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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입력 : 2011.10.12 12:38
▲ 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에 있는 몽고메리 동물원의 수마트라 호랑이가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
입력 : 2011.10.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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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 소속 우주인 파올로 네스폴리는 지난 5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지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의 사진들은 최근에야 뒤늦게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의 제주도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는 사실.
제주도 해변을 따라 둘러싼 불빛과 바다 위 점점이 떠 있는 빛이 인상적이다. 외국 우주인들이 촬영한 사진에 우리나라 풍경이 포착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입력 : 2011.10.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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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고량 위에 남자가 거꾸로 매달렸다. 이 남자의 두 손을 잡고 허공에 떠 있는 여성은 얼마나 힘이 들고 팔이 아플까. 두려움도 클 것이다. SNS 등 해외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사진은 철도 겁도 없는 남녀의 아마추어 사진이 아니라, 중국 사진작가 리웨이의 작품이다. 리웨이의 '스턴트 사진 작품'들은 "저 위험한 상황을 어떻게 연출했을까" 궁금하게 만든다.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 속에서 고생하는 여성이 예술가의 여자 친구 같다며 동정심을 표한다.
이윤 기자
입력 : 2011.10.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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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현금을 좋아하며 현금지급기에 호감을 갖고 있다. 그래도 현금지급기와 함께 잠을 자지는 않는다. 해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화제로 떠오른 위 미스터리 사진에서는 한 여성이 현금지급기 박스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눈을 감았다. 잠이 든 것처럼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도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무릎도 아플 텐데 왜 저러고 있을까. 사치를 반성하나 아니면 송금을 기다리나. 참 기묘하고 수상한 사진이라는 평가가 대세.
김경훈 기자
입력 : 2011.10.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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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55미터 땅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이색 호텔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명소는 스웨덴 남부 베스트만란드에 위치한 살라 실버마인 호텔.
지상에서부터 구불구불한 갱도를 따라 홀, 갤러리, 객실로 이어지는 이 독특한 호텔은 이름 그대로 오래된 은광을 리모델링하여 깜짝 변신시킨 곳이다. 15세기부터 무려 500년 가까이 은 발굴 작업이 지속되어 한때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지만 20세기 초반부터는 거의 폐광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여겨졌던 곳.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또 한번의 부흥기를 노리고 있는 이 곳은 세상과 단절된 듯한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춥고 어두컴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내 기온이 항시 18℃로 유지되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동굴 곳곳에 설치된 샹들리에 램프와 은 장식품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이 은광호텔에서는 핸드폰 수신이 불가능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완전히 잊을 수 있다고. 하룻밤 숙박비는 미화 600달러(약 70만 원) 선.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0.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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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강의 바닥, 잠수 장비를 착용한 이들 바로 옆으로 길고 굵은 검은 생명체가 보인다. 수중 카메라를 손에 든 이와 얼굴을 맞댄 것은 브라질 아마존에 서식하는 '초대형 아나콘다'다. 이 사진작가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아나콘다 근접 영상을 촬영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최근 케라도, 판타날 등 브라질의 열대우림 보호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사진작가들은 아나콘다의 바로 옆으로 접근해 잠수하는 등 자신들의 안위를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아마존의 깊은 강속을 가르는 아나콘다의 자태(?)가 너무나 무섭고 놀랍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 브라질에서 촬영된 아나콘다)
입력 : 2011.10.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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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상과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빈티지 스포츠카가 경매에 나와 관심을 모았다.
미국 미네소타의 한 자동차 중개인이 이베이를 통해 소개한 이 자동차는 스위스의 자동차 튜닝 전문업체 린스피드가 1986년형 포르쉐 911 R69 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만든 린스피드 포르쉐. 포르쉐가 1960년대부터 가족형 스포츠카 컨셉으로 개발한 911 시리즈에 속하는 모델로, 당시로서는 최첨단 장비라 할 수 있는 자동조절식 파워시트(좌석의 위치와 자세를 스위치 버튼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치)와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어 그 진가를 짐작케 한다.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연상시키는 측면 날개와 팝업 스타일의 헤드라이트, 핫핑크 색상이 어우러져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이 빈티지 스포츠카는 현재 미국에 단 한대 뿐. 즉시 구매 가능 가격은 7만 9천 9백 달러(약 9천 3백만 원),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0.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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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진정한 친환경 자동차'의 등장했다. 중국에서 탄생된 이 차량의 외관은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다. 일군의 남자 7~8명은 트럭에 탑재된 차량을 '번쩍' 들어 도로로 내린다. 이 자동차의 겉모습은 새로 출시된 그랜저와 일치하는데, 놀랍게도 차량을 움직이는 동력은 기름이나 전기가 아닌 '사람의 근육'이다. 그랜저 인력거 버전은 현대 차이나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자는 이 자동차를 호텔 앞에 정차한 후 대리 주차를 맡기기도 하고, 주유소로 진입해 기름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행한다. 페달을 밟아 달리는 자동차라는 사실을 안 사람들은 큰 웃음을 터트리고, 주위의 이들은 신기한 광경에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느라 바쁘다.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이 차량은 해외에서 '아제라'로 판매되는 신형 그랜저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제작자들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자동차를 제작하는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입력 : 2011.10.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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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치기 현의 한 주택가 골목에 특이한 차림새를 한 거북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몸길이 50cm, 무게 5kg. 생김은 평범한 육지거북이지만 꼬리 부분에 어린이용 빅사이즈 종이기저귀를 차고 있었던 것. 자신의 집 부근 인도에서 이 거북이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는 이 종이기저귀 덕분에 거북이의 존재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누군가의 애완동물이 분명한 이 거북이는 발견자에 의해 경찰에 취득물로 접수되었고 다행히도 몇 시간 뒤 주인과 감격스러운 재회를 나눌 수 있었다. 이 거북이가 기저귀를 차고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실내 청결 때문. 거북이가 우리 안에만 갇혀있지 않고 실내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를 취한 셈.
(사진 : 일본 TV 방송의 한 장면)
한미영 기자
입력 : 2011.10.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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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개발 중인 신형 전투 비행기 X-47B가 마치 1950년 대 SF 만화에 등장하는 UFO 같은 생김새로 화제를 모았다. 꼬리 없이 좌우 날개가 발달한 삼각형 모양의 납작한 동체 형태는 적의 레이더 및 각종 탐지기에 쉽게 포착되지 않도록 각별히 고안된 디자인. 일종의 스텔스 전투기인 이 비행기는 사람이 직접 타지 않고도 상대의 눈을 피해 원격 조종 또는 입력된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물을 정찰 공격할 수 있는 무인 전투기이다.
해군의 '공중 무인 전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 군수 전문업체 노스롭 그루먼이 개발한 이 X-47B 비행기는 기존 무인 폭격기인 프레데터나 리퍼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지상이 아닌 해상 항공모함을 기점으로 하기에 그 어떤 전투기보다 정확한 이착륙 기술을 요한다고. 지난 30일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에서 실시된 첫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으나 오는 2013년 해상 이착륙을 목표로 추가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이아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영 기자
조선닷컴 멀티미디어 / 지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