속에 독소가 쌓이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몸의 순환과 균형을
깨뜨려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체내 독소 자가진단을 통해 점검 후 독소를 배출하는 실천지침을
살펴보자.
◇ 체내 독소 자가진단 테스트
□ 기운이 없고 자주 피로하다
□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자주 나타난다
□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쉽게 깬다
□ 최근 3개월 이내에 체중 변화의 폭이 크다
□ 눈 주위나 발목 주위가 잘 붓는다
□ 변비가 있거나 설사가 번갈아 나타난다
□ 피부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 식사 후에 자주 심하게 졸린다
▲ 평가결과
0~2개 =
독소 수치 '안전', 독소가 쌓이지 않는 올바를 습관을 유지한다.
2~5개 =
독소 수치 '위험', 독소가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체내 노화가
진행되고 있으니 주의한다.
5~8개 =
독소 수치 '고위험', 독소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
체내 독소 제거가 시급하다.
◇ 체내 독소 배출 실천지침 3가지
1) 장 해독을 위해 '식이 섬유질' 충분히 섭취
독소 배출의 첫 번째는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한 독소배출이다.
장 해독을 위해 배변 활동을 돕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질은 장내 콜레스테롤, 지방, 중금속 등을 흡착해
변이 함께 배출시켜 몸 속 독소를 제거해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디톡스 채소로는 다아스타아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무', 유화아릴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양파',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 등이 있다.
2) 간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즙 성분 'UDCA' 섭취
독소 배출에서 간 해독이 중요한 이유는 간이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면역세포가 있어 우리 몸에 들어 오는 세균과 이물질
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당분, 지방, 탄수화물, 알코올 섭취를
삼가야 하며,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UDCA(Ursodeox
ycholic aci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UDCA는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담즙 배설을 촉진하여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의 제거를 도울 수 있는데, 음식으로만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 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된다.
UDCA가 핵심성분인 우루사는 비타민 B1 , B2까지 함유해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에 쌓인 간 기능 장애로 인한 권태와 피로를 해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여 간의 중요 기능 중 하나인 해독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3) 피부를 통한 독소 배출 '반신욕과 사우나'
살충제, 용매, 중금속 등은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도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며 '반신욕'도 좋은 해독
방법이다.
반신욕은 피하조직의 대사작용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땀을 통해
유해물질이 배출되게 한다.
사우나의 경우 적외선사우나가 효과적인데 적외선이 피부 아래로
침투해 지방분자를 자극하고 진동시켜 독소를 배출시킨다.
사우나 후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