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3.11.20.
제목 : 의미 부여의 힘
읽을 말씀 : 이사야 64:1-9
사 64: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프랑스의 명품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은 1800년대부터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용하던 높은 품질의 유서 깊은 브랜드였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저가품이 대거 등장하고 디지털 기기들로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1980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몰스킨이 사라지고 10년도 더 지난 1995년에 이탈리아의 젊은 청년 두 명이 몰스킨이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가 사용했던 수첩’이라는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어 보였습니다. 청년 두 명은 10년 전 망한 몰스킨을 부활시켜 매년 1,000만 개 이상이 팔리는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카피 덕분이었습니다.
“피카소, 채트윈, 고흐, 헤밍웨이 같은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창조성을 몰스킨 수첩에 펼쳤습니다.
몰스킨은 비어 있는 수첩이 아니라 아직 쓰이지 않은 책입니다.”
의미를 부여할 때 평범한 수첩에도 특별함이 깃듭니다.
예수님을 믿은 뒤의 삶이 완전히 새로운 삶인 이유도 우리의 삶에 새로운 의미, 새로운 목표, 새로운 기쁨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 같은 삶이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구원받은 성도의 자격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십시오. 아멘!!!